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도(海圖) 없는데요 이제는 옛말 11월부터 주문형 해도인쇄 서비스 도입 품절 걱정 없이 구입 가능해져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원장 이동재)은 판매용 해도(海圖)의 품절에 따른 구매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오는 11월부터 ‘주문형 해도 인쇄(POD : Printed On Demand) 서비스’를 실시한다. 국립해양조사원은 380여 종의 해도를 간행하고 예상 수요에 맞추어 인쇄․비치하고 있으나, 갑자기 대규모 수요가 발생할 경우 일시적으로 일부 해도가 품절되는 경우가 있었다. 이러한 경우 그간의 개정사항을 반영하고 다시 해도를 인쇄소에서 인쇄하기까지 수일의 기간이 소요되므로, 해당 해도를 구매하고자 하는 소비자들이 기다려야 하는 불편을 겪었다. 국립해양조사원은 이러한 불편을 해결하기 위해 올해 11월부터 ‘주문형 해도 인쇄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하였다. 이 서비스는 최신 정보가 반영된 해도를 특수 출력장비를 활용하여 즉시 인쇄하는 서비스로, 품절된 해도를 다시 발행하기까지의 기간 동안 해당 해도를 찾는 소비자에게 제공된다. 해당 서비스를 통해 인쇄된 해도는 테두리 부근에 정품임을 인증하는 홀로그램 스티커와 ‘Printed On Demand’ 문구가
우리나라의 앞선 해양조사기술 세계에 널리 알렸다 국립해양조사원 IHO 회원국 공무원 초청하여 7월 3일 ~ 7월 28일 해양조사기술연수 실시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원장 이동재)은 지난 7월 3일부터 7월 28일까지 총 4주간 베트남, 바레인, 에콰도르, 필리핀, 쿠바 등 5개의 국제수로기구 (IHO) 회원국 공무원 6명을 초청하여 ‘해양조사기술연수’를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국립해양조사원은 지난 2006년부터 국제수로기구 회원국 중 개발도상국 총 46개국 200여 명을 대상으로 우리나라의 최신 해양기술을 전수하는 교육사업을 실시해 왔다. 그 중에서도 개발도상국 담당 공무원을 직접 초청하여 총 20주 간 진행하는 ‘해양조사기술연수’는 국제수로기구 인증을 취득하는 등 등 국제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교육과정이다. 이 교육은 지난 2015년 시작되어 올해까지 3개년에 걸쳐 진행되었으며, 교육을 마친 후에는 국제수로기구 명의의 수료증이 수여된다. 첫해에는 해도 이해를 위한 기초이론과 해도 제작법, 전자해도 활용법 등에 대해 교육을 실시하고 작년에는 해도간행을 위한 편집 및 제작기술, 항해서지 편찬기술, 수로서비스 등 지형공간정보에 대해 보다 심화된 내용을 전수하였다.
해양과학 전문가들 해양누리호에 올라 연구성과 공유한다 해양연구의 중요성 알리기 위한 선상세미나 및 소청초 기지 탐방 진행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원장 이동재)은 7월 19일 수요일 태안 신진도항 해양누리호에서 ‘우리나라 주변해역 해양과학 연구 강화를 위한 선상세미나’를 개최하고, 이어 20일(목)에 ‘옹진 소청초 해양과학기지 탐방 행사’를 진행한다. 해양누리호 선상에서 열리는 이번 세미나에는 강릉원주대학교, 공주대학교, 전남대학교, 안양대학교, 포항공과대학교(가나다순) 등 5개 대학의 관련학과 교수들과 대학원생들이 참석하여 우리나라 주변 해역에 관한 최근 연구성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 우리나라 주변해역의 수온 및 열용량*의 장기변동 ▲해양수치 모델을 이용한 겨울철 해빙 형성 재현 ▲연근해 해양변동이 우리나라 기후에 미치는 영향 등을 발표하며, 이후 해양과학기지 활용 연구 등에 대한 종합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세미나 참가자들은 다음날인 7월 20일 목요일 해양누리호를 타고 소청도 남쪽 37km에 위치한 옹진 소청초 기지*를 방문하여 기지 내부와 관측 시설들을 둘러볼 계획이다. 이동재 국립해양조사원장은 “이번 세미나를 계기로 대학, 연구기관 등과 지속적
내 손 안의 해수욕장 정보, 지금 바로 확인하세요 7월 1일부터 ‘모바일 해수욕장 해양정보 서비스’제공 시작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원장 이동재)은 여름휴가철을 맞아 바다를 찾는 우리 국민들이 해수욕지수, 바다 날씨 등 해수욕장에 대한 정보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7월 1일 토요일 부터 모바일 해수욕장 해양정보 서비스(http://m.khoa.go.kr/beach)를 제공한다. 모바일 해수욕장 해양정보 서비스는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 등 여름휴가철 피서객들이 주로 찾는 전국의 주요 해수욕장 48곳에 대한 각종 정보를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모바일을 통해 해수욕 지수, 자외선 지수, 날씨, 기온, 풍향·풍속, 조석, 수온과 같은 해양예보 정보를 볼 수 있으며, 가고자 하는 해수욕장의 전경을 360도 파노라마 영상으로 살필 수 있다. 특히, 9개 해수욕장에 대해서는 실시간으로 해수욕장 상황을 확인할 수 있는 영상 서비스를 실시하여 피서객들이 혼잡한 시간을 피해 해수욕장을 이용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외에도 해수욕장별 개장 기간, 찾아가는 길, 주요 행사 등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실시간 SNS를 연계한 해수욕장 및 관광 정보를 동
우리 바다의 모든 것 담은 국가 해양지도집 만든다 200여 종의 해양 정보를 엮은 우리바다 대표 해양지도집 제작 추진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원장 이동재)은 오는 7월부터 우리나라바다에 대한 정보를 총망라하여 수록한 ‘국가 해양지도집(Ocean-Atlas)’ 제작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착수하는 해양지도집은 우리나라 관할 해역의 해양환경 및 지형, 각종 해양산업 정보까지 종합적으로 수록한 책자로는 최초로 제작되는 것이다. 그동안 해양지형․해양관측 정보 등 다양한 해양정보 관련 책자가 발간되어 왔으나, 그 내용이 특정 해역이나 분야로 한정되어 있고 대부분 전문적인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어 일반 국민들이 관련 정보를 파악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국립해양조사원은 오는 2020년까지 관련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책자를 제작하여 우리나라의 해양과학 기술력을 널리 홍보하고 국민들의 해양정보 이용 편의를 높이고자 하였다. 새롭게 제작되는 해양지도집은 해양의 특성, 자원, 환경 정보를 담은 ‘자연환경’ 부문, 그리고 경제산업, 해양문화 정보를 담은 ‘인문사회’ 부문 등으로 구성된다. 올해에는 수온․염분 등 해양물리 정보를 비롯하여 갯벌․염전 등 해양지
슈퍼문 기간 맞아 해안 침수 위험지역 현장조사 실시 6월 24일 ~ 6월 26일까지 인천 소래포구 등 10개 지역의 침수 발생시간, 높이 등 현장조사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원장 이동재)은 오는 6월 24일부터 26일까지 슈퍼문(Super moon)* 대조기 기간 동안 해수면 상승에 따른 해안 저지대 등 침수가 우려되는 지역에 대한 현장조사를 실시한다. 슈퍼문 기간 동안에는 달의 인력이 강해져 해수면이 상승하고 조차가 크게 나타나기 때문에 해안 저지대에서 침수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국립해양조사원은 이번 기간에 과거 3년 안에 침수가 발생하였거나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는 지역인 인천(소래포구), 목포, 성산포(우도) 등 10개 지역*에서 현장 조사를 실시하여 침수 발생 시간과 높이, 범위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해당 조사기간 동안 주요 지역별 최고 해수면 높이(고조정보)는 인천에서 최대 957cm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 외 보령, 장항, 영광 등지에서도 7m 이상의 높이를 기록할 것으로 예측되며, 지난 5월보다 3~10cm 가량(최대: 목포 10cm)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립해양조사원은 또한 이번 현장관측 자료를 ‘실시간 고조정보 서비스’
우리나라 해양조사기술 유럽 진출 길 열린다 5월 31일 수요일 한국-몬테네그로 해양조사기술협력 업무협약 체결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원장 이동재)은 5월 31일(수) 몬테네그로 수로기상지진원과 해양조사기술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우리 해양조사기술의 유럽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하였다고 밝혔다. 국립해양조사원은 우리 해역의 해저지형조사 및 전자해도 제작, 해류 및 조석 관측 등 업무를 수행하며 선박의 안전한 항해를 지원하고 있으며, 최근 필리핀 등 동남아 지역으로의 해양조사기술 전수도 추진하고 있다.협약 상대 기관인 몬테네그로 수로기상지진원은 유럽 남동부 아드리아 해 연안에 위치하며, 해양조사, 기상 및 지진모니터링 등을 수행하는 종합과학조사 기관이다. 이번 양국 간 업무협약은 올해 4월 열린 국제수로기구 총회에서 몬테네그로 측이 우리측의 해도 제작 기술력에 깊은 관심을 표명한 것을 계기로, 양국 간 우호를 증진하고 기술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앞으로 두 기관은 수로분야 정보 등을 상호 교류하고 수로조사 및 관련 간행물 제작, 해양관측 자료 분석 및 관측기술 개발 등을 공동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나라가 보유하고 있
5월에 뜨는‘슈퍼문’, 해양 안전사고 주의하세요 5월 26일 금요일 ~ 5월 28 일요일 큰 조차 발생 예상…저지대 해안 침수 등에 주의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원장 이동재)은 오는 5월 26일 금요일 달과 지구 사이의 거리가 가장 가까워지는 슈퍼문(Super Moon) 현상의 영향으로 이후 이삼일 간 해수면이 상승하고 조차가 크게 나타날 것이라고 예측하였다. 이번 슈퍼문은 그믐달 모양이며 지구와 357,208km 거리에 위치할 것으로 예상되며, 9월 백중사리 시기*보다도 지구와 달 사이의 거리가 12,000km이상 가까워져 해수면이 상승하고 조차가 크게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슈퍼문과 함께 오는 대조기의 조차(潮差)는 인천과 평택 인근에서 28일(일) 9.7m로 가장 두드러지게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26일(금)에는 제주를 포함한 남해안 서부에서 2.9~4.3m, 부산․마산․통영 등 남해안 동부에서 1.5~3.0m의 조차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며, 27일(토)에는 군산․영광․목포 등 황해 남부에서 5.7~7.5m의 조차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조차가 큰 시기에는 썰물 때 갯벌이 평소보다 넓게 드러나고 갯바위에 접근하기 용이하지만, 밀물 때가 되면
바다에 관한 안전 정보, 한 권으로 만난다 국립해양조사원, 항해안전정보 종합서‘2016 항행통보연보’발행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원장 이동재)은 작년에 발행한 53건의 항행통보를 한 권으로 모은 ‘2016년 항행통보연보’를 간행한다고 밝혔다. 국립해양조사원은 해상에서 발생한 선박 침몰 사고 및 수중암초, 해상장애물 등 해상교통안전 관련 정보를 모은 ‘항행통보’를 항해자들에게 배포하여 안전한 항해를 돕고 있다. 항행통보는 매주 금요일에 조사원 누리집(www.khoa.go.kr)에 게시되며, 전국 520여 개 선사 등 관련기관에 책자 형태로도 배포된다. 이번에 발행하는 ‘2016년 항행통보연보’에서는 그동안 항행통보 정보를 놓쳤거나 항목별로 정보를 확인하고자 하는 항해자들이 정보를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등대, 등부표, 암초 등 주요 항목을 해역별․주제별로 나누어 수록하였다. 또한, 한국연안 해상사격 훈련구역과 항만별 해상교통관제서비스(VTS) 구역 등 항행 안전에 필요한 종합적인 정보를 함께 확인할 수 있도록 하였다. 국립해양조사원 임채호 과장은 “국내외 운항자들이 보다 쉽게 해상교통안전정보를 찾아볼 수 있도록 본 책자를 발간하였다.”라며, “앞으로도 더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