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 말레이시아 해군이 발주한 군함 프로젝트 대량 수주 방위산업 부문을 회사의 차세대 성장 동력으로 키워나가고 있는 대우조선해양(www.dsme.co.kr 사장 고재호)이, 말레이시아가 추진 중인‘해군 현대화 사업’에 참여한다. 21일, 대우조선해양은 말레이시아 해군이 발주한 초계함(Corvette) 6척을 수주했다고 밝혔다.말레이시아 정부가 계약을 승인하면 최종 발효된다. 초계함은 대함 공격 및 방어가 가능한 수상 전투함의 일종으로, 적의 기습공격에 대비해 연안을 경비하는 임무를 수행한다. 대우조선해양이 이번에 수주한 함정은 길이 85m, 폭 12.9m, 1,800 톤 규모다. 6척 중 3척은 거제 옥포 조선소에서 건조되어 2018년 1월부터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이며, 나머지 3척은 블록 형태로 납품돼 말레이시아 파항주 퍼칸에 위치한 탄중 아가스 조선소에서 대우조선해양과 협력 하에 최종 조립될 예정이다. 말레이시아 해군은 인도된 선박을 연안 방어를 위해 실전 배치할 계획이다. 대우조선해양과 말레이시아 해군의 돈독한 관계는 이번 성과의 밑바탕이 됐다. 동남아시아에서 가장 높은 수준의 해군력을 보유한 말레이시아는, 극동아시아와 유럽을 잇는 중요 통로인
두산중공업 기술직 최고 영예 마이스터 6명 선정 현장 기술직 체계적 육성 자부심 고취 위해 올해 첫 선정 기술전수장려금 해외 기술연수사내대학 전액지원 등 혜택 두산중공업(대표이사 부회장 박지원)은 현장 기술직의 체계적 육성과 자부심 고취를 위해 기술직 최고 영예인‘마이스터(Meister)’ 제도를 만들고, 올해 처음으로 6명의 마이스터를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마이스터가 되기 위해서는 최소 15년 동안 특정 직무에 종사하면서 그 분야에서 최고 수준의 기술과 경험으로 기술발전에 공헌해야 하며, 생산, 품질, 기술 전문가로 구성된 사내 기술평가위원회의 평가를 거쳐야 한다.<사진:두산중공업 비파괴검사팀 김영관 기술수석차장이 본사 창원 공장에서 원자력 발전소에 들어갈 제품에 대해 초음파탐상검사(UT, ultrasonic flaw detecting test, 超音波探傷檢査)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마이스터는 이흥재 기술수석차장(보일러공장, 용접 33년), 이광우 기술차장(터빈1공장, 기계조립 30년), 조대형 기술차장(시설기술팀, 장비조작 32년), 김영관 기술수석차장, (비파괴검사팀, 비파괴검사 32년), 김영배 기술차장 (원자력1공장, 제
삼성중공업-삼성엔지니어링 합병 무산 삼성중공업은 삼성엔지니어링과의 합병 추진이 최종 무산됐다고 밝혔다. 삼성중공업은 17일까지 신청한 주식매수청구 현황을 확인한 결과 삼성엔지니어링 합병에 반대하는 주주들이 행사한 주식매수청구 규모가 합병 계약상 예정된 한도를 초과함에 따라 합병계약을 해제하기로 했다. 삼성중공업과 삼성엔지니어링은 과도한 주식매수청구 부담을 안고 합병을 진행할 경우 합병회사의 재무상황을 악화시켜 궁극적으로 주주들에게 피해를 줄 수 있다고 보고 이같이 결정했다. 삼성엔지니어링 주주 중 합병에 반대해 주식매수를 청구한 금액은 7천63억원으로, 당초 정한 매수대금 한도인 4천100억원을 넘어섰다.
삼성중공업 삼성엔지니어링 합병 계약해제 삼성중공업과 삼성엔지니어링은 17일까지 신청한 주식매수청구 현황을 확인한 결과, 합병에 반대하는 주주들이 행사한 주식매수청구 규모가 합병 계약상 예정된 한도를 초과함에 따라 합병계약을 해제하기로 결정했다. 삼성엔지니어링에 대한 주식매수 청구금액은 7,063억원으로 당초 정한 매수대금 한도인 4,100억원을 초과하였고, 계획대로 합병을 진행하기 위해서는 양사가 총 1조 6,299억원에 달하는 대규모 주식매수대금을 지급해야만 하는 상황이다. 삼성중공업과 삼성엔지니어링은 과도한 주식매수청구 부담을 안고 합병을 진행할 경우 합병회사의 재무상황을 악화시켜 궁극적으로 주주들에게 피해를 줄 수 있다고 판단하였으며, 주식매수청구 행사 과정에서 드러난 시장과 주주들의 의사를 존중하고 이를 겸허히 수용하기로 결정했다. 삼성중공업과 삼성엔지니어링은 양사 합병에 따라 기대되는 시너지 효과에 대해 기업설명회와 투자자 미팅, 언론보도 등을 통해 적극 설명해 왔으나, 주식시장 침체와 전반적인 업황 부진의 여파로 최근 주가가 주식매수청구 행사가보다 하락함에 따라, 최종적으로 합병이 무산되었다. 그러나 해양플랜트 분야의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해 시장
삼성重 해양플랜트 연구개발 판교시대 연다 해양플랜트 연구 설계인력 14일 판교 R&D센터 입주 수도권 R&D센터 개설로 우수한 연구개발 인력 확보 판교~상일동 교류로 삼성엔지니어링 합병시너지 극대화 삼성엔지니어링 기술 토대로 해양플랜트 핵심기자재도 연구 삼성중공업이 해양플랜트 연구개발의 판교 시대를 연다. 삼성중공업은 거제조선소와 서울 서초사옥에 나눠 근무하던 해양플랜트 분야 설계와 연구개발 인력이 14일부터 판교 R&D센터(사진)에 입주한다고 밝혔다. 삼성중공업은 우수한 연구 인력 확보와 연구개발 부문의 시너지 극대화를 위해 수도권 R&D센터 건립을 추진해 왔다. 판교 테크노밸리에 위치한 삼성중공업 판교 R&D센터는 지하 5층, 지상 8층 규모로 연면적 57,460㎡에 1,500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이다. 판교 R&D센터는 2013년 1월부터 공사에 착수해 지난 10월 16일 준공했다. 삼성중공업은 판교 R&D센터 건립을 통해 해양플랜트 기술개발과 설계 역량 강화는 물론, 삼성엔지니어링과의 합병에 따른 시너지 효과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판교 R&D센터에 입주하는 연구인력은
위기의 조선 해양플랜트산업 대책이 모색된다 미래해양수산포럼 K-SEABELT 정책세미나 개최 (사)미래해양수산포럼(이사장 이성웅)은 위기의 조선․해양플랜트분야 산업 발전을 위해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윤상직), 해양수산부(장관 이주영), 전라남도(도지사 이낙연),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선원표)등 관계기관의 후원으로 “조선해양플랜트산업의 현황과 발전방안”이란 주제로 2014년 11월 12일 오후 2시 전남 광양시 광양항 월드마린센터 국제회의실에서 중앙부처 공무원, 광역단체장, 기초단체장, 관계 공무원과 기업 대표, 학계 대표, 시민들을 포함하여 약 150여명이 참석한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위기에 처한 조선·해양플랜트분야 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최초로 산업부의 조규종 조선해양플랜트과장의 “조선해양플랜트 산업의 현황과 전망“, 해양부의 황종우 해양정책과장의 “해양플랜트 서비스시장 진출 방안“이란 주제발표를 통하여 강점과 약점, 위기와 기회를 구체적으로 분석하고 대안을 제시한다. 또, 목포대학교 송하철 교수가 진행을 맡은 가운데, 정방언 삼우중공업(주) 대표이사와 김옥삼 전남대학교 교수, 박석홍 장원에스엠(주) 대표이사, 정관석 성화산업(
삼성重 자동화장비 삼성ENG 현장에서 활용 케이블설치로봇ㆍ배관용접장비 등 직접 개발한 자동화장비 5종 삼성엔지니어링 사우디 현장에 투입, 생산성 향상 기대 선박 해상플랜트 제작에 쓰던 장비, 육상플랜트에도 활용 가능 양사 합병되면 육상플랜트 적용 확대, 시너지 효과 기대 삼성중공업이 선박과 해양플랜트 건조 생산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직접 개발한 자동화 장비들이 삼성엔지니어링의 육상플랜트 현장에 투입된다. 삼성중공업이 오랜 기간 개발해 온 자동화 기술이 육상플랜트에도 적용되는 것이다. 삼성중공업은 케이블 설치 로봇과 배관 TIG 용접장비 등 5종의 자동화 장비를 삼성엔지니어링에 공급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자동화 장비 제작은 연말께 마무리되며, 운송과 시운전 등을 거쳐 내년 3월에 삼성엔지니어링 사우디 현장에 투입될 예정이다.(사진:배관 TIG 용접장비가 두 개의 배관사이를 용접하고 있는 모습) 이번에 삼성엔지니어링 현장에 투입하는 케이블 설치 로봇은 선박과 해양플랜트에 장착되는 각종 케이블 설치 작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삼성중공업이 직접 개발한 장비이다. 이 로봇은 직선과 곡선, 수직과 수평, 협소구간 등 모든 구간에서 자동으로 케이블을 설치할 수 있다.
대우조선해양 자회사 DSEC과 세계 최초 액화석유가스 추진 LPG운반선 개발 LNG 추진 가스선에 이어 LPG 추진 선박까지 개발…가스선 분야 세계 최고의 경쟁력 입증 노르웨이 선급, 10월 말 해당 선종에 대한 기본승인(AIP) 확정…수주활동 전개 가능해져 대우조선해양(www.dsme.co.kr 사장 고재호)과 종합 엔지니어링 자회사인 디섹(DSEC, 대표이사 이영만)이 액화석유가스(이하 LPG)를 연료로 사용하는 친환경∙고효율 LPG운반선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대우조선해양은 DSEC 등 4개 회사와 지난 3월부터 개발해 온‘LPG 추진 선박’에 대해, 노르웨이 선급 DNV-GL 社의 기본승인을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 기본승인은 선박 기초설계의 적합성을 검증하는 절차로, 확정 이후에만 해당 선종에 대한 수주 활동을 진행할 수 있다. 이번에 개발된 LPG 운반선은 길이 182m, 폭 29.6m 규모로, 39,000 CBM(입방미터)의 저장 탱크를 설치하고 있다. LPG를 주 추진연료로 하는 MAN D&T 社의 ME-LGI 엔진이 탑재 된다. LPG 운반선의 주요 화물인 프로판과 부탄, 그 혼합물을 연료로 사용할 수 있으며, 탱크에 저
삼성重 FPU 플랫폼 등 7억 달러 수주 확정 셸(Shell) 발주하는 FPU(부유식생산설비) 조만간 수주 전망 잇단 장기공급계약 체결 등 긴밀한 협력 관계가 결실 맺어 미주지역 석유회사가 발주하는 해양플랫폼 사실상 수주 확정 설계작업 이미 착수, 발주처 이사회 승인 후 본 계약 체결 삼성중공업이 부유식생산설비와 해상플랫폼 등 해양플랜트 2기를 수주한다. 수주 금액은 2기를 합쳐 7억 달러에 달할 전망이다. 올해 해양플랜트 발주량이 줄어든 상황에서 두 건의 프로젝트 수주를 확정하게 된 것은 오일메이저와의 긴밀한 협력관계 덕분이다.삼성중공업은 로열더치셸(Royal Dutch Shell)이 발주하는 부유식생산설비(FPU) 하부구조(Hull) 1기에 대한 설계 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조만간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계약 체결에 앞서 설계에 먼저 착수한 것은 삼성중공업이 지난 해 4월 셸과 부유식 생산설비 하부구조에 대한 10년 장기공급계약을 독점 체결했기 때문이다.이번에 수주하는 FPU는 장기공급계약에 따른 첫 번째 호선이다. 이 설비는 기본설계를 통해 자재투입량 등을 산출한 뒤에 수주 가격을 확정하는 방식으로 계약이 이뤄진다. 삼성중공업은 2009년 셸과 FL
대우조선해양 세계 최초로 에너지경영시스템 표준 국 내외 동시 획득 2012년 한국SGS, 2014년 스위스SGS∙KEMCO로부터 ISO50001 획득 인증 범위 확대∙고도화 성공 … 친환경∙에너지 선도 기업 입지 굳혀 대우조선해양(www.dsme.co.kr, 사장 고재호)이 세계 최초로 국내∙외 국제표준 인증기관으로부터 에너지 경영 시스템(이하 ISO50001) 인증을 획득했다. 대우조선해양은 거제 옥포조선소가 스위스 SGS와 한국에너지관리공단(KEMCO)의 공동 컨소시엄으로부터 ISO50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사업장이 자국 및 해외로부터 ISO50001 인증을 획득해 동시 보유하게 된 것은 이번이 세계 최초의 사례다. 지난 6일 대우조선해양 서울 본사에서 열린 인증서 수여식에는 대우조선해양 윤양진 공무지원팀장(수석위원) 과 SGS를 대표하여 요그르 알 레딩 스위스대사, 나용환 한국에너지관리공단 부이사장 등 12명의 내∙외빈이 참석했다. ISO50001 인증은 기업의 에너지절감을 위한 계획∙실행∙운영 등에 관한 국제표준으로, 일회성이 아닌 경영전략과 유기적으로 결합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