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접목 수산업 미래 2025 수산양식박람회 7~9일 양재 aT센터 해양수산부가 11월 7일부터 9일까지 서울 양재 aT센터 1층 제1전시장에서 2025 수산양식박람회를 연다. 올해 주제는 인공지능을 접목한 지속 가능한 수산업의 미래다. 박람회는 어촌관광 체험관 양식기술·정책관 수산물 판매관 등으로 구성되며 수산단체와 공공기관 45곳이 참여해 전시·홍보 및 체험관 86개소를 운영한다. 현장에서는 전국 팔도 수산특산물 시식과 할인 판매가 진행된다. 물고기 잡기와 수산물 현장 경매 체험 도전 SEA 골든벨 수산부산물 굿즈 만들기 등 가족 단위 프로그램이 마련되고, 양식업과 귀어를 주제로 한 전문가 특별강연도 예정돼 있다. 자세한 정보는 박람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은 도심에서 어촌과 수산물의 가치를 체감하고 AI와 함께 변화할 양식 산업의 비전에 대한 관심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해수부, 해양생물 콘텐츠 공모전 시상식 11월 7일 개최 해양수산부가 해양생물 및 해양생태계 보전 인식 확산을 위한 2025년 해양생물 콘텐츠 공모전 시상식을 11월 7일 서울 동자아트홀에서 연다. 올해 공모전에는 5월 26일부터 9월 8일까지 총 2,081명이 참여해 그림 1,853점과 세밀화 228점이 접수됐다. 수상자는 총 63명으로 해양사랑상 생물사랑상 등 5명에게 해양수산부 장관상이, 갯벌사랑상 바다사랑상 고래사랑상 등 56명에게 국립해양생물자원관장상이 수여되며 우수지도자상 2명도 시상한다. 그림 부문 대상인 갯벌생태계를 지키는 우리의 손길은 갯벌 보전의 필요성을 효과적으로 담아낸 점이 평가를 받았다. 세밀화 부문 대상인 불가사리를 포식하는 나팔고둥은 형태적 특징과 생태적 특성을 정교하게 묘사해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주요 수상작은 시상식 이후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씨큐리움 특별전에 전시되며 작품집으로 제작되어 배포될 예정이다. 수상작은 해양환경정보포털 누리집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해양수산부는 이번 공모전을 계기로 국민적 관심을 이어가기 위해 해양생물과 해양생태계 보전을 주제로 한 정책과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세계어촌대회 11월 9~12일 인천 송도 개최… 글로벌 어촌정책 협력 플랫폼으로 도약 해양수산부가 한국해양수산개발원과 함께 11월 9일부터 12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2025 세계어촌대회’를 연다. 국제기구와 40개국 대표단이 참여해 어촌 현안을 공유하고 지속가능한 대응 방안을 논의한다. 대회 주제는 ‘하나의 바다, 하나의 어촌: 지역과 사람, 그리고 환경을 잇는 어촌의 미래’다. 자원 관리와 사람 중심의 어촌경제 전환, 청년·여성 정착과 확산, 섬어촌의 기후위기 적응·회복, 어촌과 지역의 연대·연결을 통한 미래 등 네 가지 세션이 마련된다. 세션은 한국수산자원공단, 한국해양수산개발원, 한국섬진흥원, 세계은행이 각각 주관한다. 부대행사로 정부 대표자회의와 함께 유엔식량농업기구(FAO)–한국어촌어항공단의 ‘블루포트(Blue Ports) 이니셔티브’ 관련 프로그램, 전국 청년어업인 좌담회 등이 진행된다. 블루포트 이니셔티브는 어항과 연안항만을 물류·어업 거점을 넘어 사회·경제·환경적으로 지속 가능한 허브로 전환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이번 대회에서 관련 세션과 연수회가 연계 운영된다. 세계어촌대회는 2023년 부산, 2024년 제주에 이어 올해 인천에서
해수부‧신한은행, 창업기업 지원으로 어촌에 혁신제품 보급… ESG 상생 모델 확산 해양수산부와 신한은행이 추진한 ‘해양수산 신산업 및 ESG 창업기업 지원사업’이 현장 보급 성과를 냈다. 해양수산부는 11월 6일 해당 사업을 통해 개발된 혁신제품을 전국 23개 어촌계에 공급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3년 12월 체결된 해수부‧신한은행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진행됐다. 신한은행이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에 7억 원을 출연했고, 해양수산부는 조성 기금을 활용해 해양수산 분야 창업기업의 제품 개발과 보급을 지원했다. 선발 기업은 3곳이다. ㈜앤이에스솔루션은 나노버블 발생 기술을 적용한 신속 패류 해감장치를, 디에이마린은 태양열 전자 어망 부이와 수신기를, ㈜다시바다는 폐해녀복을 활용한 업사이클 특화상품(키링)을 각각 개발해 경기·인천·부산·충남·강원·전북·경남·제주 등 23개 어촌계에 보급했다. 민‧관‧공 협력 프로그램도 병행했다. 제주 법환어촌계(3월 8일)와 경기 종현어촌계(5월 10일) 현장에서 업사이클 체험, 바지락 캐기 체험과 함께 플로깅 등 환경정화 활동을 시행해 지역사회 참여를 확대했다. 해양수산부는 이번 모델이 창업기업의 ESG 친화적 제품 개
부산항만공사가 11월 5일 감천항 일대에서 경찰·해경·부산항보안공사와 함께 해상 합동점검을 진행했다. 항만국경 수호와 밀수·밀입국 등 보안위협에 대한 신속 대응 체계 점검이 목적이다. 이번 점검은 부산해양경찰서 경비정을 활용해 해상에서 부두 안벽 등 감천항 전역을 확인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참여 기관은 부산경찰청, 부산해양경찰서, 부산항만공사, 부산항보안공사 등 네 곳이며, 주요 보호시설 현황과 과거 보안사고 지점, 안전사고 취약구역을 중심으로 현장을 세밀히 살폈다. 부산항만공사는 그간 APEC 2025의 성공적 개최 지원을 위해 주야간 불시 점검과 훈련, 순찰을 이어왔다고 밝혔다. 송상근 사장은 항만보안 관리 강화를 강조하며 해상 분야 유관기관뿐 아니라 육상 경찰과 군부대와의 협력 체계도 긴밀히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부산항만공사(BPA)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2025년 독서경영 우수직장 인증 시상식’에서 6년 연속 인증을 받았다. 공사는 6일 이번 결과를 밝혔다. 독서경영 우수직장 인증제도는 2014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최하고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독서 친화적 기업과 기관을 발굴해 인증을 부여한다. BPA는 2020년 최초 인증 이후 소통·배움·힐링형 독서 친화기관을 목표로 사내 북카페 다독다독 운영, 월별 사내 독서모임, 전자책 구독 서비스 지원, 온라인 독서인증 프로그램 오늘독서완료 등 독서 활동을 지속 확대해 왔다. 송상근 사장은 인공지능 시대에 인문학적 통찰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임직원의 독서 기반 소통과 성장을 이어가고 사람과 기술이 함께 발전하는 부산항을 위해 독서문화를 확산하겠다고 밝혔다.
인천항만공사가 11월 6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상해 국제 크루즈 서밋에서 해외 우수 파트너십 항만 상을 수상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상해 국제 크루즈 서밋은 상하이시와 로얄캐리비안 인터내셔널이 공동 주관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크루즈 산업 행사로, 세계 주요 기항 항만 대표단과 글로벌 선사가 참여해 산업 동향과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인천항만공사는 인천항 크루즈 부두와 터미널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글로벌 선사 및 유관기관과의 협력 확대, 플라이 앤 크루즈 모항 운영 역량 강화, 승객 편의 증진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여객사업실 강여진 실장은 공식 프로그램인 아시아 태평양 크루즈 항만 및 기항지 국제 포럼 패널 세션에 참여해 아시아 크루즈 관광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주제로 인천항의 운영 경험과 정책 방향을 소개했다. 인천항만공사는 선사 지자체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지속 가능한 크루즈 관광 활성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동북아 대표 플라이 앤 크루즈 모항으로의 위상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경규 사장은 이번 수상이 인천항이 세계 크루즈 시장에서 신뢰받는 파트너임을 의미한다며 글로벌 선사와 기항지 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해 모항 경쟁력을 공고히 하고
국립한국해양대학교 RISE 사업단(단장 이서정)은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ISMT 2025(International Symposium on Marine Engineering and Technology) 국제학술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Decarbonization and Digitalization’을 주제로 한 이번 학술대회는 산업계와 학계, 연구 기관, 정부가 참여하는 지속성장과 미래산업을 여는 해양공학 분야의 글로벌 기술경쟁 교류의 장으로 마련됐다. 우리나라와 일본, 노르웨이, 미국, 영국, 중국 등 11개국에서 약 100여 명의 국내외 해양공학 전문가가 참석하면서 글로벌 해양 리더십 확보 및 지산학연 협력 확대를 통한 생태계 정비의 계기를 마련했다. 기조 연사로는 Tommy Rasmussen(Everllence, 덴마크), Stig Leira(ABB Marine & Ports, 노르웨이), Volodymyr Vorobets(ABS, 미국), Carmelo Cartalemi(WinGD, 스위스) 등 세계 주요 해양엔지니어링 기업과 기관의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이를 기회로 참가 기관들은 선박 탈탄소화 기술, 하이브리드 추진
세계 최초의 해저도시 인천에서 시작한다 연 3,224만 명의 관광객 유치, 경제적 효과 18조 원, 8.1만개의 일자리 창출 해양, 환경, AI, 로봇, 조선, 소재, 토목, 건축, 기계, 에너지, 의학, 기후, 지질, 바이오, 정보통신 등 우리나라의 최첨단 공학기술 총동원 인천상륙작전으로 유명한 항구도시 인천이 이 세상 어디에도 없는 세계 최초의 해저도시로 태어나기 위한 논의가 시작되었다. 한국스마트해양학회(회장: 임현택)와 한국해양과학기술원(원장:김웅서)은 12월 21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 2층 세미나실에서 『미래 물의 도시, 인천해저도시 건설을 위한 당면과제 1』이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하였다. 본 행사는 해양수산부와 인천광역시가 후원하였다. 먼저, 인천해저도시 전도사인 임현택 한국스마트해양학회 회장과 울산해저도시 핵심연구자인 한택희박사(해양과학기술원)가 각각 인천 및 울산해저도시 건설에 관한 기조발표를 하였다. 기조발표에 이어 지역전문가(박정숙 인천시의원), 해운항만(청운대 김학소 교수), 해양환경(인천대 이희관 교수), 도시공학(인하대대학원 전찬기 교수), 디자인(이병주 PK 회장), 법률(양희철 해양과기원 소장), 건축(이소민 건축가), 도시재생
한국항만물류협회 스마트항만시대 항만물류업계 발전 필요 한국항만물류협회(회장 김종성)는 항만하역시장 안정화와 항만물류업계의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지난 6월 15일(화) 협회 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김종성 회장은 항만물류업계는 우월적 지위를 이용한 선·화주의 최저가 경쟁입찰과 업체 난립에 따른 과당경쟁, 수년째 계속되는 물동량 정체로 힘겨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고 하면서, 항만하역시장 안정화와 경영수지 개선을 위해 협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은 언론의 적극적인 관심과 여론 형성을 통한 업계의 인식개선 및 참여 확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하였다. 이 날 간담회에서는 항만물류업계의 현안 사안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질의응답이 오고 갔다. Q. 취임하신 지 2년이 지났는데 회장직을 맡아오면서 느낀 소감을 말씀해 주십시요? A. 국내외 항만이 빠르게 스마트항만으로 변화하는 환경에서 협회가 선도적으로 대처하고, 회원사의 권익향상, 항만하역시장의 안정화와 항만물류산업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자리인 만큼 막중한 책임을 느끼고 있으며, 향후에도 항만물류업계 발전을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Q. 협회의 당면 현안과 향후 사업계획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