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선급(KR)이 해사산업의 디지털·친환경 전환에 대응할 인재 확보에 나선다. KR은 2026년도 제1차 신입 및 경력직원 공개채용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채용은 정규직 14개 분야, 총 47명 규모로 진행되며 원서 접수는 4월 9일부터 23일 오후 4시까지 KR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만 받는다. 모집 분야는 검사기술직군 29명, 기술개발직군 16명, 행정직군 2명이다. 검사기술직군은 선체검사 14명, 기관검사 14명, 해사 안전관리 전문가 1명을 선발한다. 기술개발직군은 AI융합기술연구 및 AI서비스 개발, 조선기술 소프트웨어 개발, 친환경 선박 연구개발, 구조해석, 선체 도면 심사, 기본 계산, 자동화시스템 및 선박 사이버보안, 기관분야 선급규칙 개발, MWS 규칙개발, 온실가스사업기획 등으로 구성됐다. 행정직군은 사무행정 분야 인력을 뽑는다. 이번 채용에서 KR은 특히 AI 융합기술 및 서비스 개발 분야 신입직원 선발을 통해 미래 해사 서비스 역량 강화에 무게를 뒀다. 이 밖의 분야는 직무 역량을 갖춘 경력직 중심으로 채용할 계획이다. 채용은 전면 블라인드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원서에는 나이, 성별, 출신학교, 출신지역 등 개인 인적사항을
KR 한국선급이 해운산업의 탈탄소 기술 동향과 국제 규제 정보를 담은 ‘KR Decarbonization 매거진’ 12호를 발간했다. 한국선급은 이번 호에서 국제 정세 변화와 국제해사기구(IMO) 넷제로 프레임워크 도입 지연 등으로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에서 해운업계가 지금 어떤 전략을 실행해야 하는지에 초점을 맞췄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에는 한국선급의 탈탄소 의사결정 지원 플랫폼 ‘PILOT’과 ‘POWER’ 소개를 비롯해 바이오연료 혼합유의 품질 특성과 실제 운용 경험, 글로벌 해운기업 왈레니우스 윌헬름센의 온실가스 대응 사례, 암모니아 기반 에너지 솔루션 기업 아모지의 기술 상용화 전망 등이 담겼다. 특히 왈레니우스 윌헬름센의 사쿠라이 야스유키 GHG 매니저 인터뷰에서는 자동차운반선 산업에 특화한 온실가스 산정 방법론 구축 사례가 소개됐다. 화주의 강해지는 배출규제 이행 요구에 대응하기 위한 산업계 공동 대응의 중요성도 함께 제시됐다. 아모지 우성훈 대표 인터뷰에서는 암모니아 연료전지 기술의 상용화 가능성과 해운산업 적용 전망도 다뤄졌다. 송강현 한국선급 친환경선박해양연구소장은 “IMO 규제 논의가 정체된 상황에서도 글로벌 화주들의 온실가스 배출 감축 요
KR(한국선급)이 국제해사협약 전산화 프로그램인 ‘KR-CON’ 24차 버전을 출시하고 검색 기능과 사용자 편의성 개선에 나섰다. KR은 4월 1일 IMO 국제해사협약 전산화 프로그램인 KR-CON 24차 버전을 공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KR-CON은 국제해사기구(IMO)의 방대한 협약 문서를 수록한 전자문서 프로그램으로, KR이 2000년 자체 개발한 이후 전 세계 해사업계 종사자와 각국 정부에서 활용해오고 있다. PC와 모바일 환경에서 IMO 주요 문서를 신속하게 열람할 수 있고, 선박별 적용 규정을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24차 버전에서는 2026년 1월 도입된 AI 검색 기능을 웹 기반 서비스에 적용하고, 협약 문서 분류 체계를 재정비해 검색 성능을 끌어올렸다. 이에 따라 사용자는 필요한 협약 정보를 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게 됐다. 특정 발효 시점을 기준으로 적용 협약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Convention Today’ 메뉴도 개선됐다. 검색 조건을 보다 세분화해 검색 효율과 결과의 명확성을 높였고, 프로그램 업데이트 날짜 표시 기능 확대와 최근 개정 문서 확인 기능도 강화해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KR-CO
KR(한국선급)이 수소연료 추진선박의 안전성 관련 기술정보를 담은 「수소연료 추진선박의 안전성 검토」 연구보고서를 발간했다. KR은 3월 20일 자사 기술정보 게시판에 국문·영문 보고서를 공개했으며, 23일 관련 내용을 대외에 알렸다. 이번 보고서는 해운 탈탄소화 흐름 속에서 주목받는 수소연료의 특성과 함께 해상 수소시스템 개요, 수소 관련 사고 사례, 주요 위험요소 식별, 위험 저감 방안, 관련 국제규정 등을 담고 있다. 수소는 탄소를 배출하지 않는 대체연료로 주목받고 있지만, 저장·공급 과정에서 별도의 안전관리와 기술적 검토가 요구되는 연료라는 점에서 관련 기준 정립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번 보고서 발간은 국제 규제 논의가 본격화되는 시점과도 맞물린다. IMO는 대체연료 안전지침 개발 작업을 진행해 왔고, 2025년 9월 CCC 11에서 수소를 연료로 사용하는 선박의 임시 안전지침 초안을 최종 정리했으며, 이 지침은 2026년 5월 MSC 111에서 승인될 예정으로 안내되고 있다. KR은 이번 연구성과가 수소연료 추진선박 연구·개발을 추진하는 산학연과 해사업계에 참고자료가 되길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환경규제 대응을 위한 기술개발과 최신 기술정보 제공
액화가스운반선 국제협약 개정안 영향분석 완료97개 항목 기술정보 발간…조선·해운업계 적기 이행 지원 KR(한국선급)이 2028년 7월 1일 발효가 예상되는 액화가스운반선 국제협약(IGC Code) 개정안에 대비해 해운선사와 조선소 지원에 본격 나섰다. KR은 개정안에 대한 사전 영향분석을 마치고, 업계의 선제적 대응을 지원하기 위한 기술정보를 발간했다고 18일 밝혔다. 국제해사기구(IMO)는 친환경 기술 확대와 온실가스 저감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 2022년부터 화물·컨테이너운송 전문위원회(CCC)를 중심으로 IGC Code 전면 개정안을 논의해 왔다. KR은 이번 개정안이 오는 5월 해사안전위원회(MSC) 승인, 12월 채택을 거쳐 2028년 7월 1일부터 시행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개정은 액화가스운반선 업계 전반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클락슨리서치 기준 2026년 2월 현재 전 세계에서 운항 중인 LNG·LPG 운반선은 약 2600척, 신조 발주 선박은 650여척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돼 규정 변화의 파급 범위가 넓다는 분석이다. 특히 채택 이후 발효까지 준비 기간이 18개월에 불과해 사전 준비가 부족할 경우 설계 변경과 기자재 확보
한국선급(KR)이 선박 운항 데이터와 머신러닝을 활용해 연료 절감 효과를 보다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기술에 개념승인(AIP)을 부여했다. KR은 지마린서비스가 개발한 ‘머신러닝 기반 연료 절감량 산정 방법’에 대해 개념승인을 수여했다고 12일 밝혔다. 최근 해운업계는 연료비 절감과 온실가스 배출 저감을 위해 다양한 에너지 절감 장치와 운항 최적화 기술을 도입하고 있다. 다만 선박의 연료 소모량은 바람과 파도, 화물 적재량 등 운항 환경에 따라 크게 달라져 실제 절감 효과를 정량적으로 평가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 지마린서비스가 개발한 이번 기술은 선박 운항 데이터를 기반으로 특정 운항 조건에서 예상되는 연료 소모량을 머신러닝으로 예측한 뒤, 실제 사용된 연료량과 비교해 절감 효과를 산정하는 방법론이다. 특히 풍속과 해상 상태, 흘수, 적재중량 등 다양한 운항 환경 요인이 연료 소모에 미치는 영향을 머신러닝 모델로 분석해 운항 조건에 따른 차이를 보정할 수 있도록 한 점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보다 정교하고 신뢰성 있는 연료 절감 효과 평가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개념승인은 선박 연료 효율 개선 효과를 데이터 기반으로 객관적으로 검증할 수 있는
제64회 정기총회서 2025년 결산안 의결…신임 부사장 3인 선임검사·기술·사업본부 새 경영진 구성…현장 전문성 강화2030년 수입 2,700억원·등록선대 1억 2천만톤 목표…5대 추진과제 수립중국·일본·베트남 등 해외시장 집중 공략…외국적선 비율 30%→40% 확대 한국선급(KR, 회장 이영석)은 24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제64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25년 결산안 의결과 함께 신임 상근임원 3인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KR은 적극적 영업 활동으로 신조선 검사 물량 증가 등에 힘입어 지난해 수입 2,060억원, 등록선대 9,035만톤을 달성하며 처음으로 2천억원·9천만톤 시대를 열었다. 이는 전년 대비 수입 4.0% 증가, 등록선대 2.5%(219만톤) 증가한 수치다. 다만 중국 현지 직원 임금체계 개선과 연구개발 투자 확대로 지출도 1,962억원으로 7.1% 증가하면서 당기순이익은 98억원으로 34.3% 감소했다. 특히 지난해 전 세계 신조선 점유율은 6.5%로 전년 대비 3.6% 급증했으며, 새롭게 입급한 현존선 중 해외 선주 비율이 71%를 차지하는 등 KR의 기술력과 국제적 신뢰도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음을 확인했다. 총회에서는 새 경영진 구성을
문의 자동분류와 추천답변 기능 도입…기술문서부터 다운로드까지 한곳에서 제공 KR(한국선급, 회장 이영석)께서는 20일 기술소프트웨어 홈페이지를 개편하고 ‘SeaTrust Software Hub’를 새롭게 개설하였다고 밝혀 주셨습니다. KR께서는 이번 개편을 통해 자사 기술소프트웨어 정보를 보다 직관적이고 체계적으로 제공하는 한편, 소프트웨어 활용과 질의응답, 개선사항 피드백까지 전 과정을 하나의 통합 플랫폼에서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하였다고 설명하셨습니다. 핵심 기능으로는 AI 기반 피드백 처리 시스템이 도입되었다고 합니다. 새 홈페이지는 사용자의 문의 내용을 AI가 분석하여 담당자를 자동으로 지정하고 전달하는 기능을 갖추었으며, 기술 문서와 매뉴얼, 이메일 기록, 과거 피드백 데이터를 학습한 AI가 추천 답변을 자동 생성하도록 설계되었다고 밝혔습니다. KR께서는 질의응답 데이터가 축적될수록 답변 품질이 자동으로 고도화되는 구조를 통해, 문의 대응 속도와 정확성이 함께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계시다고 전하셨습니다. 홈페이지 구조 또한 통합 허브 형태로 재구성되었다고 합니다. KR이 제공하는 모든 기술소프트웨어를 한 곳에서 검색하고 내려받을 수 있도록
한국선급 진흥회가 1995년 창립 이후 30년간의 역사와 발전 과정을 정리한 ‘한국선급 진흥회 30년사’를 발간했다. 진흥회는 13일 출판기념식과 신년회를 열고 책 발간을 공식화했다. 행사에는 회원 약 50명이 참석했으며, 정연세 진흥회 명예회장과 마진섭 진흥회 회장, 이영석 한국선급 회장, 이형철 전승규 한국선급 전임 회장, 최원준 한국선급 부사장 등이 함께했다. 한국선급 진흥회는 1995년 4월 29일 퇴직 임직원들이 모여 ‘한국선급 동우회’로 출범했다. 이후 1999년 7월 ‘한국선급 진흥회’로 명칭을 변경했고, 20년 이상 근속한 현직 직원에게도 참여 문호를 열어 전현직이 함께하는 조직으로 확대됐다. 진흥회는 2010년 서울 사무실 개설과 부산지회 결성을 계기로 전국 조직 기반을 마련했다. 현재는 180명의 회원과 1억 원 규모의 자산을 갖춘 공동체로 운영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30년사는 잦은 사무실 이전 등으로 유실된 기록을 창립 멤버들의 증언과 보존 자료를 토대로 복원해 정리한 것이 특징이다. 책은 제1부 조직 소개 및 구성, 제2부 30년의 발자취, 제3부 회원들의 마음으로 구성됐다. 제2부에는 1994년 3월 8일 발기인 총회부터 1995년
KR, 싱가포르 DSTA와 자율운항 해양시스템 검증 협력 MOU KR(한국선급)은 싱가포르 국방과학기술청(DSTA, Defence Science and Technology Agency)과 무인수상정(USV)에 적용되는 인식 및 자율 기술의 검증 확인(V&V) 역량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양 기관은 공동 연구를 통해 AI 기반 지각 알고리즘 등 자율운항 핵심 기술을 평가하는 차세대 V&V 프레임워크를 개발하고, 안전성과 신뢰성이 확보된 해양 자율운항 기술의 보급을 촉진한다는 계획이다. KR은 이번 협력을 통해 시스템 공학 분야에서 강점을 가진 DSTA와 해사 정책·기술·안전기준 분야에서 축적된 KR의 역량이 결합해 시너지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DSTA는 정책, 기술, 평가를 아우르는 KR의 통합적 접근 방식과 전문성을 높이 평가해 공식 파트너로 선정했으며, 양 기관은 자율운항 기술 안전성 검증 체계의 국제 표준화 논의에서도 상호보완적 역할을 수행할 전망이다. 김대헌 KR 부사장은 “협력을 통해 AI 기반 자율운항 시스템을 위한 시험 방법론과 안전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해양 기술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높이고, 자율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