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환경공단 가로림만 해역 해양보호구역 관리 업무 추진 해양보호구역 현장관리로 질적 관리 강화 나서 해양환경공단(이사장 박승기)은 충남 서산시의 가로림만 해역 해양보호구역 생태계 보전·관리 효율성을 도모하기 위한 업무를 추진한다. 가로림만(91.237㎢)은 서산시와 태안군을 아우르는 전국 최대 규모인 해양보호구역으로써, 점박이물범과 붉은발말똥게, 거머리말 등의 법정보호종이 서식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5개년 관리 기본계획을 수립한 바 있다. 공단은 올해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제1호 해양생물보호구역인 가로림만의 지역 특성을 고려한 체계적인 현장관리 사업을 추진하고, 질적 관리 강화를 통한 해양보호구역 관리 우수사례로 발굴할 예정이다. 특히, 수산종패 방류 등 생태계 보전사업과 방문객 편의시설, 안내판 설치 보수 등 관리 지원사업 및 지역주민 인식증진을 위한 선진지 견학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기반 마련에도 동참할 계획이다. 박승기 해양환경공단 이사장은 “해양생태계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현장관리사업 등 해양환경 보전사업을 다각화하고, 가로림만 해양보호구역을 주축으로 생태자원을 활용한 생태관광 활성화를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KOEM 오염퇴적물 정화사업 사업설명회 및 투명성 협약식 개최 해양환경공단(이사장 박승기)은 지난 18일 부산에 위치한 해양환경교육원에서 업·단체 관계자, 이해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오염퇴적물 정화사업 사업설명회 및 투명성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사업설명회는 퇴적오염물질 수거업체 및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오염퇴적물 정화사업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건의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퇴적오염물질 수거업체와의 공정하고 투명한 사업추진을 위한 협약 이행을 다짐했다. 해양환경공단 관계자는 “사업 추진계획을 적극적으로 공유함으로써 업무의 투명성과 신뢰도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며 “설명회에서 도출된 의견은 적극 검토하여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단은 해양환경 보전을 위해 올해 포항 동빈내항과 울산 장생포항에서 오염퇴적물 정화사업을 수행 중이며, 내년도 사업 추진을 위해 부산 감천항과 경남 통영항에서 오염퇴적물 정화사업 실시설계 용역을 실시하고 있다.
해양쓰레기 문제 APEC 회원국이 함께 해결해 나간다 부산에서 APEC 해양쓰레기 관리 역량강화 교육훈련 진행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6월 19일(화)부터 22일(금)까지 4일간 부산 노보텔에서 ‘APEC 해양쓰레기 관리 역량강화 교육훈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훈련은 해양수산부와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이하 APEC)’가 공동 주최하고 해양환경공단이 주관하며, 17개 회원국의 해양쓰레기 담당자 및 전문가, 국제기구 관계자 등이 참여한다. 태평양이라는 거대한 바다를 사이에 두고 있는 APEC 회원국들은 바다를 둘러싼 다양한 이슈에 대해 관심이 높으며, 해양쓰레기 등 국가 간 공동대응이 필요한 이슈에 대해서는 보다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 APEC 회원국들의 해양쓰레기 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개최된 이번 교육훈련에서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해양쓰레기 분야 전문가들의 강의와 함께 참가자 간 지식과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첫째 날에는 미국 조지아대학교 제나 잼벡(Jenna R. Jambeck) 교수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정부, 국제기구, NGO 등 이해관계자별 해양쓰레기 대응정책, 해양쓰레기 저감 노력 등에 대한 발표 및 강의
KOEM 박람회서 해양환경보전 인식증진을 위한 홍보부스 운영 해양환경공단 2018 해양수산·양식·식품박람회 참가 해양환경공단(이사장 박승기)은 15일에서 17일까지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킨텍스(KINTEX)에서 열린 ‘2018 Sea Farm Show-해양수산·양식·식품박람회’에 참가했다. 이번 박람회는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 10A홀에서 ‘바다가 미래다’라는 주제로 펼쳐졌다. 공단은 보호대상해양생물 보호, 해양보호구역 지정·관리 등 주요사업을 소개하고 해양환경보전 인식증진 활동을 펼쳤으며, 방문객들은 다양한 해양환경 전시물을 직접 보고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공단에서 직접 개발·특허 등록한 자갈세척기 모형 시연을 통해 해양오염방제 전문기술을 소개하는 등 방문객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박승기 해양환경공단 이사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일반인들에게 해양생물 보호와 해양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널리 알릴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공단은 해양환경보전 인식증진과 해양생태계 보전활동에 앞장서며 건강하고 풍요로운 해양생태계를 조성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해양환경공단 근로조건 개선을 위한 노사상생 워크숍 진행 노사 파트너십 확산을 위한 지속 협력 다짐 해양환경공단(KOEM, 이사장 박승기)은 11일부터 12일까지 양일간 용인 한화리조트에서 본사․소속기관 노사업무 담당자와 노동조합 집행부 등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사상생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외부 전문가 특강과 노사현안 공유 및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등 5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각 사업별 안전대책을 공유하고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한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는 한편, 보수·복리제도 및 소통 활성화 방안에 대해 격의 없는 토론을 나눴다. 특히, 소속기관 직원에 대한 인터뷰를 통해 맞춤형 교육, 소통창구 활성화 등 구체적인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강길용 대표 노무사(노무법인 정평)의 ‘정부정책에 따른 노사 파트너십 성과창출’ 특강을 통해 근로조건 개선과 노사 상생의 마음을 다지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해양환경공단 노동조합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은 상생과 협력의 노사관계를 한 단계 더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공단과 노조가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문화가 정착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해양
남극 빙붕은 어떻게 붕괴되는가... 사이언스 어드밴스紙 게재 세계최초로 빙붕 붕괴과정 규명, 해수면 상승 예측의 중요한 과학적 근거 확보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와 극지연구소(소장 윤호일)는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남극의 빙붕(氷棚, Ice Shelf)이 붕괴되어 해수면 상승을 촉진하는 과정을 세계 최초로 규명했다고 밝혔다. 빙붕은 남극 대륙과 이어져 바다에 떠 있는 200m~900m 두께의 거대한 얼음 덩어리로, 대륙 위 빙하가 바다로 흘러내리는 것을 막아 해수면 상승을 억제하는 역할을 한다. 그동안 빙붕의 두께가 얇아지거나 붕괴되는 모습은 여러 차례 관측되었지만, 붕괴가 어떻게 시작되었는지는 아직까지 밝혀진 바가 없었다. 이에, 극지연구소와 국제공동연구팀은 해양수산부가 2014년부터 추진한「장보고과학기지 주변 빙권변화 진단, 원인 규명 및 예측」연구의 일환으로 빙붕의 붕괴과정을 규명하기 위한 연구를 추진해 왔다. 그 결과, 연구팀은 빙붕 하부에 만들어져 흐르는 물골(basal channel)의 영향으로 빙붕의 두께가 점차 얇아져 빙붕 상부에 균열이 생기고, 이로 인해 빙붕이 붕괴되는 과정을 세계 최초로 규명하는 데 성공하였다. 빙붕의 붕괴과정을 자세히 살펴보
해양환경교육원 시설 위험성 평가 및 개선 활동 추진 해양환경공단(이사장 박승기) 소속 해양환경교육원(원장 최명범)은 지난 8일 교육원 시설 전반에 대한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2018년도 정기 위험성 평가를 실시했다. 위험성 평가란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사업장의 위험요인을 파악하여 해당 위험요인에 의한 부상 또는 질병의 발생 빈도와 손해의 강도를 추정‧결정하고, 이를 체계적으로 개선해 나가는 산업재해 예방활동이다. 올해 교육원은 2016년 초부터 작업공정 및 교육운영 과정 등에서 파악한 총 200여개의 위험요인에 대한 재평가와 신규 위험요인 발굴을 병행하여 위험성을 9단계로 분류했으며, 특히 고위험군으로 분류된 36개 항목은 심층평가를 통해 위험성을 20단계로 보다 정밀하게 분석해 맞춤형 개선 대책을 마련했다. 최명범 교육원장은 “철저한 안전의식을 바탕으로 위해요인에 대한 주기적인 평가를 시행하는 한편, 지속적인 개선 활동과 변화관리 역량 제고를 통해 무재해 목표 달성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해양환경공단 해양부유쓰레기 모니터링 위해 드론 띄운다 해양쓰레기 관리사각지대 해소 및 신속한 수거‧처리 가능해져 해양환경공단(이사장 박승기)은 6월 초부터 8개 무역항에서 드론을 활용한 해양부유쓰레기 모니터링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공단은 각 항만에 배치된 청항선을 활용하여 해양부유쓰레기 모니터링을 실시해 왔으나, 동원 가능한 선박에 비해 모니터링 지역이 광범위할 뿐만 아니라 수심이 낮은 해역은 청항선 접근이 어려워 모니터링에 한계가 있었다. 이런 문제점을 개선하고자 공단은 해양수산부와 협의 후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3월까지 약 5개월 동안 제주(서귀포)해역에서 드론을 이용한 해양부유쓰레기 및 통항장애물 모니터링 시범운영을 실시했다. 그 결과, 청항선 운항이 제한되었던 저수심해역의 순찰이 가능해져 해양쓰레기를 신속하게 수거‧처리하는 등 드론 운영의 효과성이 입증됐다. 앞으로 공단은 8개 항만에 무인비행장치인 ‘드론’을 본격적으로 도입‧활용할 예정이며 청항선 순찰 항로는 물론 유속이 빠른 해역과 같은 청항선 순찰 사각지대에도 드론을 투입하여 해양쓰레기 소재를 신속하게 파악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공단은 드론 활용으로 인해서 기존
해양부 해양환경 규제 개선 국민의 시각으로 8일 해양환경 분야 민관합동 규제개선과제 발굴회의 개최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해양환경 분야의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하기 위해 6월 8일(금)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해운빌딩에서 ‘해양환경 분야 민·관 합동 규제개선과제 발굴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해양수산부가 지난 4월 수립한 ‘2018년 규제개혁 추진 종합계획’의 일환으로 열리게 되었다. 해양수산부, 해양경찰청, 해양환경공단 등 해양환경 관련 정부․공공기관과 한국선주협회, 한국해운조합, 수협중앙회, 대한석유협회, 한국해양방제업협동조합 등 규제 대상 업․단체들이 참석한다. 해양수산부는 이 자리에서 해양환경 분야의 최근 규제개혁 성과 및 정비계획에 대해 설명할 계획이다. 민간에서는 실제 사업을 하면서 느낀 불편함과 개선 과제를 건의하고, 해양환경 분야의 규제개선방향에 대해 상호 간 토론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해양환경 분야는 육상과는 다르게 오염원인자의 식별이 쉽지 않고, 오염원인과 결과 간의 인과관계 규명이 어렵기 때문에 육상보다 강한 규제가 많았다. 최근에는 국민들의 불편을 덜기 위해 규제를 적극 개선해왔으나, 여전히 민간에 부담을 가하는 규제들이
해양쓰레기 해결을 위해 한·중·일·러 4개국 한국에 모이다! KOEM 6월 4일~6일 2018년 NOWPAP-TEMM 공동 워크숍 개최 해양환경공단(이사장 박승기)는 4일(월)부터 6일(수)까지 부산 호메르스 호텔에서 ‘2018년 NOWPAP-TEMM 해양쓰레기 관리 공동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북서태평양보전실천계획(이하 NOWPAP), 해양수산부, 해양환경공단이 공동 주최하고 부산시가 후원하며, 북서태평양 지역 해양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한 국제교류의 일환으로 2006년에 최초 시행됐다. 올해는 한국이 주관이 되어 부산에서 개최했으며, NOWPAP 회원국인 한국·중국·러시아·일본 4개국의 해양쓰레기 관련 정부기관 대표와 연구기관, NGO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해양환경공단은 첫째 날 워크숍에서 ‘해양쓰레기 대응을 위한 최신 정책현황’을 주제로 발표했다. 4개국은 각국의 해양쓰레기 관리에 대한 발표와 함께 어업기인 쓰레기에 대한 대응현황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인 5일에는 해양쓰레기 정화주간(5.28~6.5)을 맞아 해운대 해변 미포선착장 인근에서 워크숍 참석자를 비롯하여 학생, NGO 등 150여 명이 참여하는 해안가 정화활동을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