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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선급, ‘2025 대한민국 일생활 균형 우수기업’ 선정

KR(한국선급, 회장 이형철)이 고용노동부가 선정하는 ‘2025 대한민국 일·생활 균형 우수기업’에 이름을 올리며 일과 가정이 조화를 이루는 근무 문화 구축 노력을 인정받았다. 지난해 ‘2024 부산시 워라밸 우수기업’ 수상에 이어 중앙정부 평가에서도 성과를 거두며 가족친화·워라밸 경영 기조를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일·생활 균형 우수기업’은 고용노동부가 유연근무 활용, 근로시간 단축, 휴가 사용 활성화, 일·육아 병행 지원, 조직문화 혁신 등 항목을 정량·정성 지표로 종합 평가해 우수 기업을 선정하는 제도다. 한국선급은 유연근무제 확대를 통해 직원들이 근무 시간을 보다 자율적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하고, 정시퇴근 활성화 캠페인을 진행해 불필요한 야근을 줄이는 등 건강한 근무 환경 조성에 힘써왔다. 또한 연차촉진제와 연차저축제를 운영해 연차 휴가 사용을 장려하고, 가족기념일 지원금 제도를 통해 직원들이 실제로 쉴 수 있는 분위기를 확산시키는 등 ‘쉬는 문화’ 정착에도 공을 들여왔다. 출산·육아와 관련해서는 법정 기준을 상회하는 지원 제도와 가족돌봄휴직 운영 등을 통해 임직원이 경력 단절 없이 일과 가정을 병행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강화해온 점이 높게 평가됐다. 시상식에 참석한 최원준 한국선급 부사장은 “일·생활 균형 지원을 더욱 다양화해 임직원 근무 만족도를 높이고, 이를 바탕으로 노사가 함께 고객 만족을 실현해 글로벌 최고 수준의 선급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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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운조합, 선원공제 장학생 30명 선발…해운가족 교육·복지 지원 지속
한국해운조합(이사장 이채익, 이하 조합)이 2025년도 선원공제 장학생 30명을 선발하고 약 3천500만 원 규모의 장학금을 지원하며 선원가족에 대한 교육·복지 지원을 이어간다. 조합은 선원공제사업의 일환으로 선원의 복지 증진과 자녀 교육비 부담 완화를 위해 매년 장학생을 선발해왔으며, 올해는 총 24개 해운선사에 근무하는 선원의 자녀 가운데 대학생 20명과 고등학생 10명을 장학생으로 선정했다. 장학금은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품행이 단정한 선원 자녀에게 지급된다. 대학생에게는 1인당 150만 원과 장학증서가, 고등학생에게는 1인당 50만 원과 장학증서가 수여되며, 올해 전체 지원 규모는 약 3천500만 원이다. 조합은 2010년부터 현재까지 선원공제 장학사업을 통해 약 8억7천만 원을 선원 가족에게 지원해왔다. 단순한 경제적 지원을 넘어 공제사업 이익을 조합원과 선원 가족에게 환원하는 상호부조 성격을 갖고 있다는 점에서 공제사업의 취지를 잘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조합은 선원공제 장학금과 더불어 장기근속 선원에게 포상금을 지급하는 제도도 운영하고 있다. 여기에 현재 설립을 추진 중인 한국해운미래재단이 가세할 경우, 해운인력 양성 장학금과 해운산업 미래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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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진공, 내부통제경영대상 2관왕 달성 투명경영 체계 대외 인정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안병길, 이하 해진공)가 ‘2025 대한민국 내부통제경영대상’에서 2관왕을 차지하며 국제기준에 부합하는 내부통제와 상시 모니터링 체계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해진공은 지난 25일 서울 여의도 CCMM빌딩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내부통제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우수기관상(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상)’과 ‘모니터링 부문상(국민일보 사장상)’을 동시에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대한민국 내부통제경영대상’은 국민일보가 주최하고 한국내부통제협회가 주관하는 상으로, 공공 및 민간기관을 대상으로 투명한 책임경영 실천 여부와 내부통제 활동 성과를 종합 평가해 우수 기관을 선정·포상하는 제도다. 해진공은 2020년 내부통제 전담부서를 신설한 이후 전사 리스크 관리체계 구축, 부서별 자율통제 및 자체점검 내재화, 임직원 대상 다채널 교육 등 내부통제 문화 확산을 위한 정책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왔다.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올해 하반기에는 국제기준에 따른 내부통제 경영 인증서도 획득했다. 이번 시상식에서 해진공은 내부통제 경영 전반에 대한 체계적인 운영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기관상’을 수상했으며, 리스크 징후를 조기에 포착하고 내부통제 지표를 상시

해진공, 내부통제경영대상 2관왕 달성 투명경영 체계 대외 인정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안병길, 이하 해진공)가 ‘2025 대한민국 내부통제경영대상’에서 2관왕을 차지하며 국제기준에 부합하는 내부통제와 상시 모니터링 체계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해진공은 지난 25일 서울 여의도 CCMM빌딩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내부통제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우수기관상(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상)’과 ‘모니터링 부문상(국민일보 사장상)’을 동시에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대한민국 내부통제경영대상’은 국민일보가 주최하고 한국내부통제협회가 주관하는 상으로, 공공 및 민간기관을 대상으로 투명한 책임경영 실천 여부와 내부통제 활동 성과를 종합 평가해 우수 기관을 선정·포상하는 제도다. 해진공은 2020년 내부통제 전담부서를 신설한 이후 전사 리스크 관리체계 구축, 부서별 자율통제 및 자체점검 내재화, 임직원 대상 다채널 교육 등 내부통제 문화 확산을 위한 정책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왔다.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올해 하반기에는 국제기준에 따른 내부통제 경영 인증서도 획득했다. 이번 시상식에서 해진공은 내부통제 경영 전반에 대한 체계적인 운영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기관상’을 수상했으며, 리스크 징후를 조기에 포착하고 내부통제 지표를 상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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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해양박물관, 해양수산 분야 기록관리협의회 열어 “공공기관의 윤리경영과 투명 행정을 위한 기록관리 체계 강화” 국립해양박물관(관장 김종해)이 지난 11월 21일 ‘2025년 하반기 해양수산 분야 기록관리협의회’를 개최하며 해양수산 분야의 공공기관 기록관리 강화를 위한 논의의 장을 마련했다. 기록관리협의회는 2022년 4대 항만공사와 해양환경공단의 참여로 처음 출범했으며, 현재는 해양수산부 전체 산하기관으로 확대되어 정기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협의회는 기관 간 기록관리 노하우를 공유하고, 체계적인 기록관리 역량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기록관 운영 현황 소개를 시작으로, 기록관리 우수 사례 공유, 보존 인프라 확충 방안 등이 논의됐다. 각 기관은 중요 기록물의 체계적 보존과 활용을 위한 다양한 전략을 제안하며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김종해 국립해양박물관 관장은 “해양수산 공공기관의 윤리경영과 투명한 행정 구현을 위해 기록관의 체계적인 관리가 필수적”이라며 “앞으로도 기록관리협의회를 중심으로 공공기록물의 보존과 활용을 위한 협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국립해양박물관은 이번 협의회를 통해 공공기관 간 기록관리 협업을 강화하고, 해양수산 분야의 공공 기록물 보존 체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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