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한국해양대 친환경선박기술실증센터, 코마린(KORMARINE) 2025 참가 국립한국해양대학교 산학협력단 산하 연구센터인 친환경선박기술실증센터(MASTC·센터장 김종수)는 10월 21일부터 24일까지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린 국제 조선 및 해양산업 전시회 ‘코마린(KORMARINE) 2025’에 참가해 미래 선박 기술의 핵심 성과를 공개했다. MASTC는 이번 전시회에서 벡스코 제2전시장(부스번호 4C15)에 홍보 부스를 마련하고, 해양수산부 재원으로 KIMST의 지원을 받아 진행 중인 ‘안전기반 소형 수소추진선박 기술개발 및 실증’ 연구개발과제를 통해 구축한 선박용 연료전지 성능시험 설비를 소개했다. 김종수 친환경선박기술실증센터장(MASTC)은 “이번 참가를 통해 친환경 선박 기술 개발의 핵심인 선박용 연료전지 기반 추진 기술의 성능 검증 능력과 시험 인프라 구축 성과를 홍보하고, 국내외 관련 산업 관계자들과의 기술 교류 및 협력 확대를 추진할 수 있었다” 고 말했다.
해양환경공단, 전국 7개 해양수산계 고교에 장학금 전달… 미래 해양인재 양성 지원 해양환경공단이 28일 전국 7개 해양수산 관련 고등학교에 장학금을 전달하며 청소년의 학업 지속과 진로 개발을 지원했다. 장학금은 각 학교가 추천한 학생들에게 배정된다. 공단은 2015년부터 미래 해양인재 발굴을 위한 장학 사업을 운영해 왔으며 2022년부터는 농어촌상생협력기금을 활용해 농어촌 지역 해양수산계 고교 학생들까지 지원 범위를 넓혔다. 사회공헌 성과도 인정받았다. 공단은 2024년에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의 지역사회공헌 인정제에서 6년 연속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으로 선정됐고 지난해 11월에는 공단 대산지사가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강용석 이사장은 우리 바다의 미래는 해양을 사랑하고 전문적 지식을 갖춘 인재 양성에 달려 있다며 미래 세대가 해양환경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해양환경 보전과 관리를 수행하는 전문기관으로서 공단은 어촌마을 자립지원 인재육성 진로체험 교육 지역공부방 해양환경 코딩 교육 등 핵심사업과 연계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경기평택항만공사, ‘2025 경기도 평택항 포럼’ 성료… 친환경 항만 전환 전략 논의 경기평택항만공사가 10월 28일 서울 SETEC 컨벤션센터에서 ‘친환경 선박 등장에 따른 평택항 녹색항로 구축 전략’을 주제로 ‘2025 경기도 평택항 포럼’을 개최했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평택항만공사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해운 항만 물류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해 평택항의 친환경 항만 전환 과제를 공유했다. 주제 발표는 한주은 SFOC 해운팀 연구원의 탄소중립을 향한 평택항 녹색해운항로 전략으로 시작해 유병용 HD한국조선해양 미래기술연구원 상무가 수소항만 구현을 위한 수소운반선과 수소추진선 개발 현황을 소개했다. 서대식 HMM R&D팀 책임매니저는 해운선사의 친환경 연료 전환 전략을, 김상현 현대자동차 수소비즈니스기획팀장은 수소에너지를 활용한 평택항 탈탄소 추진전략을 설명했다. 해외 사례로는 앤트워프 브뤼헤항의 친환경 항만 전환 경험을 Arne Strybos 프로그램 매니저가 전했고 왈레니우스 윌헬름센의 친환경 해상운송 전략을 Yasuyuki Sakurai 이사가 영상 발표로 공유했다. 종합토론에서는 정태원 성결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아 이민우 경기도청 물류
현대글로비스, 부산신항 복합물류센터 투자협약 체결… 1800억 투입해 컨테이너 야적장·물류센터 구축 현대글로비스가 28일 경상남도와 창원시,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과 부산신항 복합물류센터 구축을 위한 다자간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회사는 약 1800억원을 투입해 부산신항 웅동지구 2단계 배후단지 내 부지에 컨테이너 야적장과 종합물류센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체결식은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렸으며 이규복 현대글로비스 대표이사, 김명주 경상남도 경제부지사, 장금용 창원시장 권한대행, 박성호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장 등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했다. 현대글로비스는 지난해 웅동지구 배후단지에서 9만4938제곱미터 규모의 부지를 확보했으며 2026년 상반기 착공, 2027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부산항은 국내 컨테이너 물동량의 약 80%가 처리되는 거점으로, 회사는 핵심 항만 인근에 자체 인프라를 확보해 해상 포워딩 경쟁력을 높인다는 구상이다. 직영 컨테이너 야적장이 완공되면 대량 보관이 가능해지고 터미널과의 인접성으로 수출 물량 반입과 내륙 운송 효율이 개선될 전망이다. 물류대란 등 변동 상황에도 자체 설비를 활용해 안정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는 점도
국립한국해양대 RISE 사업단, 지역민과 함께하는 한가을 가족 프로그램 운영 국립한국해양대학교 RISE 사업단이 서부산융합캠퍼스운영단과 함께 10월 18일 서부산융합캠퍼스에서 지역민과 함께하는 한가을 가족 프로그램 1차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캠퍼스의 유휴 공간을 지역사회에 개방하고 가족 단위 문화 체험을 제공해 지역 문화자원 공유를 확대하고 캠퍼스 공간 활용 가치를 높이는 것을 목표로 했다. 지속 가능한 지역문화 생태계 조성도 주요 취지로 제시됐다. 프로그램은 해양 업사이클링 공예, 피크닉존 체험, 전통놀이, 베이킹 클래스 등으로 구성됐으며 영도구를 포함한 부산 서남권 주민 92명이 참여했다. 해양 업사이클링 체험에서는 참가자들이 폐플라스틱과 폐어망 등의 해양쓰레기를 직접 수거하고 생활용품과 예술작품으로 재가공했다. 이를 통해 해양오염의 심각성을 체감하고 일상에서의 환경보호 실천 필요성을 확인하는 교육적 효과를 거뒀다. 이서정 RISE 사업단장은 서부산융합캠퍼스를 지역과 호흡하는 열린 문화 거점으로 조성하는 것이 핵심 목표라고 밝히며 11월 8일 예정된 2차 가을밤 프로그램에서도 더 풍성한 콘텐츠로 지역민과 만날 계획이라고 말했다.
케이피쉬 푸드트럭 운영 APEC 정상회의 기간 경주에서 수산식품 알린다 해양수산부가 10월 29일부터 11월 1일까지 경주 APEC 국제미디어센터 인근에서 케이피쉬 푸드트럭을 운영해 우리 수산식품의 해외 인지도 제고에 나선다. 푸드트럭은 케이푸드 체험장과 휴식공간인 케이푸드 스테이션 내에서 운영되며 운영 시간은 매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9시까지다. 오후 3시부터 5시까지는 휴식 시간으로 운영이 중단된다. 현장에서는 케이피쉬 인증 김스낵과 다시마부각칩 등 해외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수산 가공식품을 소개하고 시식 행사를 진행한다. 케이피쉬 홍보 영상도 상영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일 계획이다. 케이피쉬는 해양수산부가 관리하는 국가 공동 수출 통합 브랜드로 김 참치 전복 굴 어묵 등 16개 대표 품목이 포함돼 있다. 인근 케이푸드 스테이션에서는 민간 협찬사들이 라면 치킨 떡볶이 등 K푸드 제품을 제공해 방문객 체험을 확대한다. 해양수산부는 이번 행사를 통해 APEC 참석 해외 대표단과 취재진에게 국내 수산식품의 품질과 다양성을 알리고 향후 수출 확대의 기반을 다진다는 구상이다.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은 이번 행사가 우리 수산식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글로벌 시장
BPA, 대중소기업 안전보건 상생협력사업 마무리… 신항 배후단지 6개사 안전역량 강화 부산항만공사가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주관하는 2025년 대중소기업 안전보건 상생협력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공사는 신항 배후단지에 입주한 중소기업 6개사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 역량 제고에 집중했다. 상생협력사업은 안전관리체계가 구축된 대기업이나 공공기관이 중소기업과 협업해 컨설팅과 개선 활동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중소기업은 비용 부담 없이 컨설팅과 안전비품을 제공받고 공공기관은 정부 예산 환급을 통해 ESG 실천 효과를 높인다. BPA는 2020년부터 6년째 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올해 참여 기업 중 5개사는 50인 미만 사업장으로 사업 취지에 부합한다. 공사는 새로 수립한 노사 공동 안전보건경영방침을 전사적으로 공유한 뒤 반년간 총 6차례 협의체를 운영해 참여 기업과의 소통을 강화했다. 특히 참여 기업의 ‘위험성평가 우수사업장’ 인정 획득을 연간 목표로 설정하고, 평가에 도전하는 기업에 교육비와 개선 활동비, 포상 인센티브를 제공해 실질적인 유인을 마련했다. 항만 작업 특성을 반영한 안전보건 물품도 대폭 지원했다. 지게차 안전사고
한국해양수산연수원, ‘글로벌 승선취업 프로젝트’ 수료… 청년 해기인 15명 해외 취업 시동 한국해양수산연수원이 10월 24일 ‘2025년도 글로벌 승선취업 프로젝트’ 수료식을 열고 국내외 교육을 마친 청년 해기인 15명에게 수료증을 수여했다. 수료생들은 향후 해외 우수 선사 승선 취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해양수산부가 지원하고 관계기관이 협력하는 정부 지원 프로그램으로, 국내 해양대학 졸업 예정자와 청년 해기인을 대상으로 영어·직무·안전훈련과 해외 선사 현장 연수를 결합해 운영됐다. 교육은 7월부터 10월까지 10주 과정으로 진행됐다. 국내 5주 과정에서는 해운 취업 커뮤니케이션, 해사영어능력시험 마링스 테스트, 해사 실무 영어 및 취업 면접 교육을 이수하고 1대1 멘토링을 병행했다. 이어 해외 5주 과정은 BSM MTC(사이프러스 소재)에서 실습 중심으로 편성해 실제 선박 운항·관리 프로세스를 체험하며 실무 역량을 강화했다. 연수원은 지난해 다수 수료생을 유럽·아시아 주요 선사에 취업시키는 성과를 냈으며,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BSM 독일 크루즈 선사에 여성 해기사가 항해사로 합류하는 사례도 배출했다. 프로그램은 한국 해기인의 국제 경쟁력 강화와 해
세계 최초의 해저도시 인천에서 시작한다 연 3,224만 명의 관광객 유치, 경제적 효과 18조 원, 8.1만개의 일자리 창출 해양, 환경, AI, 로봇, 조선, 소재, 토목, 건축, 기계, 에너지, 의학, 기후, 지질, 바이오, 정보통신 등 우리나라의 최첨단 공학기술 총동원 인천상륙작전으로 유명한 항구도시 인천이 이 세상 어디에도 없는 세계 최초의 해저도시로 태어나기 위한 논의가 시작되었다. 한국스마트해양학회(회장: 임현택)와 한국해양과학기술원(원장:김웅서)은 12월 21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 2층 세미나실에서 『미래 물의 도시, 인천해저도시 건설을 위한 당면과제 1』이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하였다. 본 행사는 해양수산부와 인천광역시가 후원하였다. 먼저, 인천해저도시 전도사인 임현택 한국스마트해양학회 회장과 울산해저도시 핵심연구자인 한택희박사(해양과학기술원)가 각각 인천 및 울산해저도시 건설에 관한 기조발표를 하였다. 기조발표에 이어 지역전문가(박정숙 인천시의원), 해운항만(청운대 김학소 교수), 해양환경(인천대 이희관 교수), 도시공학(인하대대학원 전찬기 교수), 디자인(이병주 PK 회장), 법률(양희철 해양과기원 소장), 건축(이소민 건축가), 도시재생
한국항만물류협회 스마트항만시대 항만물류업계 발전 필요 한국항만물류협회(회장 김종성)는 항만하역시장 안정화와 항만물류업계의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지난 6월 15일(화) 협회 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김종성 회장은 항만물류업계는 우월적 지위를 이용한 선·화주의 최저가 경쟁입찰과 업체 난립에 따른 과당경쟁, 수년째 계속되는 물동량 정체로 힘겨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고 하면서, 항만하역시장 안정화와 경영수지 개선을 위해 협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은 언론의 적극적인 관심과 여론 형성을 통한 업계의 인식개선 및 참여 확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하였다. 이 날 간담회에서는 항만물류업계의 현안 사안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질의응답이 오고 갔다. Q. 취임하신 지 2년이 지났는데 회장직을 맡아오면서 느낀 소감을 말씀해 주십시요? A. 국내외 항만이 빠르게 스마트항만으로 변화하는 환경에서 협회가 선도적으로 대처하고, 회원사의 권익향상, 항만하역시장의 안정화와 항만물류산업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자리인 만큼 막중한 책임을 느끼고 있으며, 향후에도 항만물류업계 발전을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Q. 협회의 당면 현안과 향후 사업계획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