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 2017년 7330억원 영업이익 달성 매출액 11조 1,018억원, 영업이익 7,330억원으로 6년만에 흑자전환 2018년 경영목표 매출액 10조원, 수주는 73억 달러 흑자지속 목표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정성립)이 연간 영업이익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이는 전기손익수정을 통해 바뀐 재무제표를 기준으로 2011년 흑자이후 6년만이다. 대우조선해양은 2017년 매출액 11조 1,018억원, 영업이익 7,330억원, 당기순이익 6,699억원(연결기준)이라고 잠정실적을 12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약 13.4% 감소했지만,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흑자 전환했다. 특히 부채비율은 2016년말 2,185%에서 2017년말 281%로 획기적으로 개선됐다. 이는 회사가 2015년이후 대규모 구조조정을 통한 인건비 등 원가를 절감하고, 효율적인 생산체계를 구축하는 등 자구계획을 철저하게 이행한 효과가 나오기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자구계획의 실행에 힘입어 대우조선해양은 지난해 5기의 해양플랜트를 계획대로 인도했으며, 이 과정에서 주문주측으로부터 대규모 추가정산(Change Order)을 확보했고, 지체보상금 조정에도 성공했다. 과거 해양플랜트
현대重그룹 일주일 새 8척 8억불 선박 수주 유럽 선주들과 LNG선 등 가스선 6척, VLCC 2척 잇달아 계약 올 들어 지금까지 총 29척, 20억불 수주 가스선 11척, 유조선 10척, 컨-선 6척 등 선종 다양 현대중공업그룹이 최근 다양한 선종에 걸쳐 연이어 수주에 성공하며, 차별화된 경쟁력을 바탕으로 시장을 선도해 나가고 있다. 현대중공업그룹은 5일(월) 유럽 선주사로부터 LNG선 2척을 수주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는 앞서 지난달 27일(화) LPG선 2척, 28일(수) VLCC(초대형 유조선) 2척, 이달 1일(목) VLGC(초대형 가스운반선) 2척을 수주한 데 이은 것으로, 일주일 새 총 8척, 약 8억불 규모의 선박을 수주한 것이다. 현대중공업그룹은 지난해 12월에도 한 달 간 총 21척, 19억불을 몰아 수주한 바 있으며, 비수기라 할 수 있는 올해 1월에도 4년 만에 최대치인 15척, 10억불을 수주하는 등 조선 시황 회복에 맞춰 수주에 한층 속도를 내고 있다. 이로써 현대중공업그룹은 올 들어 지금까지 총 29척, 20억불의 선박을 수주했다. 이를 선종별로 살펴보면, 독보적 경쟁력을 갖춘 가스선 분야에서 11척(LNG선 3척, L
삼성重 LNG선 1척 수주 확정 해외 LNG선사로부터 18만㎥급 LNG선 투자 승인, 옵션 1척 포함 올해 총 12척 수주, 82억불 수주 목표 향해 순항 중 삼성중공업은 한 해외 LNG선사로부터 18만㎥급 LNG선 1척을 수주하는 투자가 승인됐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는 옵션 1척이 포함되어 있으며 9일 계약이 발효될 예정이다. 삼성중공업은 이전까지 컨테이너선 8척, LNG선 1척, 유조선 2척 등 총 11척, 10억 3천만 달러의 수주 실적을 거뒀음. 이번 계약이 발효되면 총 12척의 수주 실적을 기록하게 됐다. 오일메이저인 셸(Shell)에 따르면, 글로벌 LNG 생산능력은 2016년 2억 6,400만톤에서 2019년까지 3억 7,800만톤으로 1억 1,400만톤(43%↑) 증가할 것이 예측된다. 셸은 또한 2020년부터 LNG 공급이 부족해 LNG 생산 설비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실제로 카타르는 2,300만톤의 LNG 설비 증설을 발표했으며, 1,200만톤 규모의 모잠비크 육상 LNG 프로젝트도 FID(투자결정)를 추진 중이다. 이 같은 전망 하에 주요 LNG선사와 리서치 기관들은 현재 건조 중인 LNG선의 90% 이상
현대重 선박 건조에 로봇 적용 年 100억원 절감 3차원 곡면 선체 자동 성형, 기존 대비 3배 이상 생산성 높여 업계 최초 개발, IoT•자동화 기술 접목해 스마트 야드 구축 용접•도장로봇도 개발 中, 기술혁신 통해 생산성•품질 향상 노력 현대중공업이 업계 최초로 선박의 이중 곡 성형 작업에 로봇을 적용, 연간 100억원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됐다. 현대중공업은 IoT(사물인터넷, Internet of Things)•자동화 기술을 활용해 복잡한 3차원 곡면 형상을 가진 선박의 앞•뒷 부분 외판을 자동 성형하는 ‘곡 성형 로봇시스템’을 1년여간 작업장에 투입해 검증작업을 모두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 로봇시스템은 기존에 작업자가 화염가열을 통해 수작업으로 진행했던 곡 성형 작업을 고주파 유도가열과 자동 가열선 생성 기능을 갖춘 6축 다관절 로봇을 이용, 자동화할 수 있도록 표준화시켰다. 특히 선박 제작 과정에서 많은 시간과 노력이 투입되는 곡 성형 생산성을 기존보다 3배 이상 높여 생산성 향상뿐 아니라 품질 향상도 이뤄냈다. 또 곡 성형 자동화의 성공은 현대중공업그룹의 로봇 및 ICT(정보통신) 기술의 융합을 통해 이뤄졌다는데 의미가 있으며, 4차 산업혁
대우조선해양 VLCC 2척 수주, 릴레이 수주 성공으로 골든 위크 달성 유럽선사로부터 VLCC 2척 약 1.7억 달러 수주 최근 3일간 LNG운반선 2척, VLCC 5척 등 모두 7척 약 8억 달러 수주 두달만에 누적 수주액 12억 달러로 지난해 전체 수주액 30억 달러의 40% 달성 대우조선해양이 이번 주에만 모두 7척 8억 달러 상당의 선박 수주에 성공했다.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정성립)은 유럽선사로부터 초대형원유운반선 (VLCC) 2척을 수주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계약의 총 규모는 약 1.7억 달러이다. 이번에 수주한 초대형원유운반선은 길이 336미터, 너비 60미터 규모로, 경남 거제 옥포조선소에서 건조돼 2020년 상반기까지 선주측에 인도될 예정이다. 또한 고효율 엔진과 최신 연료 절감기술 등 대우조선해양의 최신 기술이 적용되며, 국제해사기구(IMO)의 환경규제 기준까지 모두 충족하는 친환경선박으로 건조된다. 대우조선해양은 지난 달 27,28일 이틀에 걸쳐 LNG운반선 2척과 초대형원유운반선 3척을 수주한데 이어 또다시 초대형원유운반선 2척 수주에 성공했다. 3일 연속 계약에 성공한 것은 이 회사 창사이래 처음 있는 일이다. 이에 대해 대우조선해
대우조선해양 VLCC 3척 수주로 올해 누적 수주액 1조원 돌파 유럽선주로부터 VLCC 3척 수주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정성립)은 유럽선주로부터 초대형원유운반선 (VLCC) 3척을 수주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들 선박은 옥포조선소에서 건조돼 2020년 상반기까지 선주측에 인도될 예정이다. 이번에 수주한 30만톤급 초대형원유운반선은 길이 336미터, 너비 60미터 규모다. 특히 국제해사기구(IMO)의 환경규제 기준에 충족하는 친환경선박으로 고효율 엔진과 최신 연료절감 기술 등 대우조선해양의 최신 기술이 적용된다. 한편 대우조선해양은 올해 LNG운반선 4척, 초대형원유운반선 3척, 특수선 1척 등 총 8척 약 10.2억 달러 (한화 약 1조 1천억원) 상당의 선박을 수주해 올해 누적 수주금액 1조원을 돌파했다.
한국선급 2018년도 정기총회 개최 한국선급(KR, 회장 이정기)은 27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제56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는 회무보고 및 회원변동에 관한 현황보고에 이어 2017년 결산(안)을 상정(수입 : 1,222억, 지출 : 1,212억)하여 최종 승인했다. 한국선급은 지난해 국내외 조선/해운업계의 극심한 불황과 정부검사권 개방, 공직유관단체 지정 등 어려운 경영환경에 대비하여 영업력을 강화하고 비상경영체제에 돌입하는 등 선제적으로 대응한 결과, 신조발주 시장점유율이 전년대비 3.2% 확대되고 흑자 기조를 유지하는 경영성과를 거뒀다. 이정기 한국선급 회장은 “올해는 긴 불황의 터널을 지나 해사경기가 회복할 수 있는 시그널이 조금씩 나오고 있다”고 말하며, “이 시그널을 바탕으로 산업계 전체에 불고 있는 제4차 산업혁명에 대비하여 디지털 선급으로의 성공적 전환과 IACS 의장으로서 전 세계 해사안전에 기여하고 한국선급의 국제적 위상을 드높이는데 매진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두산중공업 신서천 화력발전소 탈황설비 수주 금호산업과 컨소시엄으로 1240억 규모 친환경 발전설비 공사 ‘굴뚝 연기를 수증기 수준으로’ 오염물질 제거 두산중공업은 한국중부발전이 발주한 신서천 화력발전소 탈황설비(FGD, Flue Gas Desulfurization) 공사를 약 1,240억 원에 수주했다고 27일 밝혔다. 신서천 화력발전소는 충남 서천군 서면 마량리에 건설 중인 1,000MW급 발전소임. 두산중공업은 지난 2015년 이 발전소와 터빈∙발전기 공급계약을 맺은 데 이어, 이번엔 금호산업과 컨소시엄을 이뤄 탈황설비 공사를 수행하게 됐고, 두산중공업이 맡은 탈황설비 기자재 공급 금액은 700억 원 규모이다. 탈황설비는 화력발전소의 배기가스 내 대기오염 원인 물질인 황산화물(SOx)을 제거함으로써 발전소 굴뚝에서 나오는 연기를 수증기 수준으로 정화시켜주는 친환경 설비이다. 두산중공업 목진원 파워서비스BG장은 “이번에 공급계약을 맺은 탈황설비 기술은 국내에서 가장 엄격한 환경기준과 세계 최고수준의 황산화물 배출저감 설계기준이 적용됐다”면서 “이번 수주를 계기로 탈황∙탈질설비 등 대기오염 물질을 줄이는 친환경 발전설비 시장을 적극 공략해 나갈 것” 이라고
현대重 세계 최초 LNG선 완전재액화 실증설비 구축 LGE社와 공동개발, 혼합냉매 이용해 증발가스 100% 재액화 가능 LNG부분재액화시스템 보다 LNG 자연기화율 세배이상 낮춰 앞선 기술력으로 지난해 전세계 대형 LNG선 수주점유율 40% 넘어 현대중공업이 올해 발주 증가가 예상되는 LNG선 관련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며 수주 경쟁력을 높여 가고 있다. 현대중공업은 최근 LNG선에서 발생하는 증발가스를 100% 재액화하는 ‘혼합냉매 완전재액화(SMR; Single Mixed Refrigerant)’ 실증설비를 울산 본사에 구축해 한국가스안전공사로부터 안전승인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SMR은 영국의 가스처리엔지니어링 업체인 LGE(Liquid Gas Equipment)社와 공동 개발한 기술로, 세계 최초로 혼합냉매를 이용해 LNG 운반선에서 발생하는 증발가스를 100% 재액화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 시스템은 현대중공업이 지난 2016년 선보인 단일냉매를 이용한 완전재액화시스템에 비해 에너지효율을 최대 40%까지 높였으며, 설비 규모를 줄이고 조작 편의성을 향상시켰다. 특히 운항 중 발생하는 LNG 자연기화율(BOR; Boil Off Rate)을
삼성重 북해 해상플랫폼 성공적 인도 노르웨이 스타토일社로부터 수주한 해상플랫폼 25일 거제에서 출항 안전•품질 우수, 단기간 공정 완료 등 해양공사 수행 능력 입증 북해 지역에서의 수주 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 삼성중공업이 북해 지역으로 인도할 해상플랫폼의 건조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25일 인도했다고 밝혔다. 삼성중공업이 2015년 6월 노르웨이 스타토일(Statoil)社로부터 1조 1,786억원에 수주한 요한 스베드럽(Johan Sverdrup) 해상플랫폼의 상부구조물 2기 중 1기가 이날 노르웨이로 출항했다. 이는 노르웨이 스타방에르(Stavanger) 지역 서쪽 140km 해상에 위치한 요한 스베드럽 유전에 투입될 해양 설비이다. 이 유전은 추정 매장량이 21억~31억 배럴에 달하는 초대형 광구이다. 삼성중공업이 수주한 플랫폼은 원유 생산과 정제를 담당하는 프로세스(Process) 플랫폼과 채굴한 원유의 운송 및 육상에서 전력을 받아 각 플랫폼에 전기를 공급하는 라이저(Riser) 플랫폼으로 설비 중량은 프로세스 플랫폼이 2만6천톤, 라이저 플랫폼은 2만3천톤이다. 이 중 이번에 출항한 플랫폼은 라이저 플랫폼으로, 6주 후 노르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