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엔진 세계 최초의 선박용 저온 탈질시스템 개발 선박 내 공간 효율 설계 유연성 높이는 효과 얻게 돼 두산엔진(대표 김동철)은 세계 최초의 선박용 저온 탈질시스템(SCR)을 독자기술로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고 23일 밝혔다. 탈질시스템은 배기가스 내 질소산화물(NOx)을 제거하는 장치로, 이번에 개발한 선박용 저온 탈질시스템은 엔진에서 배출하는 배기가스 내 질소산화물을 90% 이상 제거하는 친환경 설비임. 2016년 발효되는 국제해사기구(IMO)의 질소산화물 배출규제 기준을 충족했다. 기존에 사용되고 있는 선박용 탈질시스템은 300℃ 이상의 고온에만 적용할 수 있어 배기가스가 나오는 엔진에 가까이 설치할 수밖에 없다. 두산엔진 관계자는 “이번 시스템은 기존에 비해 낮은 온도의 배기가스에도 반응하므로 설비를 반드시 엔진 옆에 설치할 필요가 없다”면서 “엔진에서 어느 정도 떨어트려 놓거나 자투리 공간에도 설비를 할 수 있게 되어 선박의 공간 효율을 높이고 더 나아가 선박 설계에 유연성을 높이는 효과를 얻게 된다”고 말했다. 두산엔진은 이번에 개발한 저온 탈질시스템으로 지난 6월 세계적 권위의 선박 인증협회인 독일선급(GL)으로부터 새 시스템의 효과에 대한 인
현대重, ‘사랑의 쌀’ 기부 10여개 복지시설에 1천만원 상당 쌀 3천330kg 전달 ‘사내 기능경진대회’ 화환 대신 받은 쌀로 이웃돕기 현대중공업이 사내 기능경진대회 축하 물품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기부했다. 현대중공업은 최근 동구종합사회복지관에 시가 1천만원 상당의 백미 3천330kg을 전달했다고 13일(금) 밝혔다. 이 쌀은 울산지역 10여개 복지시설에 골고루 전달됐다. 현대중공업이 전달한 쌀은 지난 6일(금)부터 9일(일)까지 사내 기술교육원에서 열린 ‘2013년 사내 기능경진대회’를 축하하기 위해 대외 기관·단체와 회사 내 각종 동호회, 친목 모임의 직원들이 보내온 것이다. 대회를 주최한 현대중공업 기술교육원은 추석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을 돕고, 대회 개최의 기쁨을 많은 사람들과 나누기 위해 축하 화환 대신 쌀을 받았다. 현대중공업은 지난해 기능경진대회 때도 2천900kg의 쌀을 복지시설에 기부한 바 있다. 현대중공업 유태근 기술교육원장은, “대회를 축하하며 보내주신 선물을 좋은 일에 사용하게 돼 더 뜻깊은 것 같다”고 말했다. 현대중공업 기술교육원은 쌀 기부 외에도 1995년부터 지금까지 기술연수생과 교사 등 9천500여명이 헌혈에 참여
인천항내 선박수리 더욱 안전해져요 선박수리 신고 허가 절차 개선 현장점검 강화로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 인천지방해양항만청(청장 박승기)은 항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선박수리 신고(허가) 절차를 개선하고 정기적인 현장점검을 강화하는 등 개선대책을 마련․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선대책은 지난 7월 항내 수리 작업중이었던 선박(신항만 302호)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과 관련, 이동객이 많은 연안부두 인근에서 대형사고 가능성이 제기됨에 따라 인천항내 선박수리 신고(허가) 전반에 걸쳐 개선이 시급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며,항만 이용자들의 불편은 최소화 하면서 최대한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 및 업․단체 등을 대상으로 수차례 의견 수렴을 통해 각계 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였다. 이번 개선대책은 ① 선박수리 신고(허가) 절차 개선 ② 사후 현장점검 강화로 요약되어 질 수 있다. 첫 번째 선박수리 신고(허가) 절차 개선과 관련하여 현재 신청인이 팩스로 선박수리 신청을 하여 수리 범위나 세부 내역, 잠재적인 사고 가능성을 파악하기 어려웠던 점을 감안, 상대적으로 사고 가능성이 높은 선박수리 허가 및 선박수리 연장 신고에 대해서는 신청인이
화제=현대重 기능인 최고수 가린다 6∼8일 3일간 2013년 사내 기능경진대회 개최 용접 등 7개 종목 사내 협력사 포함 240명 출전 고용노동부장관상 등 포상과 해외연수 기회 부여 우리나라 산업 기능인의 산실인 현대중공업이 올해 사내 최고의 기능 고수를 가린다. 현대중공업은 9월 6일(금)부터 8일(일)까지 3일간 기술교육원에서 ‘2013년 사내 기능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이 대회는 용접, 도장, 전기공사, 배관조립, 제관조립, 선체설계CAD, 의장설계CAD 등 총 7개 종목으로 나눠 펼쳐지며, 현대중공업과 300여개 사내 협력회사에서 예선을 거쳐 선발된 240명(협력회사 120명 포함)이 참가한다. 순위는 제한시간 동안 주어진 도면을 토대로 누가 더 정확하고 정교한 제품을 만들었는지를 평가해 결정된다. 현대중공업은 직원들의 자기계발 의욕을 높이고, 기량 향상을 통한 품질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매년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지난 1977년 처음 열린 현대중공업 기능경진대회는 2007년부터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의 후원으로 진행되고 있다. 참가선수들은 해당분야에서 3년 이상 기량을 쌓은 생산기술직 직원과 협력회사에 1년 이상 재직한 직원 가운데 소속 부서
현대重 노사 힘 모아 어려움 이겨낸다 노조위원장은 영업활동 부위원장은 안전 벤치마킹 나서 14억 달러 규모 선박 수주 140여년 역사 지닌 일본 조선소 체험 노사상생 정신으로 선진노사문화 정착에 노력 현대중공업 노사가 한마음으로 어려운 경영환경을 극복하기 위해 힘을 모으고 있다. 현대중공업 권영해 전무(안전환경부문 총괄중역)와 노동조합 이철효 부위원장 등 노사 안전 관계자들은 최근, 일본 미쓰비시중공업 나가사키조선소를 방문해 동종업계의 안전 현황을 비교․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들은 1박 2일 동안, 140여년의 역사를 가진 나가사키조선소를 둘러보며, 오랜 세월에 걸쳐 발전시켜온 안전제도와 안전활동, 안전문화를 직접 체험했다.(사진:현대중공업 노사 안전 관계자들이 일본 미쓰비시중공업 나가사키조선소의 안전 현황을 확인하고 있다.) 나가사키조선소는, ‘안전을 마음으로 전한다’는 뜻의 체험관인 ‘안전전심관(安全傳心館)’을 운영하는 등 근로자들이 안전의 중요성을 스스로 인식하고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사업장 조성에 노력하고 있다. 현대중공업 노사는 나가사키조선소의 안전관리 시스템 중 우수한 사례를 현대중공업에 적용하는 방안을 함께 고민해 나갈 예정이다.
現重人 90%는 매일 자기계발 中 남녀 직원 888명 대상 자기계발 현황 설문 48% 하루 평균 1시간 투자 체력단련 외국어 관심 높아 현대중공업 직원 10명 가운데 9명은 바쁜 직장생활 중에도 매일 ‘자기계발’에 매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중공업이 최근 남․여 직원 888명을 대상으로 ‘자기계발 현황’에 대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88%가 다양한 방법으로 어학 능력이나 체력단련, 전문지식 등의 자기계발을 꾸준히 하고 있다고 답했다. 전체 응답자의 48%는 하루 평균 ‘1시간 미만’의 자기계발을 하고 있었고, 35%는 ‘1~2시간’을, 5%는 그 이상인 ‘2~3시간’(4%)과 ‘3~4시간’(0.8%)이라고 응답했다. 하지만 미처 하지 못하고 있다는 응답자도 12%에 달했다. 자기계발 시간대는 주로 ‘퇴근 후’(61%)를 가장 많이 선호하고 있었고, ‘주말’(15%)이나 ‘출근 전’(9%) 시간도 잘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현재 노력하고 있는 분야로는 ‘운동 등 체력 단련’(35%)을 하고 있다는 응답이 가장 많았고, ‘영어․중국어․일어 등 외국어 능력 배양’(31%), ‘전문지식․기술
삼성중공업 LNG선 2척과 드릴십 1척 등 1조원 규모 수주 계약 체결 삼성중공업이 LNG선 2척과 드릴십 1척 등 1조원 규모의 수주 계약을 체결했다. 삼성중공업은 FLEX LNG社와 지난 5월부터 진행해 온 LNG-FPSO 선수금 반환에 대한 중재 절차를 마무리 지은 데 이어 이 회사와 4억달러 규모 LNG선 2척의 건조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삼성중공업은 2008년 FLEX LNG社로부터 LNG-FPSO 4척을 수주했지만, FLEX 측이 건조자금 마련과 용선사 확보에 실패함에 따라 계약을 취소한 바 있다. 양사는 지난 5월부터 삼성중공업이 기(旣) 수령한 선수금반환 문제를 놓고 중재 절차를 진행해 왔다. 삼성중공업이 FLEX LNG社로부터 수취한 선수금은 4억9500만 달러이며, FLEX측은 이 중 3억 달러의 반환을 요구해 왔었다. 삼성중공업은 협상을 통해 LNG-FPSO 계약과 관련해 지출한 비용 등 보상받아야 할 금액을 제외한 2억 1천만 달러를 반환하기로 했다. 또한, FLEX LNG社는 삼성중공업에 17만4천㎥급 LNG선 2척을 신규 발주하고 반환받을 2억 1천만 달러를 LNG선 2척의 1차 선수금으로 전용하기로 했다. 한편, 삼성중공업
삼성重 LNG선 2척 드릴십 1척 등 1조원 수주 계약삼성중공업이 LNG선 2척과 드릴십 1척 등 1조원 규모의 수주 계약을 체결했다.삼성중공업은 FLEX LNG社와 지난 5월부터 진행해 온 LNG-FPSO 선수금 반환에 대한 중재 절차를 마무리 지은 데 이어4억달러 규모 LNG선 2척의 건조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삼성중공업은 2008년 FLEX LNG社로부터 LNG-FPSO 4척을 수주했지만, FLEX 측이 건조자금 마련과 용선사 확보에 실패함에 따라 계약을 취소한 바 있다. 양사는 지난 5월부터 삼성중공업이 기(旣) 수령한 선수금반환 문제를 놓고 중재 절차를 진행해 왔다.삼성중공업이 FLEX LNG社로부터 수취한 선수금은 4억9500만 달러이며, FLEX측은 이 중 3억 달러의 반환을 요구해 왔었다. 삼성중공업은 협상을 통해 LNG-FPSO 계약과 관련해 지출한 비용 등 보상받아야 할 금액을 제외한 2억 1천만 달러를 반환하기로 했다. 또한, FLEX LNG社는 삼성중공업에 17만4천㎥급 LNG선 2척을 신규 발주하고 반환받을 2억 1천만 달러를 LNG선 2척의 1차 선수금으로 전용하기로 했다.한편, 삼성중공업은 같은 날 오세아니아 지역 선사와 5
현대重 자재대금 추석 前 조기 지급키로 정상지급일보다 7일 앞당겨 연휴 전인 16일 지급 1천276개 협력회사, 1천700억원 규모 혜택 받아 현대중공업이 협력회사들의 자금 수급을 돕기 위해 추석 전에 자재대금을 앞당겨 지급한다. 현대중공업은 협력회사들이 9월 1일부터 10일까지 납품한 자재의 대금을 정기지급일인 9월 23일보다 일주일 앞당겨 추석 연휴 전인 9월 16일에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명절 귀향비와 상여금 지급 등으로 인해 자금수요가 증가하는 추석을 앞두고, 협력회사들의 자금 운용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자재대금 조기지급의 혜택을 받는 협력회사는 1천276개사, 1천700억원 규모다.현대중공업은 평소 자재대금을 매월 10일, 20일, 30일 3회에 걸쳐 전액 현금으로 지급하고 있다. 현대중공업은 지난 설과 여름휴가 때도 자재대금을 앞당겨 지급하는 등 연간 약 7천억원 규모의 자금을 조기에 지급해 협력회사들의 경영환경 개선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현대중공업은 자재대금 조기 지급 외에도 동반성장펀드 운영, 선급금 및 중도금 지원 등 다양한 형태로 협력회사의 자금 운용을 돕고 있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중소기업에게는 대금 입금일 며칠 차이가
現代重 초대형 컨-선 10척 14억불 수주 중동 UASC사와 18,000TEU급 5척+14,000TEU급 5척 계약 풍부한 건조 경험·앞선 기술력으로 초대형 컨-선 시장 주도 노조위원장 계약식 참석 ‘명품 선박’ 약속, 영업에 힘 보태 현대중공업이 18,000TEU급 컨테이너선 5척을 포함, 모두 10척의 초대형 컨테이너선을 수주하는데 성공했다. 현대중공업은 우리 시각으로 지난 30일(금) 새벽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UASC(United Arab Shipping Company)社와 18,000TEU급 컨테이너선 5척과 14,000TEU급 컨테이너선 5척 등 10척, 14억불(현대삼호중공업 건조분 5척 포함) 규모의 수주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에는 18,000TEU급 1척과 14,000TEU급 6척 등7척의 컨테이너선을 추가 발주할 수 있다는 옵션 계약이 포함되어 있어 향후 추가 수주도 기대된다. 현대중공업은 오는 2014년 하반기부터 이들 선박을 차례로 선주사에 인도할 예정이다.(사진: 좌측 세 번째부터 압둘 아지즈 알 오할리(Dr. Abdul Aziz Al-Ohaly) UASC 이사회 이사, 김외현 현대중공업 조선해양사업사장, 김진필 현대중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