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 18만톤급 광석운반선용 LNG 연료탱크 개발 광석운반선용 LNG 연료탱크 개발로 전 선종에 대한 LNG 연료탱크 풀라인업 구축 대우조선해양이 국제환경규제 강화에 발맞춰 친환경선박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정성립)은 선박에 대한 국제 환경규제 강화로 액화천연가스(LNG)를 연료로 사용하는 대형 선박이 늘어나는 추세에 맞춰 18만톤급 광석운반선 (Bulk Carrier)에 적용할 수 있는 LNG 연료탱크(MCTIB, 대우조선해양 독자 개발)의 개발 및 설계를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한 광석운반선용 LNG 연료탱크는 대우조선해양과 포스코가 공동개발한 고망간강(Mn)이 적용되며, 독립형 탱크인 Type-B로써 슬로싱(탱크 내부에 저장된 액체의 요동에 의해 발생하는 충격)에 강한 구조적 특성을 가지고 있다. 특히 고망간강을 적용한 이 연료탱크는 기존 알루미늄합금을 주로 사용하던 연료탱크에 비해 외부 충격에 강하고 공간을 최적화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며, 제작에 필요한 생산비도 절반수준으로 줄어 원가경쟁력에도 기여할 수 있을 전망이다. 또한 대우조선해양이 이번에 개발한 LNG추진 광석운반선은 연료탱크를 선미
대우조선해양 2017년 상반기 영업이익 흑자달성 2분기 연속 흑자 상반기 매출 6조1,881억원, 영업이익 8,880억원, 당기순이익 1조 4,883억원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정성립)은 연결기준 실적 공시를 통해 2017년 상반기 영업이익 흑자로 2분기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또한 2016년말 신규자금지원계획 등의 미확정과 내부통제 취약 등의 사유로 ‘한정’ 의견을 제시한 감사법인은 채무조정을 통한 재무구조 개선 등을 반영한 금년 상반기 재무제표에 대해 ‘적정’ 검토의견을 제시했다. 이날 발표한 대우조선해양의 2017년 상반기 매출액은 6조 1,881억원, 영업이익은 8,880억원, 당기순이익은 1조 4,883억원이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약 13% 감소했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흑자전환했다. 아울러 재무구조도 1분기말 부채비율 1,557%에서 상반기말 248%로 대폭 개선되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상반기 인도된 해양플랜트와 관련하여 주문주 측과의 협상을 통해 공사대금을 추가 확보하고 인도지연 지체보상금 조정에 성공한 것이 흑자달성에 크게 기여했다고 밝혔다. 특히 과거 거액손실의 원천이었던 해양플랜트가 정상적으로 대부분 인도됨에 따라 손익악화
대우조선해양, 27억 달러 상당 고정식 해양플랜트 1기 성공적 인도 주문주인 스탯오일社로부터 품질∙납기 호평, 향후 영업활동에도 긍정적 영향 해양플랜트 생산공정 안정화에 탄력 대우조선해양이 고정식 해양플랜트 1기를 정상적으로 출항시키며, 회사의 생산기술과 관리력에 대한 선주의 신뢰를 회복해가고 있다. 대우조선해양 (대표이사 정성립)은 지난 2012년 다국적 에너지 회사인 스탯오일(Statoil)社로부터 수주한 고정식 해양플랜트 1기를 인도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설비는 계약금액만 27억 달러에 달하는 대형 프로젝트다. 실제 2012년 계약당시에는 18억 달러였던 프로젝트가 설계 및 사양이 변경되면서 계약금액은 27억 달러까지 증액됐다. 이로써 대우조선해양은 올해 인도예정이었던 5기의 해양플랜트 중 두 번째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인도했다. 향후 생산일정도 원활하게 진행될 것으로 기대된다. 스탯오일社에 인도한 이 고정식 해양플랜트는 원유생산을 위한 상부구조물로 무게만 약 4만톤에 달하며, 한달에 약 250만 배럴의 원유를 생산할 수 있는 설비다. 이는 우리나라 전체가 하루 사용할 수 있는 원유 양이다. 특히 이 설비는 북해의 혹한과 거친 해상 조건에서도 안정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