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부 8월 어식백세 수산물 갯장어 문어 선정
해양부 8월 어식백세 수산물 갯장어 문어 선정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여름철 더위를 이겨내기에 적합한 고단백 보양식인 ‘갯장어’와 피로회복에 탁월한 효과를 지닌 ‘문어’를 8월의 어식백세 수산물로 선정하였다. 갯장어는 몸이 가늘고 길며 옆으로 납작한 모양을 가진 물고기이다. 몸에 비해 아주 큰 삼각형 모양의 입을 가지고 있으며, 양 턱에는 2~3줄로 이루어진 커다랗고 날카로운 이빨이 자리잡고 있다. 갯장어에게는 배지느러미가 없으며, 옆줄이 비늘로 덮여있는 보통의 물고기와 달리 갯장어의 옆줄은 146~154개의 감각공(감각을 느낄 수 있는 구멍)으로 이루어진 것이 특징이다. 다른 장어류에 비해 단백질 함량이 높은 갯장어는 고단백 보양식으로 사랑받으며, 체내의 독소를 배출하여 피부를 개선시켜주는 음식으로 인기가 좋다. 단백질 외에 칼슘과 인, 철분도 다량 함유하고 있어 허약한 체질을 개선시켜주고 성인병 예방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불포화지방산이 많아 혈관에 생기는 혈전을 예방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 낙지과의 연체동물로 빨판이 있는 8개의 다리를 가진 문어는 보통 수심 100m 이상의 깊은 곳에서 서식하며, 물을 분사하는 제트식 운동으로 매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