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 환적모니터링시스템 포트아이 전면 배포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송상근)는 12월 16일 오전부터 부산항을 이용하는 모든 선사와 터미널운영사를 대상으로 AI·블록체인 기반 환적모니터링시스템 ‘Port i’를 배포한다고 밝혔다. 부산항은 전체 처리 화물의 약 55%가 환적화물로, 물량 기준 약 1350만TEU에 이르는 세계 2위 환적화물 처리항만이다. 공사는 글로벌 물류환경 변화 속에서 환적 처리의 정확도와 속도가 항만 경쟁력을 좌우하는 요소라고 보고, 환적 처리 현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모니터링 시스템을 개발해 왔다고 설명했다. Port i는 지도 기반 AIS(선박자동식별장치) 정보를 제공하고, 선박과 화물의 처리 현황을 모니터링하면서 이상 징후를 탐지하는 기능을 갖췄다. 부산항 전체 10개 터미널의 선석 스케줄을 통합해 제공하는 기능도 포함된다. 공사는 AI를 활용해 선박 일정과 작업 상황에서 발생할 수 있는 지연 위험, 환적 연결 위험을 예측·탐지하고, 블록체인 기술로 환적정보의 신뢰성과 투명성을 높여 환적 과정 전반을 보다 정확하게 모니터링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고 밝혔다. 이번 배포는 부산항 전 터미널운영사와 선사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삼성중공업이 국내 중견 조선사와의 협력 모델을 이어가며 중소 조선 생태계와의 상생 기조를 강화하고 있다. 삼성중공업은 12월 16일 거제조선소에서 HSG성동조선과 원유운반선 2척에 대한 전선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계약식에는 남궁금성 삼성중공업 조선소장(부사장)과 김현기 HSG성동조선 대표이사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계약은 11월 원유운반선 2척 계약에 이은 추가 물량으로, HSG성동조선의 전선 건조 물량은 총 4척으로 확대됐다. 삼성중공업은 이번 협력을 통해 HSG성동조선이 전선 건조라는 영역을 넓히는 동시에 안정적인 일감을 확보하는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대형 조선사와 중견 조선사의 협업 사례가 국내 중소 조선업 생태계 강화에 기여하는 동반성장 모델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했다. 경남 지역의 고용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도 함께 거론했다. 남궁금성 조선소장은 “K 조선을 대표하는 모범적 성장 모델로 HSG성동조선과의 사업 협력을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해양환경공단(이사장 강용석)이 해양경찰청이 주관한 ‘2025년도 중앙단위 긴급구조지원기관 능력 평가’에서 1위를 달성해 기관 표창을 받았다. 공단은 12월 16일 이번 평가 결과를 공개하며, 해양 재난 대응 역량을 체계적으로 고도화해 온 노력이 성과로 이어졌다고 밝혔다. 긴급구조지원기관 능력 평가는 기관별 자율적인 재난 대응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매년 실시되는 제도로, 해양경찰청이 주관해 중앙부처와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운영체계와 자원 관리, 실제 대응 역량을 종합 평가한다. 평가 항목은 긴급구조지원 운영체계, 인적·물적 자원 관리체계, 대응 활동 체계 등으로 구성된다. 공단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재난안전기본법 개정 이후 처음 시행된 평가로, 일반현황과 운영체계, 대응활동, 인적자원, 물적자원 등 5개 분야를 대상으로 1차 평가와 종합평가 성격의 2차 평가를 거쳐 진행됐다. 공단은 해양오염과 화재, 폭발 등 복합 재난사고 상황을 가정한 훈련체계를 정립하고, 공단 주도의 민관공 합동훈련을 강화해 왔다. 또한 드론 기반의 신속한 상황 분석체계를 구축해 현장 대응의 속도와 정확도를 높인 점이 주요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강용석 이사장은 “공단은 긴급
장금상선 정태순 회장이 12월 15일 한국해운역사기념관을 방문했다. 한국해운조합은 이번 방문이 기념관 내 ‘해운거목 8인’에 정 회장이 선정된 것을 계기로, 한국 해운산업 발전 과정에서의 발자취를 되돌아보는 자리였다고 밝혔다. 조합에 따르면 정 회장은 장금상선 그룹 회장으로서 해운 시장의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며 전략적 성장을 이끌었고, 제32~33대 한국해운협회 회장을 역임했다. 해운산업의 지속 성장과 인재 양성에도 힘써 국내 해기사 인력난 해소와 고급 해기사 양성 확대를 주도하는 등 업계 전반에 걸친 공로를 인정받아 조합이 선정한 ‘해운거목 8인’에 이름을 올렸다. 정 회장은 이번 방문에서 조합과 장금상선이 함께해온 시간을 되짚는 한편, 육상·해상·항공 물류 환경 변화 속에서 해상 물류 시스템이 속도감 있게 변화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특히 항로가 비교적 고정돼 있고 단거리 운항이 반복되는 내항상선의 특성상 자율운항 기술의 실증과 상용화에 유리한 여건을 갖추고 있다며, 내항 해운이 새로운 해운물류 시대의 선도 모델이 될 수 있다고 언급했다. 또 정 회장은 기념관 내 자신의 업적을 소개하는 전시 공간을 둘러보며, 조합이 추진 중인 한국해운미래재단 설립에
국립한국해양대학교 전자전기정보공학부 주양익 교수가 12월 10일 열린 ‘2025 공공연구성과 확산 대전’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공공 연구성과의 활용과 확산, 산학연 협력 모델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국립한국해양대에 따르면 연구성과 확산 유공 표창은 공공 연구성과의 확산과 사업화 성과를 높이는 데 기여한 개인과 기관을 대상으로 수여된다. 주 교수는 최근 2년간 산학협력단장으로서 대학 기술사업화 성과를 이끌어 온 점이 주요 평가 요소로 반영됐다. 주 교수는 산학협력단을 중심으로 지산학 협력 체계를 고도화하며 기술이전과 사업화의 성장을 뒷받침하는 성과관리 기반을 구축해 왔다. 지식재산 기반의 성과관리체계를 마련하고, 연구자의 특허 포트폴리오 강화를 위한 IP R&D 지원과 맞춤형 기술사업화 전략 컨설팅 등을 통해 유망기술의 창출과 활용이 이어지는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주력했다는 설명이다. 이 같은 흐름 속에서 국립한국해양대는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을 받은 데 이어 지식재산경영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관련 분야 성과를 축적해 왔다. 대학 측은 산학협력단이 대학기술경영촉진(TLO 혁신형)사업, 지역산업연계 대학 Open Lab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안병길·해진공)가 수도권 해기 인력 양성을 지원하기 위해 인천해사고등학교 재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해진공은 12월 15일 인천해사고(교장 양희복)에서 ‘KOBC 해양인재 장학금’ 수여식을 열고 우수 학생 20명에게 장학증서와 장학금 총 1천만원을 수여했다고 16일 밝혔다. 수여식에는 안병길 해진공 사장과 양희복 인천해사고 교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장학금은 1인당 50만원씩 지급됐으며, 선발은 학업 성적과 학교생활 충실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이뤄졌다. 해진공은 해운산업의 핵심 인력으로 꼽히는 해기사 부족 문제 해소에 기여한다는 취지로 2023년부터 예비 해기사 양성 기관을 대상으로 장학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장학생은 학년과 전공을 균형 있게 고려해 1학년 10명, 2학년 10명을 선발했으며, 학년별로는 기관과 5명, 항해과 5명씩 전공별 안배를 통해 해기 인력의 고른 성장을 도모했다는 설명이다. 안병길 사장은 “수출입 물동량의 99.7%를 책임지는 해운산업에서 유능한 해기사의 존재는 곧 국가 경쟁력”이라며 “해진공은 지역을 불문하고 바다의 미래를 밝힐 인재들이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든든한 지원군이 되
한국수산자원공단, 노사합동 평가제도 확정…직무급 도입도 합의 한국수산자원공단(FIRA, 이사장 김종덕)이 노사합동 태스크포스(TF)에서 논의해온 평가제도 개선안을 확정하고, 직무급 제도 도입에도 노사 합의를 이끌어냈다. 공단은 12월 15일 본사에서 노동조합(위원장 김성규)과 노사협의회를 열어 평가제도 TF가 제안한 내용을 최종 확정하고, 향후 제도 정착과 보수체계 개편 방향을 함께 논의하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공단은 구성원 모두가 신뢰할 수 있는 평가제도를 마련하자는 취지로 지난 10월 노사 동수로 ‘평가제도 개선 TF’를 출범시켜 약 2개월간 운영했다. TF는 총 6차례 회의를 진행했으며, 그 결과를 토대로 이번 노사협의회에서 평가제도 개선안을 확정했다. 공단 노사는 향후 평가제도의 발전 방향에 대해서도 성실히 논의를 이어가기로 합의했다. 직무급 도입 합의도 이번 협의의 핵심으로 제시됐다. 공단은 직무가치 기반의 보수체계를 확립하고, 보직자의 역할과 책임을 강화하는 한편 조직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직무급 제도를 도입하기로 노사 간 의견을 모았다고 설명했다. 김성규 한국수산자원공단 노동조합 위원장은 “과거에는 공단이 일방적으로 진행해오던 평가제도 개
에어서울이 미래 항공 인재 육성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에어서울은 12월 15일 서울 강서구 방화중학교에서 1학년 학생 91명을 대상으로 항공 분야 진로교육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에어서울 ESG 활동의 일환으로, 국립항공박물관 ‘드림토크’ 프로그램과 연계해 마련됐다. 교육은 항공 서비스와 기내식 기획을 주제로 구성됐다. 첫 세션에서는 객실 서비스 직무 소개와 함께 실제 기내에서 이뤄지는 안전 시연(DEMO)이 진행됐다. 유니폼을 착용한 현직 객실승무원이 안전 절차를 설명하고 시연을 선보였으며, 학생들이 안전 장비를 직접 보고 체험하는 시간도 마련돼 승무원의 역할과 책임을 이해하도록 했다. 이어 두 번째 세션에서는 정호영 셰프가 기내식 기획과 메뉴 개발 과정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정 셰프는 기내라는 제한된 환경에서 조리 방식이 달라지는 점, 맛의 균형을 맞추는 방법, 메뉴 개발 시 고려 요소 등을 설명하며 기내식 제작 과정의 특징을 소개했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승무직뿐 아니라 항공사 내부에 다양한 전문 분야가 있다는 점을 학생들에게 알리는 데 의미가 있다”며 “색다른 진로 분야를 접한 학생들이 항공 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