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주협회 해외취득선박 관리시스템 운영 개시 해외에서 취득한 선박의 국내 첫 입항시 수입신고 누락에 따른 밀수출입죄 처벌 방지 효과 한국선주협회(회장 정태순)는 7월 1일부터 관세청(청장 김영문) 유관기관포털을 통해 「해외취득선박 관리시스템」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해외에서 취득한 중고선박과 해외 조선소에서 신조된 선박은 국내 첫 입항 시 수입신고를 해야한다1). 그러나 선박이 장기간 국내에 입항하지않아 과거 수입신고 여부를 정확히 알수 없거나, 신고 의무자인 선주가 다른 회사에 선박을 대여한 후 국내 첫 입항 사실을 알지 못하여 수입신고가 누락하는 사례가 종종 발생했다. 이 사례처럼 수입신고가 누락될 경우 관세법2)에 따라 밀수출입죄로 처벌받게 된다. 1) 수입통관 사무처리에 관한 고시 제103조 2) 관세법 제269조(밀수출입죄)제2항에 의거 선박 미수입신고 시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관세액의 10배와 물품원가 중 높은금액 이하에 상당하는 벌금형 이에 우리 협회는 선사의 수입신고 행정절차 미이행이 밀수출입으로 인한 금전적인 이윤 취득이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밀수출입죄로 처벌받는 것은 부당하다는 점을 지적하며 관세청에 선박 수입절차 개선을 지속적으로 건의해왔다.
SM그룹 KLCSM 선박 안전운항을 위한 컨퍼런스 및 세미나 개최 국내 대표적인 선박관리전문회사인 KLCSM(케이엘씨에스엠)이 지난 10~11일까지 이틀간 SM상선빌딩 부산 사옥에서 외국선원 관리회사 대표 및 임직원을 초청해 "선박 안전운항을 위한 세미나 및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KLCSM은 대한해운, SM상선, 대한상선 등 SM그룹(회장 우오현) 해운부문의 종합 선박관리를 담당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KLCSM 관리선박에 승선중인 미얀마, 필리핀, 인도네시아 국적의 외국선원관리회사 5개사의 대표자, 안전업무 담당자, 트레이너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KLCSM 관계자는 "금번 세미나 및 컨퍼런스를 통해 선박 안전운항 달성을 위한 상호 업무협의 및 교류 활성화, 그리고 유능한 해상인력 개발의 기틀을 마련하여 안전운항 달성을 위한 시너지를 극대화해 나가기로 하였으며, 이러한 자리를 정기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배재훈 사장 환경규제-새 얼라이언스 등 철저히 준비 현대상선(대표이사 배재훈)이 ‘2019 하계 미주지역 컨테이너 영업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미국 댈러스(Dallas)의 현대상선 미주본부에서 현지시간 7월 8일과 9일 양일간 진행된 ‘2019 하계 미주지역 컨테이너 영업전략회의’에는 배재훈 사장을 비롯해 컨테이너사업총괄, 미주본부장 및 법인장 등 현지직원 약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하반기 컨테이너 시황을 점검하고 향후 글로벌 톱클래스 선사로 거듭나기 위한 Trade별 중점 추진 전략, 손익 개선 방안, 항만•운항•운영 경쟁력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내년 1월부터 본격 시행 예정인 IMO 2020 환경규제대응과 내년 4월부터 새로 시작하는 ‘디 얼라이언스(THE Alliance)’와의 협력 준비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배재훈 사장은 “급변하는 시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전략을 다각도로 수립하자”며, “남은 기간 동안 환경규제, 새 얼라이언스 체제 등을 차질 없이 준비해 새로운 시작과 도약을 준비하자”고 강조했다. 한편 배 사장은 미주본부에서 영업전략회의를 마친 후, 미주지역의 주요 화주들을
한국선주협회 회장 MBN 토요포커스 출연 해운 재도약 마련 한국선주협회(회장 정태순)는 해운산업 재건방향 방향성 제시하고, 우리 해운이 재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종합편성방송인 MBN 「토요포커스」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MBN 「토요포커스」 제149화 “해운 재건 5개년 계획 추진, 성과와 과제는”(7월 13일(토) 오전 05:40 / 7월 16일(화) 오전 02:40 방영)에 한국선주협회 김영무 부회장을 비롯하여 한국해양진흥공사 박광열 본부장, 성결대학교 한종길 동아시아물류학부 교수 등 우리나라 해운전문가들이 출연하여 지난 2018년 4월 정부가 발표한 「해운재건 5개년 계획」의 성과를 진단하고, 향후 계획 추진 방향 설정을 위해 필요한 방안이 논의된다. 특히, 이날 김영무 부회장은 친환경선박 확충과 한국해운연합(KSP : Korea Shipping Partnership) 협력 등 「해운재건 5개년 계획」 성과를 소개하는 한편, 선⋅화주간 공정 시장질서 확립 및 우수선화주 인증제도 도입 등 향후 추진 과제에 대한 의견을 밝힐 예정이다. 선주협회는 앞으로도 해운산업 재건을 위한 해운 홍보를 활발히 시행하여 친환경선박 확보를 통한 국적선 경쟁력을
KP&I 황산화물규제에 따른 용대선분쟁 대응방안 강연 한국선주상호보험(회장 박영안, Korea P&I Club)은 7월 10일부터 11일까지 2일간 부산 제13기 P&I SCHOOL 교육과정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 커리큘럼에는 “한국해운 회고와 전망”, “P&I 보험개론” 및 “선원상병사례와 처리절차”뿐만 아니라 “황산화물 규제 관련 용대선 분쟁대응”이 포함되었으며, IMO 규제발효 시기와 가까워지면서 선주사들이 용선시장에서 예상되는 변화에 대비하기 위하여 이 주제를 P&I SCHOOL 교육과정에 포함시켰다고 전했다. 지난 7월 4일 개최된 서울 세미나에서는 정기용선 계약에서 2020년 1월 1일 이후 사용이 금지된 고유황유의 처리는 누가 부담하는가, 저유황유 수급을 위한 이로는 누구의 위험인가, 그리고 1월 1일 이후 반선하는 선박의 연료유 정산은 어떻게 해야하는가 등 2020 IMO 규제의 발효 직후 용선계약에서 첨예하게 발생할 수 있는 여러 분쟁사안을 검토하고 가입선사에 대응방안을 제시하는 시간을 가졌는바, 이번 부산 P&I SCHOOL에서도 부산 소재 선사들에게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Korea P&I Club IMO 2020 황산화물 규제 관련 세미나 성료 한국선주상호보험조합(회장 박영안, Korea P&I Club)은 7월 4일 IMO 2020 황산화물 규제에 따른 용선계약상 고려사항에 대한 주제로 세미나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2020년 1월 1일부터 저유황유 사용을 강제화하고 있는 IMO 규제발효 이후 용선계약 및 COA상 발생할 수 있는 분쟁에 대하여 그동안 KP&I가 검토한 내용을 선사 관계자들과 공유하는 자리였다. 정기용선 계약에서 2020년 1월 1일 직전 반선하는 선박의 저유황유는 누가 부담하는가, 저유황유 수급을 위한 이로는 누구의 위험인가, 그리고 1월1일 이후 반선하는 선박의 연료유 정산은 어떻게 해야하는가 등 다양한 이슈를 다루었다. 선사 클레임 및 용대선, 운항실무 담당자 등 약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띤 질의응답과 함께 성황리에 종료되었다. 그리고, KP&I 문병일 전무는 2020 황산화물 규제로 인한 용선 분규에 대한 선례가 없는 만큼 예상 문제점을 최대한 개발해내고 대응책을 계속 만들어 가자고 제안했으며, P&I 연구회를 만든 목적 또한 이러한 연구를
현대상선 디 얼라이언스 정회원 가입 확정 Hapag-Lloyd(독일), ONE(일본) 및 Yang Ming(대만) 디 얼라이언스의 4번째 회원사로 참여 대한민국 국적 원양 선사인 현대상선은 Hapag-Lloyd(독일), ONE(일본) 및 Yang Ming(대만)이 회원사로 있는 디 얼라이언스에 정식 회원으로 가입했다고 1일 밝혔다. 현대상선의 가입과 함께 디 얼라이언스 회원사들은 기존 협력 기간을 연장하기로 결정하였고, 협력 기간은 2030년까지로 총 10년간이다. 해당 계약 체결은 2019년 6월 19일 대만 타이페이에서 진행되었으며, 관련 경쟁 당국의 승인을 거쳐 2020년 4월 1일 부 협력 개시 예정이다. 현대상선의 디 얼라이언스 합류에 대해 Hapag Lloyd 사장 Rolf Habben Jansen은 “현대상선의 신조 선박으로 인해 THE Alliance의 Service는 질적인 측면에서 개선될 것이며, 보다 효율적이게 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이 선박들은 환경 대응 측면 이점이 있으며, 다수의 최신 선대를 보유하게 될 현대상선이 디 얼라이언스에 최적의 파트너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현대상선은 23,000TEU급 신조 선박
해양진흥공사 S&LB 신조지원 사업 등 중소선사 위한 사업 확대 업계 수요를 반영하여 S&LB 사업규모 1,600억원으로 확대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황호선)는 S&LB(Sale and Lease Back) 사업 및 신조지원 사업 등 중소선사를 중심으로 한 금융지원을 확대 추진한다. 공사는 중소선사를 중심으로 유동성 확보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S&LB 사업규모를 기존 1,000억원에서 1,600억원 수준으로 확대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사업규모 확대로 보다 많은 중소선사가 유동성을 확보하고 경영안정화를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공사는 2019년 제1차 S&LB 사업을 통해 4개 선사 대상, 384억원의 유동성을 지원했다. 또한 지난 4월 30일까지 접수된 14개 선사 17척(총 선가 2,100억 원) 중 10개 선사, 선박 10척을 대상으로 금융조건 협의 및 심사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제2차 S&LB 사업은 사업성 검토 및 심의위원회 의결 절차를 거쳐 9월 말 이전에 완료될 계획이다. 또한 공사는 영업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자금 여력이 없어 신규 선박 확보가 어려운 중소선사를 대상으로 ‘신조 지원사업’
SM상선 글로벌 해운•물류 디지털 컨소시엄 참여 SM그룹의 주력 계열사(회장 우오현)인SM상선이 국내외 선사들과 함께 해운•물류 디지털 표준화 컨소시엄에 참여한다. 금일SM상선은국내 해운물류 플랫폼 스타트업 기업인 ‘밸류링크유’가 주관하는 ‘GSDC(Global Shipping & Logistics Digitalization Consortium)컨소시엄’에 참가한다고 밝혔다.본 컨소시엄에는남성해운,판토스, 유수로지스틱스 등 국내 주요선사와 물류 업체들이 참가하며 공공기관도 참여를 논의 중이다. 본 컨소시엄의 주요 목적은 각 해운•물류 주체들이 가진 디지털 자원을 서로 공유하여 표준화하는 것이다.이를 바탕으로 사물인터넷(IoT), 블록체인,빅데이터, AI와 같은 디지털기술을 공동으로 개발하고 적용을 추진할 예정이다.SM상선은 다양한 데이터와 서비스 프로세스를 연구에 제공할 예정이며,궁극적으로는매출 증대, 물류비 절감,대외 신인도 제고등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7월 중컨소시엄의 발기인이 확정되며 9월부터 공식 출범과 실질적인 업무를 개시할 예정이다. 또한,SM상선은금년도 말에는 DSCA(Digital Container Shipping Ass
수출입 업무 Digital Eco-system 구축을 위한 현대상선-KB국민은행 업무협약 체결 정보 디지털화 및 자금정산 간소화 등 업무 효율성 개선 현대상선(대표이사 배재훈)은 KB국민은행과 ‘수출입 업무 Digital Eco-system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KB국민은행 여의도 본점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배재훈 현대상선 사장, 허인 KB국민은행장 등 각 사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수출입업체간 무역서류 정보를 디지털화하고, 이를 활용해 복잡한 자금정산 업무도 간소화할 수 있는 통합물류플랫폼 구축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통합물류플랫폼은 수출입 Eco-system 구축사업의 일환으로써, 선사-포워더(관세사)-수출입기업간 상호 물류(통관)비용 정산 시 디지털화된 각종 무역 서류 정보를 금융에 접목시킨 핀테크 서비스이다. 이번 협력으로 현대상선이 화물 운송 관련 주요 정보를 통합물류플랫폼에 제공하면, 통합물류플랫폼은 선적 및 화물 정보와 고객의 자금관리 및 ERP 시스템 정보를 결합해 이를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다양하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일부 수작업이 필요했던 기존의 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