해양환경공단 녹색사회연구소와 함께 제3회 여름 생태학교 개최 해양환경공단(이사장 박승기)은 (사)녹색사회연구소‧백령중‧고등학교와 함께 지난 7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 동안 백령도 일대에서 백령중고교 물범동아리 학생들을 대상으로 ‘제3회 여름 생태학교’를 개최했다. 공단과 녹색사회연구소 등은 여름방학을 맞아 올해로 3년째 맞이하는 ‘여름 생태학교’를 통해 지역사회 미래 세대인 백령중고교 학생들이 점박이물범을 비롯한 백령도 청정바다를 지키고, 잘 보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준비하였다. 해양환경공단 최진용 해양보전본부장을 비롯한 해양생태전문가, 인솔교사, 동아리원 등 38명이 함께한 이번 여름 생태학교는 △해양쓰레기 문제와 해양동물의 생존 위협 △나의 하루 일회용품 사용 현황 측정 △사곶해변 해양쓰레기 모니터링 및 수거 △점박이물범 생태와 물범 쉼터 이야기 △우리바다 해양생물의 구조․치료 △민통선지역에 살고 있는 야생동물 이야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지난 3년 간 여름 생태학교에 모두 참가한 백령고교 학생은 “막연한 꿈이었던 바다에 대한 관심을 본 프로그램을 통해 진로결정 등 구체적으로 발전시킬 수 있었다.”며, “그동안 우리 물범
해양환경공단 해양쓰레기 저감 협력체계 구축 4개 수협과 업무협약 체결 해양환경공단(KOEM, 이사장 박승기)은 7월26일 대형기선저인망수협/서남구기선저인망수협/여수수협/한림수협과 해양쓰레기 저감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협약식에는 공단 박승기 이사장 및 해양수산부 김창수 해양보전과장, 대형기선저인망수협 정연송 조합장, 서남구기선저인망수협 김석원 조합장을 비롯한 4개 수협 임직원 15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이번 업무협약 내용으로는 ▲폐기물 수거 및 처리 등에 대한 협력, ▲연안정화활동에 관한 협력, ▲해양환경보전 및 오염예방을 위한 교육협력 등 해양쓰레기 문제해결과 깨끗한 수산 자원 보호를 위해 각 기관이 다방면에서 적극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또한, 금번 협약의 후속조치로 ‘먼 바다 해양쓰레기 수거 시범사업’을 7월 30일부터 11월 30일까지 약 4개월간 실시하기로 합의하였다. 시범사업은 대형기선저인망수협과 서남구기선저인망수협에 속한 어선이 조업 중에 건져 올린 해양쓰레기를 선박이 기항하는 부산, 여수, 제주(한림) 지역으로 운송해 오면 해양수산부 및 공단에서 처리 비용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박승기 해양환경공단 이사장
국립해양측위정보원, 포항여객선터미널에서 해로드 앱, 선보여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측위정보원(원장 공현동)은 26일 여름 휴가철을 맞이하여 “안전한 바다, 행복한 여행”을 위해 포항여객선터미널에서 관광객을 대상으로 해양안전 ‘해로드(海Road)’앱 시연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울릉도(독도) 관광객을 대상으로 안전한 바다여행을 위해 마련하였으며, ‘해로드(海Road)’앱은 스마트폰에서 실시간으로 다운받아 해상에서 자신의 위치, (선박)이동경로, 해양기상, 파고, 조류 정보를 직접 조회할 수 있는 해상안전을 위한 앱이다. 특히 ‘해로드(海Road)’ 앱은 해상에서 인명사고나 선박고장뿐만 아니라 육상에서의 긴급 상황 시에도 한 번의 클릭만으로 122(해경), 119(소방)에 자신의 경·위도 위치가 문자로 전달되어 신속한 구조를 받을 수 있도록 골든타임 사수의 큰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고 측위정보원 관계자는 말했다. 공현동 국립해양측위정보원장은 “앞으로도 안전한 바다, 즐거운 바다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전국 유명 피서지 및 여객터미널, 지역축제 등에 '해로드(海Road)' 앱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하며, “국민의 해양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
이사부호가 세계에서 4번째로 거둔 성과 KIOST, 인도양 공해상에서 새로운 심해 열수분출공 발견 한국해양과학기술원(원장 김웅서, 이하 KIOST)이 인도양 공해상의 중앙해령에서 새로운 심해 열수분출공1)을 발견하고, 그 곳에서 생태계를 이루고 있는 극한생물시료를 대량 확보했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의 지원으로 수행하고 있는 이번 탐사 연구는 지난 5월부터 6월까지 대형 해양과학조사선 이사부호를 이용하여 이루어졌으며, 인도양 공해상에서 새로운 열수분출공을 발견한 것은 일본•미국•중국에 이어 세계에서 4번째의 성과이다. 1) 열수분출공: 심해저에서 마그마로 가열된 열수(熱水)가 온천처럼 솟아나는 과정에서 금속이온이 차가운 물에 접촉하면서 침전되어 열수구 주위에 퇴적물이 쌓이고, 그 결과 화산과 같은 외형을 갖춤(참고 1) KIOST 손승규 박사(책임연구원) 연구진과 김동성 박사(책임연구원) 연구진은 대형해양과학조사선 이사부호를 활용하여 2017년부터 인도양 중앙해령대의 해역 조사를 진행하였으며, 2018년 5월 새로운 열수분출공 지역을 발견하고 6월에는 동 지역에서 열수생물2)의 채집과 환경자료의 획득에 성공했다. 이번 탐사에서 얻은 다양한 생물연구 자료는 열수
해양환경공단 김경수 해양방제본부장 신규 임용 해양환경공단(KOEM, 이사장 박승기)은 공개모집 선임절차를 거쳐 김경수(58세) 前해양환경공단 지원사업본부장을 해양방제본부장으로 임용했다고 밝혔다. 공단의 해양방제본부장은 해양방제본부내의 방제기획팀, 예방안전팀, 방제대응팀, 방제자원팀의 제반업무를 관장하며 임용기간은 2년이다. 김경수 신임 해양방제본부장은 1985년 해양수산개발원 근무를 시작으로 1998년 한국해양오염방제조합에 입사하여 해양환경공단에서 재무회계팀장, 평택지사장, 부산지사장을 거친 뒤 지원사업본부장을 끝으로 퇴직했다. 김 본부장은 30여 년간의 공직경험을 바탕으로 공단의 사회적 가치를 적극 실현하고, 각종 해양오염사고의 풍부한 현장경험과 업무 노하우를 바탕으로 해양재난사고 예방 및 대응 업무의 적임자라는 평을 얻고 있다.
해양환경공단 국민과 함께하는 깨끗한 바다 만들기 첫발 경포해수욕장에서 연안정화의 날 행사 개최 해양환경공단(KOEM, 이사장 박승기)은 7월20일 강릉 경포 해수욕장에서 해양수산부와 공동으로 해양쓰레기 발생 저감 및 수거문화 확산을 위해 '연안정화의 날' 행사를 개최하였다. 특히, 이번 행사는 비정기적이었던 연안정화 활동을 매월 셋째주 금요일로 정례화한 이후 처음 열리는 행사였다. 이번 행사에는 해양수산부 및 산하기관, 동해지방해양수산청, 강원도환동해본부, 강릉시청 등 중앙부처와 지자체를 포함하여 한국어촌어항협회, 수산업협동조합, 국제라이온스협회, 국제로타리클럽, 한국청년회의소 등 유관기관 및 민간단체 소속 참여자 200여 명이 연안정화활동에 함께하여 해양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공단은 경포대 해수욕장의 해변가 및 송림 일대 해안가 정화활동을 실시하고 아울러, 해수욕장 내 일반시민들을 대상으로 일회용 종이컵을 대체할 수 있는 휴대용 실리콘 컵을 무료로 나누어 주며 해양쓰레기 저감운동 참여를 독려하였다. 박승기 해양환경공단 이사장은 “해양쓰레기 문제의 해결방안은 쌓여있는 쓰레기의 수거가 아닌, 사전예방을 통한 발생저감이 무엇
해양환경공단 지역해양보호구역센터 네트워크 정기총회 개최 및 활성화 사업 추진 해양환경공단(KOEM, 이사장 박승기)은 7월 20일(금) 오송컨퍼런스센터에서「2018년 제1차 지역해양보호구역센터 네트워크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해양수산부가 주최하고 해양환경공단과 지역해양보호구역센터 네트워크가 주관한 이번 정기총회는 지자체, NGO 등 회원기관 담당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됐다. 지역해양보호구역센터 네트워크는 2011년 갯벌센터 네트워크의 설립으로 시작되었으며 개별 방문자 센터의 해양생태계 보전과 현명한 이용에 관한 체험•교육 서비스 개선과 대국민 인식증진 창구로서의 역할 제고를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총회에서는 ▲신규 회원기관 가입 승인 ▲2018년 네트워크 활성화 사업 선정 ▲갯벌 키퍼스(Keepers,지킴이) 운영 계획 ▲해양보호구역 시민모니터링 운영체계 개선(안) ▲제11회 해양보호구역대회 추진계획(안) 등 다양한 안건에 대한 의결과 논의가 있었다. 박승기 해양환경공단 이사장은 “네트워크 활성화 사업을 통해 우수한 해양보호구역 브랜드를 연계하여 지역주민들이 얻을 수 있는 경제적 이익을 제고하고 해양생태계의 보전과 이용의 선순환 구조가 정착
해양환경공단-고창군청 고창 갯벌생태계 복원 협약 체결 축제식 양식장을 건강한 갯벌로 되돌린다 해양환경공단(KOEM, 이사장 박승기)과 고창군청(군수 유기상)은 7월19일 고창군 심원면 고전리의 갯벌생태계 기능을 회복하고 갯벌생태 자원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고창갯벌은 국내 유일의 4가지 퇴적상(펄, 모래, 암반, 사구)을 가진 혼합갯벌로써 보전가치가 매우 높은 곳이다. 공단은 고창 갯벌 생태계 모니터링, 갯벌복원 실시계획 수립, 복원 시공 등 체계적이고 효율적 복원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축제식 양식장으로 사용되어오던 지역을 다양한 갯벌 생물이 서식할 수 있는 건강한 갯벌로 복원하고, 생태보전지역 확대를 통해 ‘고창군 프리미엄 갯벌화 전략’을 실현할 계획이다. 박승기 해양환경공단 이사장은 “고창 갯벌생태계 복원사업을 통해 다양한 갯벌 생물이 서식할 수 있는 건강한 서식처를 조성하여 갯벌어업 및 생태관광의 거점을 확보하고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일그룹 탐사팀 돈스코이호 입증 증거 제시 2003년 D사 발견 주장에 반박 소유권 확보 위한 발견신고서 울릉군청에 낼 예정 돈스코이호를 최초로 발견한 신일그룹 탐사 총괄자문역인 진교중(해사 28기, 전 해난구조대장)은 “2003년 D건설의 탐사에서 이미 돈스코이호를 발견했다는 주장”에 대해 “D 건설은 지금까지 ‘돈스코이호’라고 한 적이 없으며, 오직 ‘돈스코이호로 추정되는 침몰선’이라고 말한 점에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다. 신일그룹 탐사팀의 캐나다 회사 Nuytco는 실제로 D건설에서 발견했다고 한 침몰선은 침선의 위치(좌표)와 수심을 공개하지 않았고, 선명도 없었으며 돈스코이호로 추정되는 특징적인 함정의 장비도 보여주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또 △당시 공개된 사진은 3~4장에 불과했고 그 또한, 돈스코이호라고 특정할 수 있는 내용은 없었다 △당시 조타기라고 발표한 사진의 부품은 불명확하다 △불타서 테두리가 없어졌다고 주장한 12축 형태의 조타는 돈스코이호에서 사용하지 않는다 등의 의견을 제시했다. 신일그룹 탐사팀은 러시아 국립 해군 기록보관소의 돈스코이호 휠의 설계도와 침몰 현장에서 발견한 돈스코이호의 휠은 ‘10개의 축’을 가진 마호가니 재질의 두벌 휠
매월 셋째 주 금요일 쓰레기 없는 깨끗한 바다 함께 만들자 7월부터 매월 셋째 주 금요일을‘연안정화의 날’로 지정하여 운영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해양쓰레기 문제의 심각성을 국민에게 알리고, 해양쓰레기 정화 활동을 일상적인 생활로 정착시키고자 7월 20일(금)부터 매월 셋째 주 금요일을 ‘연안정화의 날’로 지정하여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연안정화 활동은 특정시기를 정하지 않고 기관별로 여건에 따라 실시해 왔다. 그러나, 앞으로는 매월 셋째 주 금요일을 ‘연안정화의 날’로 지정하고 전후로 집중적인 정화활동을 실시하여, 연안정화활동에 대한 국민 인식을 높이고 동참을 유도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매월 연안정화의 날에는 전국에서 지방해양수산청과 지방자치단체 등이 주관하고 지역단체, 주민, 어업인 등이 참여하는 해양쓰레기 정화 활동이 이뤄질 예정이다. 연안정화의 날 지정 이후 처음 실시되는 7월 20일 연안정화 행사에는 해양수산부와 해양환경공단, 수협, 강원도, 강릉시, 어업인, 라이온스클럽 등 지역단체 관계자 200여 명이 강릉 경포해수욕장을 찾아 해안 정화활동에 참여한다. 또한, 20일을 전후하여 전국적으로 180여 곳에서 5천여 명이 해안 정화활동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