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RA 바다에 녹화를 꿈꾸다 바다숲조성 화보집 발간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FIRA, 이사장 강영실)은 바다녹화운동의 일환으로 국민들이 바닷속 황폐화의 심각성과 바다숲 조성사업의 필요성을 쉽게 알 수 있도록 FIRA 바다에 녹화를 꿈꾸다 화보집을 제작했다고 밝혔다. 우리나라 연안해역은 기후변화와 해양환경변화로 인하여 갯녹음이 발생되어 해조류가 무성한 바다숲이 사라져 수산자원이 감소하고 있으며, 연안이 황폐화되어 어업인들의 삶과 국민들의 레저공간이 위협받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바다 속의 심각성을 국민들이 쉽게 인식하기에는 한계가 있다. 이번에 발간한 [FIRA 화보집 1권, FIRA 바다에 녹화를 꿈꾸다]는 우리 바다 속의 풍요로웠던 과거를 회상하여 현재를 인식하고, 미래에는 해조류와 해초류가 번성한 바다숲을 만들어 생명이 넘치는 바다녹화를 염원하고 있다. 화보집의 구성은 과거 풍요로웠던 바다를 기억하는 ‘추억의 바다’와 기후변화와 산업화로 인한 무분별한 이용으로 훼손되어가는 ‘바다의 눈물’, 황폐화된 바다를 되살리기 위한 노력의 ‘열정의 바다’, 바다녹화의 열정과 바다숲 조성사업으로 되살아난 ‘생명의 바다‘로 구성되어 있다. FIRA 화보집은 관련 지자체, 유관
동해안 연안바다목장 해역에 전복 종묘방류 강원 고성군 경북 포항시 해역 전복 9만마리 방류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FIRA 이사장 강영실)은 6월 17일과 6월 20일 양일간에 걸쳐 강원도 고성군 공현진 해역과 경상북도 포항시 오도리 해역에 전복 수산종묘 5만2688마리와 4만405마리를 각각 방류하였다. 이번에 방류되는 전복은 생존율을 높이기 위하여 방류 전·후로 불가사리를 비롯한 해적생물을 구제하였으며, 방류되는 전복의 크기도 각장 4cm이상으로 방류 후 생존율을 크게 향상 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FIRA와 강원도 고성군 및 경상북도 포항시는 지역 어업인 소득 증대와 함께 활력 넘치는 어촌경제 활성화를 위해 연안바다목장 조성사업을 추진 중에 있으며, 매년 10억원씩 5개년사업으로 이번에 방류되는 “전복”도 연안바다목장 조성사업의 일환이다. FIRA 동해지사(지사장 이채성)는 연안바다목장 조성사업을 통해 해당 어촌계주민의 적극적인 참여 및 공동 참여하에 체계적인 수산자원조성과 소득향상에도 이바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주 북촌 연안바다목장 본격 추진한다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FIRA, 이사장 강영실)은 제주시 북촌리 해역에 올해부터 연안바다목장 사업을 본격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북촌 연안바다목장사업은 북촌 연안 해역에 5년간 국비 25억원, 지방비 25억원 등 50억 원을 투자하여 수산생물 서식장 조성 및 종묘방류를 통한 자원증대를 목적으로 한다. 올해는 어류용·패조류용 인공어초와 투석사업을 실시하고, 동시에 홍해삼 종묘 방류를 통해 수산자원을 조성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하게 된다. 이를 위해 FIRA 제주지사는 지난 6월 12일 북촌 어촌계 사무실에서 어업인들을 대상으로 연안바다목장사업의 이해를 돕기 위한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 사업은 북촌 연안의 생태계 회복과 어업생산성 향상을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연안해역의 자원회복을 통한 수산자원의 지속적 생산 및 어업인 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어항 수산업의 요람에서 국민의 공간으로 한권으로 보는 어항사 어항개발 50년 발간 해양수산부는 어항의 변천과 발전상 등 어항 반세기 역사의 변화상을 집대성한 『어항개발 50년사』를 발간했다. 어항개발 50년사는 어항의 기능과 역할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대국민 인지도를 높이고 향후 어항관련 개발 및 정책 연구 등에 활용되도록 국회, 공공기관, 연구기관 및 유관단체에 배포할 계획이다. 이본 책자의 구성을 살펴보면 ‘통사’에서는 어항의 태동과 위상, 어항의 격동과 발전, 어항의 미래·비전을, ‘어항사’에서는 109개 국가어항의 역사와 특징을 서술하고 있으며, ‘부록’에는 어항의 연혁 및 개발계획, 지정·해제현황, 투자현황, 자연재해 및 보수·보강 현황, 행정조직의 변천 등을 싣고 있다. 어항개발 50년사는 1966부터 어항개발이 시작된 이래 정부는 어항을 수산업 발전의 엔진으로, 나아가 어선의 안전수용과 어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노력에 대해 서술했다. 이어서 시대가 변함에 따라 어업인의 요청과 국민의 기대속에 1차 산업 위주의 개발에서 유통, 관광 등 모든 산업을 어우름은 물론, 1차 산업에서 3차 산업까지를 수용하며 6차산업의 성공사례로 자리 잡게 된 과
동해안 자원회복 방안 모색 2014년 상반기 동해안 과학위원회 개최 동해안 주요 수산자원인 도루묵의 효율적 이용과 명태, 대문어 자원회복을 위해 수산전문가들이 힘을 합친다.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정영훈) 동해수산연구소(강릉 소재)는 오는 19일 오후 2시부터 강릉 경포비치호텔에서 해양수산부 및 지자체 관련 담당자, 대학 등 분야별 전문가 10여명을 초청해 ‘2014년 상반기 동해안 해역 과학위원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위원회에서 도루묵 및 대문어의 자원회복 효율성을 높이기 위하여 산란장 보호와 금어기 조정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고갈된 명태자원의 조속한 회복을 위해 관련 전문가들이 집중적으로 토론할 계획이다. 도루묵은 자원회복사업의 모범적인 성공사례로 꼽힌다. 2006년 이후 어린 도루묵의 부화•방류, 지자체의 산란장 보호, 어업인의 자율적인 어획자제 등 자원회복을 위한 노력의 결실로 지난 5년간의 평균 어획량이 150% 증가했다. 또한, 동해수산연구소는 대문어의 자원회복을 위해 2012년부터 생태적 특성, 지역별 산란기, 어획량 변동 등 자원관리연구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 향후 대문어 수산자원은 어업인들의 소득증대에 이바지할 수 있을
독도바다 과학어탐으로 도루묵과 오징어 확인 지금 독도 바다는 어린 도루묵과 어린 오징어류 등 다양한 어린 물고기들이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정영훈) 독도수산연구센터(경북 포항시 소재)는 수산자원조사 전용선 탐구20호(885t급)로 독도해역에서 자원조사를 한 결과 도루묵, 살오징어류 등 4종의 어린 물고기들이 서식하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독도수산연구센터는 독도 주변해역에 서식하는 수산생물의 입체적인 공간분포 양상과 자원량을 분석하기 위해 기존 트롤조사 이외에 바닷물 속에 음파를 발사해 어군을 탐지하는 최첨단 수중 음향 장치 과학어탐기(EK60, 다중주파수)로 수층 전체를 조사했다. 오차범위를 0.3으로 줄이기 위해 독도 서도에서 동쪽의 심흥택 해산까지 약 685.98㎢ 해역에 걸쳐 총거리 96마일에서 정밀 조사(8개 조사선)를 실시했다. 조사결과 표층에는 지난해 6월에 이어 올해도 도루묵과 살오징어, 매오징어 및 검복 등이 9.7㎏/㎡이 어획됐다. 1~2세의 어린 도루묵(평균 몸길이 14.8㎝)과 올봄에 부화된 어린 살오징어(평균 몸길이 9.87㎝)는 전체 어획량의 85%를 차지했다. 반면, 300~600m 중•저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서해안 영광 · 연평도에 어린 참조기 대량방류 고부가가치 참조기 방류로 자원회복의 길을 열다 참조기(Larimichthys polyactis)는 과거 머리에 돌이 들어 있다는 의미로 석수어(石首魚)로도 불리기도 했으며, 이후 사람의 기를 돕는다는 뜻에서 조기(助氣)라고도 했다. 예로부터 정약전의 자산어보, 허준의 동의보감, 황필수의 방약합편, 난호어목지 등에서 참조기는 맛에서 뿐만 아니라 건강에도 훌륭한 웰빙 수산물로 그 우수성을 기록하고 있다. 이처럼 참조기에 대한 우리민족의 애정과 인기는 예나 지금이나 변치 않아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전통 물고기라고 해도 지나치지 않을 것이다. 1960~1970년대에 제주도와 전남에서 연간 3만~5만t씩 잡히던 참조기는 2000년대 초반 저인망과 안강망의 성행으로 연간 1만t 이하까지 급락했다. 이에 정부는 2007년부터 수산자원 회복대상종으로 참조기를 선정하여 불법어업 단속 및 지속적인 자원조성사업을 꾸준히 확대시켰고, 그 결과 2007년부터는 매년 꾸준히 어획량이 증가하는 추세이다.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이사장 강영실)에서는, 이번 7월 참조기의 주요 어장인 전남 영광과 인천 연평도 해역에 총사업비 5
남해 민어(民魚)풍어 지난해부터 큰 폭으로 증가했던 봄 민어가 올해도 풍어를 맞고 있다.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정영훈) 남서해수산연구소(전남 여수시 소재)는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남해지사와 공동으로 남해 민어의 어획량을 조사한 결과 올 상반기(1~5월) 어획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약 2배 더 어획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민어과에 속하는 민어(民魚)는 영양이 풍부하고 맛이 좋아 여름철 보양식으로 인기가 있어 1㎏당 4만3000~4만8000원에 거래되는 고급어종이다. 우리나라 서•남해안에 주로 분포하며, 7~9월에 서해 연안에서 산란하고 11월에서 이듬해 1월까지 주로 어획된다. 2월부터 10월까지는 낮은 어획수준을 보이지만, 올해는 5월까지의 어획량은 2,087톤으로 지난해의 1,101톤에 비해 약 2배로 증가했다. 따라서 지난해 민어 어획량이 7,918톤으로 1920년대 후반이후 가장 높은 어획량을 보인 것과 가을 주 어획시기를 감안할 때, 올해에도 상당한 양이 어획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민어는 서식수온이 17~23℃의 고수온대로 동계에는 계절풍에 의한 저수온대를 피하기 위해 깊은 곳으로 이동하는 습관을 가진다. 하지만 올해 2월과 4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동해지사 올해 동해안 연안바다목장 조성사업에 70억원 투입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이사장 강영실)은 동해안의 바다가 더욱 풍요롭게 하기 위하여 올해 동해안의 수산자원조성을 위한 연안바다목장에 총 70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강원도 2개소(고성군, 양양군), 경상북도 4개소(영덕군, 울릉군, 포항시, 경주시), 울산광역시 1개소(울주군)에 각각 10억원씩 총 70억원을 투입하여 연안바다목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설명회·좌담회 등을 개최하여 지선 어촌계의 의견을 수렴했으며, 지자체, 지역 전문가, 어촌계 등으로 구성된 관리위원회를 개최하여 추진 계획을 심의했다. 관리위원회에서는 인공어초와 종묘방류 품종을 선정하고, 해조류 보식, 식해동물 구제작업, 효과조사 등 지역 특성에 적합한 사업계획을 의결했다. 연안바다목장은 수산생물의 산란 및 서식장 조성을 위해 인공어초 시설, 건강종묘를 방류하는 등 체계적인 수산자원조성과 관리를 하는 사업으로 2011년도부터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에서 추진하고 있다. 공단 동해지사(지사장 이채성)는 수산자원 증강에 전문성을 토대로 어업인 소득 증대와 함께 활력 넘치는 어촌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할 것이며,
수산식품 앵커숍 해외 유망 수출시장에 닻 내려 중국․브라질 등에 거점 네트워크 설치우리 수산식품 인지도 제고․수출 확대 해양수산부(장관 이주영)는 일본에 편중된 수산물 수출시장을 다변화하고, 한․중 FTA 체결에 따른 중화권 수요증가에 대비하는 등 새로운 수출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를 통해 수출 유망국가에 수산식품 앵커숍(Anchor Shop)을 설치․운영한다. 수산식품 앵커숍은 주요 수출 유망국가에 설치하는 수출 거점지역망(network)으로, 조미김, 훈제굴, 조미전복, 참치캔 등 기존 주력품목과 해초무침, 어묵, 어육 소시지, 스낵김 등 신규 유망품목을 현지인들에게 선보이고 마켓 테스트 및 현지 소비자를 대상으로 판촉, 홍보(사업비 3억원) 등을 통해 우리 수산식품의 해외 인지도를 높이는 한편, 이를 통한 수산식품의 수출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 처음 운영되는 수산식품 앵커숍은 4개국에 총 5개소를 설치한다. 지난달에 월드컵이 개최되는 브라질 상파울루에 첫 매장을 개장했으며, 소득 증가에 따라 수산물 수요도 급증하고 있는 중국과 우리 수산식품의 수출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동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