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장비 전문업체 獨 아틀라스社와 전략적 제휴 싱글롤러 텐덤롤러 등 중 대형 도로장비 6개 모델 판매 올 하반기부터 중동 터키 러시아 지역 등으로 수출 현대중공업이 독일 아틀라스(Atlas Weyhausen)社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도로장비 시장에 진출한다. 현대중공업은 최근 도로장비 전문업체인 아틀라스社와 중․대형 롤러장비에 대한 판매계약을 체결하고, 올해 하반기부터 중동, 터키, 러시아 등 주요 시장에 수출한다고 지난 18일(목) 밝혔다.(사진 : 현대중공업이 판매 계약을 체결한 싱글롤러<오른쪽>와 탠덤롤러<왼쪽>.) 이번 계약으로 현대중공업은 자체 생산 중인 굴삭기와 휠로더, 스키드로더, 지게차, 백호로더 등 5개의 기종 외에 도로장비까지 추가하면서 모두 6개 기종의 제품군을 확보하게 돼, 고객의 다양한 수요를 만족시킬 수 있게 됐다. 아틀라스사 역시 현대중공업이 전 세계 150여 개국에 구축하고 있는 500여 개 건설장비 딜러망을 통해 영업력을 강화하게 됐다. 아틀라스社는 지난 1970년 설립돼 미니 휠로더 12개 모델과 도로장비 8개 모델 등 모두 20여 개의 제품을 생산해왔다. 현대중공업이 이번에 도입하는 장비는
創刊 7주년특집:국내조선산업 3월말 세계시장 39% 수주13.8% 660만 CGT증가 탱커 LNG선주도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윤상직)와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는 국내 조선소가2013년 1분기에 전년동기대비 22.5% 증가한 256만CGT를 수주하며 전세계 선박발주량의 39%를 수주했다고 발표했다. 2008년 이전 조선 호황기시 선박공급과잉, 유럽재정위기로 인한 선박금융 위축이 지속되는 가운데 2013년 1분기 세계 선박발주량은 전년동기(580만CGT)대비 13.8% 증가한 660만CGT를 기록했다. 이는 2011년 1분기(1,061만CGT) 대비로는 37.8% 감소한 수치로, 해운경기 회복 등의 근본적인 수요 증가요인이 없는 가운데 선박 공급과잉이 지속되고 있어, 조선시황 회복 가능성에 대해서는 향후 글로벌 조선시장 동향을 지켜볼 필요가 있다. 다만 최근 친환경, 고연비 선박에 대한 수요 증가와 低선가 지속이 일부 수요증가 요인으로 작용했다. 선박금융 위축과 해운경기 불황 지속 및 ‘08년 이후 수주량 감소 추세로 인해 금년 1분기 세계 선박 건조량은 전년동기(1,351만CGT)대비 29.2% 감소한 957만CGT를 기록했으며, 2013년 3월말 기준 수주잔량은
현대重 독일展서 2억불 규모 건설장비 수주 독일 바우마 전시회 굴삭기 휠로더 등 2400여대 계약 연비 20% 향상 新동력시스템 Hi POSS 굴삭기 첫 선 건설장비 부문, 올해 전년 대비 매출 29% 신장 목표 현대중공업이 독일 뮌헨에서 열리고 있는 ‘바우마 전시회(BAUMA 2013)’에 참가, 굴삭기 2천71대와 휠로더 382대 등2천453대, 2억1천600만불 규모의 건설장비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지난 15일(월) 개막해 오는 21일(일)까지 열리는 바우마 전시회는 3년마다 개최하는 세계 최대의 건설장비 전시회로, 올해는 총 55만㎡(약 16만7천평) 규모의 전시장에 전 세계 3천300여개 업체가 참가하고, 관람객만 42만명이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중공업은 2천900㎡(약 870평) 규모의 대형 부스를 확보, 굴삭기 18대와 휠로더 5대 등 총 23대의 최신 장비를 전시하고 활발한 마케팅 활동을 펼쳤다.(사진:15일(월)부터 독일 뮌헨에서 열리고 있는 ‘바우마 전시회(Bauma 2013)'의 현대중공업 전시장) 현대중공업 전시장에서 가장 눈길을 끈 것은 이번에 최초로 공개한 ‘21톤급 하이포스 굴삭기’였다.하이포스(Hi POSS, Hyundai
현대重 2.2조원 규모 해양설비 수주 세브론(Chevron)사로부터 대형 FPSO 1기 수주 북해 로즈뱅크(Rosebank) 해상유전에 2017년 중 설치 해양부문 올해 51억불 수주…수주 목표 85% 달성 현대중공업이 잇달아 초대형 해양설비 공사 수주에 성공하며, 해양플랜트 시장에서 거침없는 수주 행진을 펼치고 있다. 현대중공업은 지난 10일(수) 세계적인 오일메이저 업체인 세브론(Chevron)사와 총 19억달러 규모의 FPSO(부유식 원유 생산·저장·하역설비) 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말에도 토탈(Total)사로부터 총 20억달러 규모의 해양설비를 수주, 불과 보름 사이에 4조원이 넘는 해양플랜트 수주 실적을 올린 것이다.(사진: 현대중공업이 세브론(Chevron)사로부터 수주한 로즈뱅크(Rosebank) FPSO(부유식 원유 생산·저장·하역설비)의 조감도) 이 부유식 설비는 영국 북해 셰틀랜드(Shetland) 군도(群島)에서 북서쪽으로 175km 떨어진 수심 1.1km의 로즈뱅크(Rosebank) 해상유전에 2017년 중 설치될 예정이다.현대중공업은 설계에서부터 구매, 제작까지 전 공정을 일괄도급방식(EPC)으로 수행한다. 로즈
創刊 7주년특집:현대重 동반성장 온기 확산에 주력176개 1, 2차협력회사 초청 동반성장지원 설명회 개최금융 교육 품질 등 각종 지원정책을 협력회사에 소개2차 협력회사에 대한 폭넓은 관심과 지원 확대 예정 현대중공업이 조선산업 침체로 어려운 상황에 처한 협력회사들을 위해 동반성장의 온기를 확산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현대중공업그룹 동반성장확산협의회(회장: (주)삼강금속 송정석 대표)는 11일(목) 현대중공업 울산 본사 인재교육원에서 71개 1차 협력회사와 105개 2차 협력회사 대표들을 초청한 가운데, 협력회사에 대한 지원정책을 알리는 ‘동반성장지원 설명회’를 개최했다. 현대중공업그룹 동반성장확산협의회는 동반성장 문화를 2차 협력회사와 영세 중소기업들로까지 확산하기 위해 지난해 7월 현대중공업그룹의 협력회사 모임인 통합협의회 주관으로 1·2차 협력회사들이 자율적으로 조직한 협의회다. 이번 설명회는 현대중공업이 지난 2012년부터 2차 협력회사로의 동반성장 확산을 위해 시행하고 있는 금융, 교육, 품질 등의 각종 지원제도를 자세히 알리고, 더 많은 업체에 실질적인 도움이 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대중공업은 설명회를 통해 협력회사가 낮은 금리
대우조선해양 지능형 해적 방어 시스템 개발 독자 개발 지능형 해적 방어 시스템 출시 선주 문의 잇따라 해양 사고 원인 분석 등 다방면으로도 활용 가능9일 대우조선해양은 첨단 IT 기술을 도입해 독자 개발한 지능형 해적 방어 시스템(DSME Anti-Piracy System, 이하 DAPS)을 출시한다고 밝혔다.약 2년여의 개발과 테스트를 통해 완성된 DAPS는 해상에서의 해적선박 식별 및 퇴치를 위한 종합 선박보안 시스템이다. DAPS는 기존 선박에 설치된 레이다 신호를 이용하여 영상정보를 분석하고, 분석된 정보를 바탕으로 지능형 소프트웨어를 이용해 원거리의 의심 물체를 실시간으로 파악한 뒤 본선에 위험을 가할 수 있는 해적인지의 여부를 자동으로 판가름한다.(사진 : 현재 건조중인 유조선에 설치되어 있는 음향대포 모습)위험의 정도는 거리 반경에 따라 1, 2단계로 나뉜다. 1단계로 선박 반경 약 2 킬로미터까지 해적의심 선박이 접근 시, 의심선박에 고출력 지향성 스피커로 접근 금지 경고 방송을 함과 동시에 선내 경고 방송으로 해적 침투에 대비한 선내 경계 근무 및 해적 퇴치 준비에 들어 간다. 1단계 해적 퇴치 경고 방송에도 불구하고 의심선박이 계속 접근할
創刊 7주년특집:STX조선해양 대규모 탱커 수주 캐나다 선사로부터 11만3천DWT급 탱커 4척 등 옵션 12척 포함 8천억원 대규모 계약 지난달 이어 상선분야 대규모 수주계약 체결해STX조선해양이 연이은 대규모 탱커 건조 계약 체결에 성공하며 수주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STX조선해양은 캐나다 밴쿠버에서 신상호 STX조선해양 사장, 피터 에반슨(Peter Evensen) 티케이코퍼레이션(Teekay Corporation) 사장, 브루스 챈(Bruce Chan) 티케이탱커스(Teekay Tankers) 사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113,000DWT급 아프라막스 탱커 4척을 약 2,000억원에 수주했다고 8일 밝혔다. (사진:STX조선해양이 캐나다 티케이탱커스(Teekay)로부터 대규모 탱커 수주에 성공했다. 사진 첫째줄 왼쪽부터 브루스 챈(Bruce Chan) 티케이탱커스 사장, 신상호 STX조선해양 사장)이번 계약에는 같은 선형의 탱커 12척에 대한 옵션 물량이 포함되어 있어 향후 모두 발주될 경우 약 8,000억원에 달하는 대규모 계약이다.(사진:STX조선해양이 건조한 120,000DWT급 아프라막스 탱커)STX조선해양이 건조하는 아프라막스 탱커는
인도 플랜트 역사에 기념비 발주처 찬사받은 두산중공업 인도 문드라 석탄화력발전소 성공적인 준공에 타타파워 감사 편지 4000MW급으로 단일 규모 세계 최대 석탄화력발전소 프로젝트 “인도 플랜트 건설 역사에 기술적으로, 그리고 탁월한 프로젝트 운영 부문에 기념비를 세워준 두산중공업에 감사 드립니다.” 두산중공업(대표이사 부회장 박지원)이 인도의 국민 기업인 타타파워(Tata Power) CEO인 사르다나(Anil Sardana) 사장으로부터 단일 규모로는 세계 최대인 인도 문드라 석탄화력발전소를 성공적으로 준공한 것에 대해 감사 편지를 받았다. 공사기간이 긴 플랜트 건설 프로젝트에서 발주처로부터 감사편지를 받는 것은 다소 이례적이다. 그만큼 기술과 납기, 그리고 안전 부문 등에서 뛰어났음을 의미한다. 사르다나 사장은 최근에 보낸 감사편지에서 “인도 최초의 울트라 메가 프로젝트(Ultra Mega Project)인 문드라 발전소가 납기 전에 완성된 것은 대단한 것”이라며 “이는 양사가 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운영면에서도 정확성과 경쟁력이 있었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두산중공업이 지난달 말 준공한 발전소는 총 발전용량 4000MW(800MWX5)급 인도 구자
현대重 고출력 힘센엔진 개발 3만5,300마력 중형엔진 세계 9개 선급 테스트 통과 중형엔진부문 풀 라인업 갖춰, 경쟁력 한층 강화 독자기술 ‘힘센엔진’ 40여개국에 7,200여 대 수출 현대중공업이 3만5,300마력급 고출력 중형엔진을 개발하는데 성공했다. 현대중공업은 최근 자체 개발한 3만5,300마력급 힘센엔진이 미국 ABS, 노르웨이 DNV 등 전 세계 9개 선급회사의 성능시험을 통과, 형식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힘센엔진’은 지난 2000년 현대중공업이 독자 개발한 중형 디젤엔진으로, 이번에 개발에 성공한 엔진은 기존 1만3천600마력보다 2배 이상의 출력을 낼 수 있다. 이로써 현대중공업은 중형엔진부문에서 780마력에서 3만5,300마력까지 풀 라인업을 갖추게 됐으며, 고객이 요구하는 출력량에 따라 맞춤 제작이 가능해져 이 분야 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힘센엔진은 선박의 추진 및 발전용, 해상설비용, 육상발전용으로 폭넓게 사용되고 있으며, 지난 3월까지 전 세계 40여 개국에 7,200여 대를 수출했다. 현대중공업은 지난해 친환경 엔진 수요에 발맞춰 디젤연료와 LNG를 번갈아 사용해 배기가스를 저감하는 ‘이중연료엔진패키지’를 개발했
STX 국내 최초 협력기업과 해외 A/S 네트워크 공유싱가포르 유럽 미국 등 해외 A/S 네트워크 활용협력기업 해외판로개척 및 수출활동 지원STX가 국내 최초로 협력기업들과 해외 A/S 네트워크를 공유함으로써 협력사들의 해외시장진출을 지원하는데 앞장서고 있다.STX조선해양은 지난달 29일 창원에 위치한 STX조선해양 기술관에서 김태정 STX조선해양 부사장, 노광기 STX마린서비스 전무, 정영태 동반성장위원회 사무총장 대행 및 12개 협력기업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STX그룹(조선해양/마린서비스) 협력기업 해외동반진출사업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STX 해외동반진출사업은 중소기업청과 대중소기업협력재단의 정부지원사업과 연계하여 진행하는 사업으로, 향후 해외동반진출의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STX조선해양은 이번 협약식을 통해 STX가 보유한 해외 A/S 네트워크 자원 활용을 통한 협력기업의 해외판로개척 및 수출활동에 대한 지원을 약속했다.싱가포르, 유럽, 미국 법인에 구축되어 있는 해외 A/S 네트워크 제휴를 통해 협력기업의 A/S 대응력 향상은 물론, 협력기업이 해외진출 시 고비용으로 걸림돌이 됐던 해외 사무공간 및 물류창고 임대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