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생선회 광어(넙치) 영양성분 알고 드세요 양식산 광어는 항노화, 항고혈압 기능성 성분 탁월 여름 휴가철을 맞아 광어의 계절이 왔다. 광어는 고단백, 저지방, 저칼로리로 열량이 낮아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며, 부드럽고 소화가 잘되어 국민 모두에게 사랑받는 국민생선이다. 쫄깃하고 비린내가 없어 횟감으로 많이 이용되며, 튀김, 매운탕, 국의 재료로도 많이 이용된다. 이외에 광어의 근육에 있는 단백질은 인체 내에서 장내 소화효소에 의해 분해되어 항산화 작용과 항고혈압 작용으로 노화를 방지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인간의 장속 주요 단백질 분해효소인 알파 키모트립신(a-chymotrypsin)에 의해 광어 근육의 단백질이 가수 분해되어 생성되는 ‘펩티드’가 우리 몸속에서 활성산소를 저해시켜 항산화 작용을 하고, 혈압 상승을 유발하는 ‘안지오텐신 전환 효소’의 활성을 막음으로써 혈압을 낮출 수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효과는 제주대 전유진 교수팀의 연구결과에서 밝혀졌고, 세계적인 저명 학술지(SCI)인 식품•화학독성학회지(Food & Chemical Toxicology, 2013)와 어•패류면역학회지(Fish & Shellfish I
부안 연안바다목장 넙치·조피볼락 종묘방류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FIRA, 이사장 강영실)은 전북 부안군 위도해역에 부안 연안바다목장을 조성 중에 있다. 연안바다목장은 자연을 기반으로 한 인공어초 시설과 이를 이용하여 생체기반 종묘방류 그리고 이를 유지 관리하기 위한 모니터링 사업으로 크게 나누어진다. 이들 중 생체기반 종묘방류사업으로 지난 7월 17 ~ 18일에 조피볼락 34만 마리와 넙치 29만 마리가 방류되었다. 이곳은 2012 ~ 2013년에 인공어초가 집중 시설된 곳으로 방류한 어린 물고기들이 포식자를 피해 숨어 살 수 있는 공간과 부착 생물 등이 충분한 곳으로 사람으로 빗대어 표현하면 신도시라 할 수 있다. FIRA 서해지사는 FTA 등 국제 수산업 여건변화에 능동적 대응 및 기후 온난화 등으로 감소된 어업자원의 증강을 위하여 부가가치가 높은 건강한 수산종묘를 방류함으로써 어업생산력 증대를 통한 어업인 소득증대를 도모해 나갈 계획이다.
통영 추도 해역에 해삼양식섬 조성사업 박차 올해 추도 샛개마을 해역에 9억원 투입 조성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FIRA, 이사장 강영실)은 통영시 추도 해역에 해삼양식섬 조성사업을 내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사업비 30억원이 투입되는 추도 해삼양식섬 조성사업은 통영시에서 FIRA에 위탁하여 추진되는 사업으로 샛개마을, 대항마을, 미조마을 3개 구역 특성에 적합한 자연석 시설, 인공어초 시설, 해조장 조성 등 다양한 방법을 동원하여 양식섬을 조성할 예정이다. 샛개마을에 해삼 서식장 및 산란장 조성을 위해 해삼전용어초 850개를 7월 13일에 시설하였으며, 9월말까지 자연석 5,479㎥, 해삼은신어초 등 인공구조물 설치 및 해조장 조성을 완료할 예정이다. FIRA와 통영시는 지역 어업인 소득 증대와 함께 활력 넘치는 어촌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도 해삼양식섬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마을주민의 공동 참여하에 체계적인 수산자원조성과 관리를 통한 생산성 향상과 어촌계의 소득향상에도 이바지할 계획이다.
속보:경남 전 연안 전남 일부 해역 올해 첫 적조관심주의보 발령 올해 들어 처음으로 적조관심(적조생물출현)주의보가 발령됐다.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정영훈)은 24일 오후 6시를 기해 경남 전 연안 및 전남 일부 해역(경남 거제시 일운면 지심도~전남 여수시 하정면 개도)에 적조관심(적조생물출현)주의보를 발령한다고 밝혔다. 현재 유해적조생물인 ‘코클로디니움’은 경남 남해안 및 전남 일부해역에 걸쳐 1 cells/mL 이하로 저밀도이지만 적조생물의 분포가 넓은 범위로 출현하고 있다. 하지만, 국지적으로 경남 고성만 외측 연안에서 20m×30m 크기의 적조띠(40~80 cells/mL)가 발견됐고, 이들이 바람이나 조류를 타고 연안으로 유입되어 집적되면 적조가 발생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적조생물출현주의보를 발령(하단 사진)한다. 코클로디니움(Cochlodinium polykrikoides)은 바다에 분포하는 식물성 플랑크톤의 일종으로 우리나라에서는 주로 여름철에 적조를 일으킴. 다량의 점액질이 어류의 아가미에 부착해 어류의 산소 교환 능력을 감소시켜 어류가 폐사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사진:유해성 적조생물 코클로디니움 출현 해역도) 적조 관련 예보
인도양 날개다랑어 자원이 회복되었을까 인도양참치위원회 (IOTC) 온대성다랑어류 과학작업반 회의 부산서 개최 해양수산부는 부산 해운대 노보텔에서 7월 28일부터 31일간 인도양참치위원회(IOTC) 온대성다랑어류(날개다랑어) 과학작업반 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회의에는 IOTC 사무국과 32개 회원국 중 날개다랑어가 주요 어업 중 하나인 인도네시아, 대만, 일본, 중국, EU, 태국, 말레이시아와 개최국인 우리나라 등 8개국에서 약 30여 명이 참석한다. 우리나라는 2013년도에 9척의 연승선과 4척의 선망선이 인도양 어장에 출어하여 14,509톤(‘12년, 5,500톤)을 어획하였으며, 2011년 이후 인도양에서의 선망선의 투입으로 어획량은 매년 증가하고 있다. 날개다랑어는 연승선에 의해 어획되는데, 2013년 583톤(‘12년 313톤)이 어획되어 이 역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횟감용으로 사용되는 날개다랑어(300엔/1kg)는 참다랑어(1,500엔/1kg), 눈다랑어(850엔/1kg) 만큼의 고급어종은 아니지만 인도양에서 목표어종으로 최근 어획량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인도양 날개다랑어는 2008년까지는 자원상태가 양호하였으나, 2007년부터 인도
고부가 대형 어종 부시리 국내 최초 종묘생산 성공 국내 최초로 고부가 대형 어종 부시리(방어류) 인공종묘의 대량 생산이 성공함에 따라 양식 산업화에 신호탄이 올랐다.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정영훈) 미래양식연구센터(제주시 소재)는 국내 최초로 부시리(Seriola lalandi 사진) 인공종묘(5∼7㎝) 3만 마리 생산에 성공했다고 밝혔다.이번에 생산된 부시리 종묘는 지난 5월 광량 조절 등을 통해 자연 산란 유도 방법으로 생산된 부시리의 수정란이 부화 후 자란 치어(穉魚)다. 부시리 치어 생산을 위해 양상근 박사팀은 50일간 먹이, 수온 등 최적의 사육 환경을 조성한 결과 부시리 종묘를 대량 생산할 수 있었다. 이처럼 그동안 어려웠던 부시리 종묘를 대량 생산할 수 있게 됨에 따라 부시리를 포함한 고부가 대형 어종인 방어류의 양식 산업화가 급속도록 진행될 것으로 기대된다. 부시리는 방어, 잿방어와 함께 방어류에 속하며 몸길이와 무게가 최대 1.9m, 95㎏에 달하는 대형어종이다. 우리나라 전 연안, 일본, 중국 등 전 세계의 온대와 아열대해역에 분포하는 어종으로 맛과 영양이 좋아 차세대 양식어종으로서의 가치는 충분하다. 이 때문에 칠레, 호주와 뉴질랜드는 유
여름철 수산안전 대응을 위한 전문가 토론회 제3차 수산안전 재해 R&D 포럼 국립수산과학원(원장)은 오늘(17일, 목) 오후 2시부터 전남 여수수협에서 대학, 연구기관 등 분야별 전문가와 지역 이업인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적조, 해파리, 식중독 등 여름철에 발생하기 쉬운 수산재해로부터 체계적인 대응 방안 모색을 위한 "제3차 수산안전 재해 R&D 포럼"을 개최했다.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서해 위도 칠산어장 참조기 자원회복 종묘방류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FIRA, 이사장 강영실) 서해지사 서해종묘사업소(부안 소재)에서는 서해안 위도·칠산어장의 참조기 자원회복을 위해 참조기 우량종묘 11만 마리를 지난 17일 방류하였다. 서해안 위도·칠산 참조기어장은 1970년대 조기 파시(풍어기 바다에서 열리는 시장)가 열릴 정도로 조기 자원이 풍부했으나, 이후 남획으로 인한 회유자원 고갈로 현재 어장기능이 상실된 실정이다. FIRA는 서해안 위도·칠산어장 회복을 위해 부안 격포 앞바다 등에 바다숲을 조성하여 어류의 산란 및 서식장을 조성하고 있고, 2012년부터 부안 연안바다목장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자체 생산한 참조기 우량종묘를 2012년부터 방류하는 등 서해안 조기자원 회복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FIRA 서해종묘사업소(소장 이승주)는 향후 지속적인 참조기 우량종묘 방류를 통해 서해 위도·칠산어장의 복원을 앞당기고, 방류어종의 자연 재생산력 향상을 통해 건강하고 풍요로운 바다를 가꾸는데 최선을 다할 것임을 밝혔다.
여름철 수산안전 대응을 위한 전문가 토론회 적조 해파리 수산물 안전관리 대비 여름철 수산재해로부터 수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전문가들이 여수에 모인다.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정영훈)은 7월 17일(목) 오후 2시부터 전남 여수수협(여수시 봉산동)에서 적조, 해파리, 식중독 등 여름철에 발생하기 쉬운 수산재해로부터 체계적인 대응방안을 모색하기위해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대학과 연구기관 등의 분야별 전문가와 지역 어업인 등 40여명이 머리를 맞대고 여름철 본격화될 적조와 해파리 발생, 폭염 등 이상기상에 따른 수산피해 예방과 비브리오 등 수산물 안전관리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수산과학원은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됨에 따라 적조로부터 수산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해 마련된 적조 종합대책에 따라 적조 관측 및 예보에 대한 준비사항을 점검하고, 어업현장 여건에 맞도록 보완할 예정이다. 또한 해파리 대량발생에 따른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여름철 수산물 생산해역의 양식생물 관리강화 및 수산물의 안전성 확보 등에 대해서도 논의한다. 이번 포럼을 통해 수산재해로부터 피해를 최소활 할 수 있도록 현안별 현장 회의를 확대하고 어
2014夏季특집:어린참조기 보내기 생태체험 행사 실시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남해종묘사업소에서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FIRA, 이사장 강영실)에서는 참조기 자원을 회복하고 학생들에게 직접 체험하는 교육을 통하여 수산자원조성의 중요성과 생명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하고자 어린참조기 보내기 생태체험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7월 23일부터 7월 25일 (3일간)까지 실시하며 완도 관내 초, 중, 고등학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이번에 보낼 어린참조기는 5월 1일 어미로부터 수정란을 받아 6월 30일 일령 60일 경과 평균 3.0㎝, 1.0g까지 성장하였으며, 방류시까지 어체중 5.0㎝, 3.5g까지 성장시켜 약 150,000마리를 사육관리한 후 이 가운데 일부를 체험행사 용으로 방류할 예정이다. 참조기는 최고의 국민 기호식품으로 자리잡고 있으며 우리나라 서남해안으로 회유하는 대표적인 어종이다. 그러나 최근 어획량 감소등으로 어업인의 소득 감소 및 수입산이 그 자리를 대체하는 현실이다. 이에 FIRA는 제주, 서해, 남해종묘사업소에서 동시에 참조기 종묘생산을 실시하여 서남해안 참조기어장 복원을 위한 자원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매년 지속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