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재훈 현대상선 사장, 박스클럽 회의 참석글로벌 컨테이너선사 CEO들 25~26일 상하이에서 회동IMO 온실가스 배출규제, 국가별 경쟁법 이슈 등 현안 논의배재훈 현대상선 사장이 중국 상하이에서 25일부터 개최되는 박스클럽(Box Club) 회의에 참석한다.이번 박스클럽 정기회의는 현지시간으로 25일 저녁 공식 만찬과 26일 본회의 등 양일간에 걸쳐 진행되며, 현대상선을 비롯해 주요 글로벌 컨테이너 선사의 최고경영자(CEO)들이 참석한다.이번 회의에서는 IMO GHG(Green House Gas: 온실가스) 배출규제를 포함한 국가별 경쟁법 이슈 등 해운업 주요 현안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진다.배재훈 사장은 박스클럽 회의와 함께 진행되는 세계선사협의회(World Shipping Council / 이하 WSC) 회의에도 참석해 주요 이사회 안건에 대해서도 논의할 예정이다. 배 사장은 WSC 이사(Board Member) 멤버로 활동 중이며, 임기는 2020년 9월 까지다.현대상선은 지난 7월 1일 세계 3대 해운동맹 중 하나인 ‘디 얼라이언스’에 정식 회원으로 가입한 바 있는데, 내년 4월 1일부터 공동운항 등 본격 협력이 시작된다.이번 박스클럽 회의 이후 배 사
전해노련, 2019년도 3분기 정기회의 개최공공기관 임금피크제 및 별도정원제 폐지 주장송명섭 및 남철희 위원장, 전해노련 의장 및 부의장으로 선출 전국해양수산노동조합연합(이하 전해노련, 의장 송명섭)은 2019년 3분기 정기회의를 충남 서천군에 위치한 국립해양생물자원관 대회의실에서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 동안 개최했다. 이번 정기회의에서 참가자들은 임금피크제에 대해서 심도 있게 토론했다. 현행 임금피크제는 근로자 정년을 60세로 보장해 준다는 명목으로 임금을 삭감하고, 이렇게 절감한 재원으로 청년고용을 확대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하지만 연령차별금지법리 및 청년고용에 대한 국가의 책임을 공공기관 근로자들에게 떠넘기는 등 노동계에서 이를 수용하기 어렵기 때문에 이번 논의에서 참가자들 모두 임금피크제 및 별도정원제를 폐지해야 한다고 한 목소리로 입을 모았다. 또한 이번 회의에서 전해노련 의장 및 부의장 선출이 있었으며, 현 송명섭 의장(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노조위원장)이 전해노련 의장으로 다시 선출 됐으며, 여수광양항만공사 남철희 노조위원장이 전해노련 부의장으로 새롭게 선출됐다. 한편, 전해노련은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 소속 공공기관 노조들이 연대하기 위하
현대상선 클라우드(Cloud) 시스템 전환 1단계 완료 재무•회계(ERP) • 홈페이지 등 IT 주요업무 시스템 성공적 전환 컨테이너•벌크 운영시스템 ‘New¬GAUS 2020’도 내년 상반기까지 완료 차세대 해운물류시스템 자체 개발…IT프론티어 해운선사 입지 강화 현대상선(대표이사 배재훈)이 재무•회계(ERP) 시스템과 대화주 서비스가 포함된 홈페이지 등 주요업무 시스템의 클라우드(Cloud) 전환에 16일 성공했다. 현대상선은 오라클(Oracle)과 함께 클라우드 기반의 차세대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으며, 이번 1단계 작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됨에 따라, 전사적으로 추진 중인 프로세스 혁신(Process Innovation) 작업도 한층 탄력 받을 전망이다. 오라클 관계자는 “글로벌 업계 최초로 현대상선의 주요업무 시스템이 클라우드 기반으로 성공적으로 전환됨에 따라, 향후 글로벌 기업들의 클라우드 전환 사례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현대상선은 이번 재무•회계(ERP) 시스템 및 홈페이지 등 클라우드 전환 1단계를 시작으로 2단계에는 컨테이너 및 벌크 운영을 위한 차세대 해운물류시스템 ‘New-GAUS 2020’(가칭) 등 전사 모든 데이터
중소 외항선사 저유황유 공급을 위한 MOU체결저유황유 공급 관련 선주협회-해운조합 상호 협력체계 구축 한국선주협회 김영무 상근부회장과 한국해운조합 임병규 이사장은 9월 10일(화) 서울 강서구 한국해운조합빌딩 8층 대회의실에서 “선박연료유(황 함유량 0.5% 이하)의 원활한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서”에 서명하고 상호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양 협회 및 조합은 금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상호 긴밀한 소통과 이해를 바탕으로 0.5% 이하 저유황유의 안정적인 공급뿐만 아니라 시장 환경 변화에 공동 대응 등을 통해 동반발전을 도모키로 하였다. 동 협약은 오는 2020년 1월 1일부터 선박연료유의 황 함유량 상한선이 기존 3.5%에서 0.5%로 강화됨에 따라 초기 저유황유 공급가격 상승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국적선사에 황 함유량이 0.5% 이하인 양질의 선박 연료유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양 기관이 힘을 모은 것으로, 이 날 체결한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 시장 환경 변화에 대한 대응 방안 등 정보교류 및 지원 △ 사업 추진에 필요한 정보교류 및 지원 △ 기타 협력이 필요할 것으로 추후 양 기관이 합의하는 업무 등에 대하여 적극 협조하기로 뜻을 모았다
해양진흥公, 중소선사 사장단 간담회 개최간담회에서 중소선사 금융지원 플랫폼 기본방향 제시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황호선, 이하 “공사”)는 중소선사 현장의 의견 및 애로사항 청취를 위해 지난 9월 3일(화) 여의도 켄싱턴 호텔에서 중소선사 사장단 간담회를 개최했다. 공사는 이 날 간담회에서 금융지원 강화를 위한 중소선사 전담 지원조직 신설, ‘중소선사 금융지원 플랫폼’ 운영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임을 밝혔다. ‘중소선사 금융지원 플랫폼’은 •신규 보증상품 개발 •투자사업 범위 확대 •동반성장 프로그램 강화 •공식 소통창구 신설 및 상시 금융컨설팅 제공 등 현행 투자‧보증사업을 개편하여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선사의 경쟁력 제고 및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특히, 공사는 S&LB 지원을 받고자 하는 대상 선사를 수시 모집하여 적기에 유동성을 공급하고, 중고선 도입을 통한 선대확충을 선호하는 중소선사의 특성을 감안하여 공사의 투자 대상에 중고선을 포함시키는 등 수요자 중심의 종합 지원기관으로서의 면모를 갖춰나갈 계획임을 강조했다. 공사 황호선 사장은 “중소선사의 실효성있는 지원정책 수립을 위해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해 주신 중
㈜케이엘넷 제9차 미래해운항만 물류포럼 개최 물류IT 전문기업 케이엘넷(대표이사 강범구, www.klnet.co.kr) 은 9월 3일 롯데호텔 사파이어볼룸에서 ‘제9차 미래해운항만 물류포럼’을 개최하고 ‘북극항로 현황 및 우리나라의 미래대응’에 대해 논의했다. 선사, 운송사, 터미널, 항만물류관련 IT업계 대표 등 50여명이 참석한 이날 포럼에서는 국내 북극물류관련 최고의 권위자중 한분인 홍성원 교수(영산대학교)의 강연을 통해 북극항로 개척에 관한 국내외 연구동향, 프로젝트 추진현황 및 우리나라의 미래대응에 방안에 대해 회원들 간의 고견을 나누었다. 특히 이번 포럼에서는 IMO 등에서 강력히 추진 중인 환경규제, 기존 수에즈 운하 등 Open Sea를 통한 저출력 경제적 운항, 북극항로 개척을 위한 정부 지원책 등에 대해 지식과 경험을 공유했다. 강범구 케이엘넷 대표이사는 “지금 당장 경제성만을 따져 북극항로를 개척하자는 것은 아니다. 2017년 한진해운 사태 이후 장기적 침체에 빠져있는 국내 해운물류업계의 부흥을 위해서 다양한 관점에서 시장을 접근할 필요가 있고 오늘 강연도 미래를 위한 또 하나의 시각으로 접근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케이엘넷이 주관하
선원노련 창립 73주년 기념식 개최 투명 정직 정도경영 약속 선원노련이 9월 2일 저녁 부산 동구 협성웨딩뷔폐에서 창립 73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정태길 위원장은 기념사에서 “지난 1946년 9월 2일 해상노동연맹의 깃발을 세우고 73년이란 시간 속에 선배들이 개척해온 선원 노동운동 역사를 되돌아보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고 밝혔다. 정 위원장은 “선배님들의 피와 땀과 눈물로 이룬, 대한민국 경제 발전의 초석과 노동조합의 가치를 더욱더 계승 발전시켜 나가는 것은 남겨진 우리의 몫이자 의무”임을 강조하며, “노동조합은 단결하여 하나가 되어야만 선원정책에 대한 우리의 정당한 요구와 제대로 된 힘을 발휘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치열한 긴장관계 속에도 함께 가야 할 수밖에 없는 동반자인 한국선주협회, 한국해운조합, 수협중앙회 등 사용자단체 관계자의 참석에 대해서도 뜻깊게 생각하며 물심양면으로 도움과 축하를 전해주신 많은 분들께도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정 위원장은 연맹 통합 이후 처음 갖는 창립기념식에 대해, 대통합의 의미를 가슴에 새겨주길 당부하며, 연맹을 투명하고 정직하게 경영해나가겠다는 정도경영을 약속했다. 정 위원장은 “언제든지 연맹의 운영을 투명하
현대상선 초대형 유조선(VLCC) 5척 모두 취항5호선 ‘유니버설빅터(Universal Victor)‘호 명명식 개최GS칼텍스와 5년간 약 1,900억원 규모의 장기운송계약 체결5척 모두 스크러버장착…2020년 환경규제 대비“이상무” 현대상선(대표이사 배재훈)이 30만톤급 초대형 유조선(Very Large Crude Oil Carrier, 이하 VLCC) ‘유니버설빅터(Universal Victor)’호 명명 취항식을2일 개최했다. 대우조선해양 옥포(거제) 조선소에서 개최된 ‘유니버설빅터(Universal Victor)’호 명명 취항식에는배재훈현대상선 사장을 비롯해이영환GS칼텍스 부사장, 이성근 대우조선해양 사장, 이형철 한국선급 전무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선박 명명을 위한 대모(代母, 밧줄을 끊는 역할)의 자격으로 이미경 여사(이영환 GS칼텍스 부사장의 배우자)가 참석했다. 이번 ‘유니버설빅터(Universal Victor)’호는 2017년 9월 대우조선해양과 체결한 5척의 건조계약 선박 중 마지막으로 인도되는 유조선이며, 향후 5년간 GS칼텍스의 원유를 운송할 예정이다. 또한, 2020년부터 시행되는 IMO 황산화물규제에
선주협회 KMI 양창호 원장에게 감사패 전달원장 재임중 글로벌 해운강국 핵심과제 연구 한국선주협회 정태순 회장은 8월23일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양창호 원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원장 재임중 해운산업 발전을 위한 연구에 매진하여 준데 대하여 감사의 뜻을 표명했다. 정 회장은 이 날 감사패를 전달하면서 “우리나라 해운산업의 중요한 시기인 2016년 8월부터 3년동안 제9대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원장으로 재임하시면서 남다른 혜안과 열정을 갖고 해운강국 도약을 위한 핵심과제 발굴ㆍ연구와 한국상선대의 국제경쟁력 제고를 위한 정책제언 등을 통하여 해운산업 발전기반을 조성하는데 큰 공로를 세우셨다”며, 양 원장의 업적을 높이 평가했다.
현대상선 ‘어린이 상선체험학교’ 개최부산 다문화가정 어린이 30여명 초청해 선박 방선 체험생생한 바다 현장 방문...바다보다 더 큰 꿈 키우도록 지원최신 훈련장비 통해 선박 조종 체험도 실시현대상선(대표이사 배재훈)이 23일 다문화가정 어린이 30여명을 초청해 ‘어린이 상선체험학교’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어린이 상선체험학교’는 바다에 관심이 많은 어린이들이 생생한 바다체험을 통해 큰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마련된 행사다.현대상선은 부산시 진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로부터 ‘어린이 상선체험학교’ 프로그램에 참여할 어린이 30여명을 추천 받아 현대상선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행사를 진행했다.행사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우선 현대해양서비스 트레이닝 센터를 방문해 선박 조종을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는 시뮬레이션을 체험했다. 현대해양서비스 트레이닝센터는 현대상선의 해상직원 교육기관으로써 국내 유일 최신 선박모의조종 훈련장비를 보유한 곳이다. 어린이들은 선박 브릿지와 동일하게 구성된 장비와 210도의 넓은 시야각을 가진 대형스크린을 통해 마치 직접 선박을 조종하는 기분을 만끽했다.이후 ‘현대상선 부산신항만’터미널을 방문해 광활한 바다를 오가는 초대형 선박과 수많은 컨테이너들이 이동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