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重 2,500억원 규모 LNG-FSRU 수주 독자 개발한 LNG 재기화시스템 'S-Regas(GI)' 탑재하는 첫 선박 삼성중공업이 2,500억원 규모의LNG-FSRU (Floating Storage and Regasification Unit, 부유식 액화천연가스 저장 재기화 설비) 1척을 수주했다. 삼성중공업은 마루베니(Marubeni), 소지쯔(Sojitz), 페르타미나(Pertamina) 컨소시엄과 17만㎥급 LNG-FSRU 건조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LNG-FSRU는 해상에서 LNG를 천연가스를 기화한 뒤 육상의 소비처에 직접 공급할 수 있는 선박 형태의 설비이다. 이번에 수주한 LNG-FSRU에는 삼성중공업이 독자 기술로 개발, 국산화한 새로운 LNG 재기화시스템인 'S-Regas(GI)'이 탑재될 예정이다. 재기화시스템은 LNG-FSRU의 핵심장비다. 글리콜 (Glycol) 혼합액을 이용해 LNG를 기화시키는 S-Regas(GI)는 해수(海水)로 LNG를 직접 가열해 기화시키는 종전 방식에 비해 부식(腐蝕) 우려가 적고, 재기화에 사용되는 에너지도 5% 이상 절감할 수 있는 친환경 시스템이다. 삼성중공업은 지난 9월 국내외 19개
삼성重 LNG-FSRU 핵심장비 독자 개발 LNG를 가스로 기화시키는 LNG 재기화시스템 'S-Regas(GI)' 개발 삼성중공업이 LNG-FSRU(부유식 액화천연가스 저장 재기화 설비)의 핵심 장비인 LNG 재기화시스템을 독자 기술로 개발, 국산화하였다. 삼성중공업은 'S-Regas(GI)'로 이름 붙인 새 시스템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21일(木) 고객사를 대상으로 실증설비 시연회를 개최하였다. 시연회에는 세계적인 LNG-FSRU 운용선사인 골라(Golar)LNG, 호그(Höegh)LNG, 가스로그(Gaslog)를 비롯한 국내외 19개 선주사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하였다. S-Regas(GI)는 글리콜(Glycol) 혼합액을 이용해 LNG를 기화시키는 방식의 시스템이다. 삼성중공업은 앞서 개발한 해수(海水) 직접식 재기화시스템의 후속으로 S-Regas(GI)를 개발하였다. S-Regas(GI)는 해수(海水)로 LNG를 직접 가열해 기화시키는 종전 방식에 비해 부식(腐蝕)의 우려가 적고, 재기화에 사용되는 에너지도 5% 이상 절감할 수 있는 친환경 기술이다. LNG 재기화시스템 국산화에 따른 원가절감 효과는 물론이고 효율적인 납기 및 품질 관리도 가능
삼성重 글로벌 안전관리 전문가 영입 안전경영본부장에 피터 헤이워드(Peter Hayward) 전무 선임 오일메이저와 글로벌 엔지니어링社에서 35년간 근무한 안전 전문가 삼성중공업은 신임 안전경영본부장에 글로벌 안전관리 전문가인 피터 헤이워드(Peter Hayward, 57) 전무를 선임하였다. 삼성중공업은 지난 7월 조직개편에서 '안전경영본부'를 신설하며 안전관리 조직의 위상과 권한을 강화하였으며, 글로벌 전문가를 본부장으로 영입하기 위한 인선 작업을 진행해 왔다. 피터 헤이워드 전무는 1982년 엑손(Exxon)社의 안전 분야 엔지니어(Safety Engineer)로 근무를 시작한 이래, 35년간 오일메이저와 글로벌 엔지니어링社에서 HSE(안전∙환경∙보건)을 담당해 온 전문가이다. 특히, 엔지니어링社 Worley Parsons에서 10년간 글로벌 HSE 매니저로서 호주, 태국, 중국 등지의 플랜트 건설현장 HSE를 총괄했으며, 호주의 엔지니어링 및 해양설치 전문업체 Clough社에서는 호주와 동남아지역 육∙해상 프로젝트의 HSE를 총괄하는 안전총괄 임원을 역임한 바 있다.
삼성重 2분기 매출 2조 2997억원 영업이익 206억원 전년동기 대비 흑자전환, 4개 분기 연속 흑자 행진 지속 삼성중공업은 2017년 2분기 매출 2조 2,997억원, 영업이익 206억원을 기록했음.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이 흑자전환한 것은 물론이고, 2016년 3분기 이후 4개 분기 연속 흑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2분기 매출은 전년동기(2조 7,208억원) 및 전분기(2조 4,370억원)에 비해 각각 15.5%, 5.6%씩 감소하였다. 이는 수주 잔고가 줄어들면서 도크 가동률이 감소하였기 때문이다. 2분기 영업이익은 206억원을 기록, 전년동기(적자 2,838억원) 대비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또한, 2016년 3분기 이후 4개 분기 연속 흑자행진도 지속하였다. 특히, 지난 5월 발생한 크레인 사고로 인한 해당 프로젝트의 직접적인 원가 증가, 함께 조업이 중단된 다른 프로젝트 공정만회를 위한 추가 원가 투입, 안전관리 진단 및 컨설팅 비용, 협력사 보상금 등 약 1,250억원의 실적 악화 요인에도 불구하고 분기 단위 흑자를 기록하였다. 이는, 2분기 인도한 주요 프로젝트에서 체인지오더(Change Order, 공사비 추가정산) 협상을 통해
삼성重, 세계 최대 FLNG 건조 성공 쉘社프렐류드 FLNG, 건조 마치고 29일 거제조선소서 성공적 출항 삼성중공업이 세계 최대 규모의 부유식 LNG 생산설비 건조에 성공하였다. 삼성중공업은 로열더치쉘(Royal Dutch Shell, 이하 쉘)社의세계 최대 부유식 액화천연가스 설비인 프렐류드(Prelude) FLNG가 거제조선소에서의 건조를 모두 마치고 성공적으로 출항했다고 6월 29일 밝혔다. 삼성중공업은 프랑스 테크닙(Technip)과 컨소시엄을 구성해2011년 6월 쉘社로부터프렐류드FLNG 를 수주했으며, 2012년 10월 강재 절단 이후 약 5년간 거제조선소에서건조 작업을 진행해 왔다. 건조를 마친 프렐류드 FLNG는 거제조선소를 떠나 예인선에 의해 한달 가량 이동해, 호주 북서부 브룸(Broom)에서 약 475km 떨어진 프렐류드 가스전(Prelude Gas Field) 인근 해상에 계류(mooring), 해저시스템과 연결된다. 이 곳에서 프렐류드FLNG는 향후 약 25년 동안 연간 LNG360만톤, 천연가스 콘덴세이트 130만톤 및 LPG 40만톤을 생산하게 된다. 프렐류드FLNG는 길이 488m, 폭 74m로세계 최대 규모의 부유식 설비임.
삼성중공업 2017년 임원 인사 단행 부사장 1명, 전무 1명, 상무 2명 등 총 4명 승진 삼성중공업은 5월 26일자로 2017년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금번 인사는 성과와 능력을 중심으로, 조선해양사업 위기극복을 위해 조직 운영상 반드시 필요한 부분만 소폭으로 실시했다. ▲ 부사장 - 남준우 ▲ 전 무 - 정진택 ▲ 상 무 - 이왕근, 허정윤
삼성 중공업 안전결의 다지고작업재개 외부 전문기관의 거제조선소 안전진단과 후속조치 병행 고용노동부 현장 점검을 거쳐 순차적으로 작업 재개 작업 재개에 앞서 故人에 대해 묵념하고 안전결의 다져 삼성중공업이 15일 오전 8시 조선소 內 모든 임직원이 참석하는 전사(全社)안전결의대회를 개최하고 작업을 재개하였다. 지난 1일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에 내려진 고용노동부의 작업중지 명령은 안전이 확인된 작업장 순으로 지난 6일부터 부분적으로 해제돼 왔으며, 15일부터는 사고 현장을 제외한 모든 작업장에 대한 작업이 재개됐다. 삼성중공업은 지난 1일 크레인 사고 발생 직후 거제조선소 內 모든 작업장의 작업을 전면 중단하고, 잠재적 위험요인을 발굴∙제거하기 위해 외부 전문기관의 안전진단을 실시해 왔다. 안전진단과 그에 대한 후속조치를 통해 위험요인이 제거된 작업장과프로젝트에 대해서는 고용노동부가 직접 현장을 점검하였다. 안전이 확인된 작업장과 프로젝트에 대해 고용노동부가 작업중지를 해제함으로써,6일 FLNG와 CAT-J 잭업리그 현장의 작업재개 이후 순차적으로 다른 현장의 작업도 재개해 왔다. 삼성중공업은 15일 본격적인 작업 재개에 앞서 임직원들의 안전 의식을 재확립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