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통 양식 민물메기의 말라카이트그린 수거·검사결과 발표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와 해양수산부(장관 이주영)는 국내에서 유통되는 양식 민물메기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하여 서울·부산·대구 등 6개 지역에서 국내 양식 민물메기 220건을 수거·검사한 결과, 23건에서 말라카이트그린이 미량 검출되어 해당 수산물(민물 메기 2,873.7kg)을 즉시 압류하여 폐기 조치토록 하였다고 밝혔다. 이번조사는 지난 8월말 국내 민물메기 양식장에서 사용이 금지된 말라카이트 그린이 미량 검출되어 유통되는 민물메기의 안전성 확인을 위해 실시한 수거검사의 결과다. 수거검사 대상은 서울 50건, 경인 50건, 대구·대전·부산·광주 각 30건 등 총 220건을 유통 중인 국내 양식 민물메기이다. 이번 조사결과 말라카이트 그린이 검출된 민물 메기들을 출하한 것으로 추정되는 민물메기 양식장 4곳에 대해서는 출하 양식장으로 최종 확인되면 해당 양식장의 민물 메기는 전량 폐기조치 하고, 유통된 민물메기를 추적 조사하여 해당 수산물도 폐기 조치할 계획이다. 또한, 해당 양식장에 대하여는 관련법에 따라 징역 또는 벌금과 함께 6개월 동안 특별관리 대상으로 지정하여 관리할 계획이다. 참고로
국립수산과학원, 한가위 이웃사랑으로 후끈 전국의 복지시설 찾아 수산물 및 위문품 전달 우리 고유의 명절 추석을 앞두고 전국의 복지시설 및 사회배려계층을 방문해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정영훈)은 한가위를 맞이해 지역주민 복지 증진을 지원하는 신정LCC지역아동센터(기장읍 정관 소재)등을 방문해 수산물 및 위문품을 전달하고 관계자를 격려했다. 수산과학원은 매년 기장 관내 아동보호시설, 장애인 복지관 등 사회복지시설에 이웃돕기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이번 한가위에는 전국 15개의 사회복지시설에 500여만 원 상당의 위문금 및 위문품을 전달한다. 정영훈 수산과학원장은 “한가위를 맞이하여 어려운 이웃에게 온정의 손길을 내밀 수 있어서 뜻 깊다.”면서 “사랑과 나눔의 문화가 사회적 분위기로 퍼져나가 늘 한가위와 같이 풍성하고 따뜻한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전남 장흥군 해역에 적조주의보 확대 발령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정영훈)은 8월 28일 오후 9시를 기해 전남 고흥군∼장흥군 해역(전남 장흥군 회진면 진목리 서단∼고흥군 봉래면 염포 종단)에 대해 적조주의보를 확대 발령했다. 이날 조사결과, 장흥군 득량만 중부∼하부 수역에서 유해 적조생물 ′코클로디니움′이 10∼300 cells/mL로 출현했다. 현재 적조가 새로 발생한 장흥군 득량만 주변해역은 적조생물 성장에 적합한 수온(23∼25℃)이 유지되고 있고, 최근 이 해역에 발생했던 유해성 적조생물(코클로디늄)의 경쟁생물인 무해성 적조생물(짐노디니움 등) 밀도가 감소됨으로써 향후 일조량 증가 시 적조밀도 증가가 예상되어 적조주의보를 발령한다고 밝혔다. 수산과학원은 전남 장흥군 주변해역의 적조 확산에 대비하여 전남도 해양수산과학원과 함께 적조생물 밀도와 해황변화 등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어업인과 관련기관 등에 신속히 적조속보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적조 발생상황은 수산과학원 홈페이지(http://www.nfrdi.re.kr) 및 모바일 홈페이지(http://www.m.nfrdi.re.kr)의 ′적조속보′란을 보면 확인할 수 있다.
참 따뜻한 우리의 이웃 FIRA 추석맞이 전통시장 방문 어려운 이웃돕기 벌여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FIRA, 이사장 강영실)은 민족의 대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전통시장 방문을 통하여 침체된 서민경제와 골목 상권 활성화를 모색하고, 사회복지시설에서 봉사활동을 통하여 이웃사랑을 실천하기로 하였다고 전했다. 지난 26일(화) 공단은 공단 노동조합(위원장 황선재)과 합동으로 부산 해운대구에 위치한 좌동재래시장을 방문하여 추석선물 및 필요물품을 구매하였으며, 9월 중에는 해운대구에 위치한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하여 위문품을 전달하고 봉사활동을 하기로 했다. 또, FIRA 남해지사는 여수 보육원(전남 여수시 소재)을, 제주지사는 관내(제주시 한림읍) 독거노인 가구를 방문하여 위문품 및 직원 성금을 전달하고 봉사활동을 하기로 했다 FIRA 강영실 이사장은 “우리 주변에는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이 많다. 물론 우리의 작은 실천이 그분들께 당장의 큰 도움이 되지는 않겠지만, 따뜻한 마음을 나눈다는 작은 사실이 더 좋은 사회를 만드는 길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무를 다하겠다고 밝혔다.
태안 시범 바다목장 준공 및 바다목장 체험관 개관 2002년부터 추진된 태안 갯벌형 바다목장사업 준공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FIRA, 이사장 강영실)은 2002년부터 2013년까지 337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생태기반 공간조성(인공어초 시설 등), 수산자원조성(종묘방류), 서식장 환경개선(주꾸미산란장, 바지락산란장 등) 및 어촌체험지원시설(갯벌형 바다목장 체험관) 건립 등 바다목장조성사업을 완공하였다고 밝혔다. 태안 시범바다목장은 태안군 안면도 및 내․외파수도의 내측 7,500 ha의 규모이며, 서해안의 특성을 살린 바지락 및 주꾸미 산란장 조성과 함께 안면도 방포항에 갯벌 생태를 체험할 수 있는 3층 건물(연면적 485㎡ 1층 : 바다목장 체험장, 2층 : 갯벌체험관, 3층 : 전망대(옥상) 의 바다목장 체험관을 건립했다. 또, 바다목장에 새로운 어류 서식장 조성을 위하여 사각어초 등 23종 총 3,044개의 인공어초를 설치하였고, 지역 특산어종을 증강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조피볼락, 넙치 등 6종 8,080천 마리를 방류했다. 태안 바다목장사업에 대한 경제효과 분석결과에 따르면 어업 효과 및 어업외 효과를 합친 편익비용비율(B/C)은 3.73,
바다를 보호하는 생분해성 어구 더욱 좋아진다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정영훈)에서는 생분해성 그물의 품질을 향상 시키는 수중 침지(浸漬)식 그물 열처리기를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고 밝혔다. 나일론 그물이 바다에 유실되어 발생하는 유령어업으로부터 바다환경과 수산생물을 보호하기 위해 2년이 지나면 바다의 미생물에 의해 분해되는 생분해성 그물을 개발했다. 기존 생분해성 그물은 제작 공정 중 온도가 일정하지 않은 수증기를 이용해 열처리를 하기 때문에 그물이 균일하게 열처리가 되지 않아 어려움이 많았다. 이에 수산과학원은 생분해성 그물의 품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여러 가지 시행착오 끝에 기존의 나일론 그물과 유사한 강도와 유연성을 갖는 생분해성 PBS 공중합체 그물과 이를 열처리 할 수 있는 수중 침지식 열처리 기술을 개발했다. 이 침지식 열처리기는 70℃로 유지되어 그물을 물속에서 15분간 열처리를 하므로 열이 균일하게 전달돼 품질이 더 좋은 그물을 생산할 수 있게 됐다. 특히, 기존의 방법보다 시간과 비용을 절약시킬 수 있기 때문에 앞으로 생분해성 어구 보급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 열처리기의 성능은 8월 26일 제망업계의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개최
국립수산과학원 LED조명 이젠 바다로 간다 선박의 유류비 절감에 효자노릇을 하는 최신 LED 집어등 제품 모두를 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정영훈) 동해수산연구소(강릉시 소재)는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대구 EXCO에서 열리는 제5회 국제 LED & Display 전시회에 참가한다. 올해 5회째를 맞은 이번 전시회는 LED 관련 제품 전시뿐만 아니라 각종 세미나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이번 전시회는 동해수산연구소(소장 박종화)의 주관으로 (사)한국LED보급협회와 5개 회원사에서 해양수산용 LED 조명 공동 전시관을 설치, 운영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2009년부터 개발되어 수과원 승인을 받은 LED집어등 및 작업등과 최신의 해양수산용 LED조명 10여개 모델이 소개될 예정이다. 특히, 수산과학원은 선박의 동요에도 안정적인 광확산형 300W급 고출력 오징어채낚기용 LED집어등을 선보인다. 이 제품은 광효율이 와트당 100루멘에 이르는 고효율 제품으로 해상 환경과 조업조건에 맞춘 공랭식 광확산형 집어등이다. 그리고 어선사용에 따른 수중배광 시뮬레이션, 유류 사용량에 대한 실증자료 등 다양한 연구
여수 보돌바다수역에 적조주의보 확대 발령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정영훈)은 8월 25일 오후 7시를 기해 전남 여수 보돌바다 해역(고흥군 봉래면 염포 종단∼여수시 화정면 개도 서단)에 대하여 적조주의보를 확대 발령했다. 이날 조사결과 여수시 하화도∼개도∼월호수도 수역에 유해적조생물 ‘코클로디니움’이 89∼1,150 cells/mL로 출현했다.※ 관심단계(10 cells/mL), 적조주의보((100 cells/mL), 적조경보 (1,000 cells/mL) 오늘 적조주의보가 확대 발령된 해역은 대부분 보돌바다에 속하는 수역으로 지난 8월 19일 보돌바다 일부해역(개도 동측)에 대해 적조주의보가 발령된 바 있다. 최근 이 해역은 적조생물 성장에 적합한 수온대(24∼25℃)를 보이고 있어 향후 일조량 증가 시 적조가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 또 적조가 조류에 의해 보돌바다 내외측으로 이동될 수 있어 이 해역(보돌바다 전해역)에 대해 적조주의보를 확대 발령한다고 밝혔다. 한편, 8월 24일 오전부터 남해안은 강한(최대 12cm/sec) 남풍계열의 바람이 불고 있어, 남해군 외측수역에 넓게 분포하는 적조생물은 남해∼여수의 내만역에 지속적으로 유입?집적될 가능성
2014夏季특집:울릉도 바다속 신도시 물고기아파트 설치 울릉군 연안바다목장 어류용 인공어초 7기 설치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FIRA, 이사장 강영실)은 올해 8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경북 울릉군 현포리‘울릉군 연안바다목장’해역에 어류자원 기반조성을 위한 어류용 대형 강제어초 2종, 총 7기를 설치했다. 울릉군 연안바다목장은 2013년부터 2017년까지 매년 10억원(국비 5억원, 지방비 5억원)씩 50억원을 투입하여 울릉군 연안 해역에 인공구조물(인공어초 등) 설치, 건강한 종묘 방류, 환경개선 및 모니터링을 통한 자원증대를 도모하여 자원회복과 어업인 소득증대를 목적으로 하는 사업으로 이번에 설치된 어초는 팔각반구형대형 강제어초와 팔각삼단격실형 강제어초 2종류, 7기를 설치하여 수산자원 공간조성은 물론 향후 수산자원 증강으로 어업인 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FIRA 동해지사(지사장 이채성)는 울릉군 현포리 특성에 맞는 연안바다목장을 조성하기 위하여 앞으로도 더욱 많은 노력을 해 나갈 계획이다.
전복 부착 굴 억제 기술 개발로 생산성 증대 굴 번식특성을 이용 부착률 62% 저감 효과 전복에 부착돼 상품성을 떨어뜨리는 굴 제거 기술 개발로 전복의 양식관리 비용이 절감될 것으로 보인다.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정영훈) 남서해수산연구소(전남 여수시 소재)는 양식 전복의 껍질에 부착해 성장을 저하시키는 굴 부착 억제기술을 개발로 어업인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전복을 양식할 때 껍질에 붙는 굴 때문에 상품성이 떨어지고 굴이 전복보다 빨리 자라 양식어업인들이 어려움을 겪어왔다. 별다른 방법이 없이 직접 손으로 굴을 제거해야 해서 노동력이 부족한 현장에서는 관리비 상승으로 이어졌다. 이러한 어려움의 해결하고자 남서해수산연구소는 한국전복사업연합회의 요청에 따라 굴 부착 억제기술 개발하게 됐다. 이 기술은 굴 부착시기인 6~7월에 굴 유생이 전복 껍질보다 굴 껍질을 선호하는 굴의 생리학적 특성을 이용, 전복껍질 대신 굴 껍질에 부착하도록 한 점이 특징이다. 굴로 인해 피해가 많았던 전복양식장 2개소를 선정해 굴 유생 부착시기인 작년 7월 초순에 가두리 내부와 외부 및 바닥에서 굴껍질 채묘기를 각각 놓고 부착 유도를 실험했다. 그 결과 전복 양식 가두리 내부에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