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자원연구소 강서구 동선 천성 연안에 어린 갯지렁이 16만 마리 방류
수산자원연구소 강서구 동선 천성 연안에 어린 갯지렁이 16만 마리 방류 수산자원연구소 9월 5일 오후 1시 30분 먹이생물 자원조성 및 연안해역 생물환경 개선을 위해 어린 갯지렁이 16만 마리를 강서구 동선·천성 연안에 방류 부산시 수산자원연구소는 먹이생물 자원조성과 연안 해역 생물환경 개선을 도모하고자 9월 5일 오후 1시 30분에 어린 갯지렁이 16만 마리를 강서구 가덕도 동선·천성 마을 연안에 방류한다고 밝혔다. 갯지렁이는 학명이 눈썹참갯지렁이(Perinereis nuntia)이며, 석충이라고도 불려지고 있다. 몸길이 8~11㎝, 너비 0.5~0.6㎝, 체절수 104~122개로 몸 빛깔은 갈색을 띠며 부산지역에서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는 종으로 자갈과 돌이 많이 섞인 조간대에 서식한다. 갯지렁이는 어류의 먹이생물뿐만 아니라 환경정화 생물로서도 역할이 크며, 넙치․감성돔․벵에돔 등의 낚시미끼로도 많이 쓰이는 고가의 품종이다. 연구소는 2012년부터 시험연구생산에 성공하여 2013년부터 방류를 시작하였으며 지난해까지 47만마리를 방류하였다. 올해 모충으로부터 수정란을 확보, 한달여간 사육한 결과 전장(길이) 3㎝~6㎝, 무게 0.01g~0.02g의 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