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MI, 컨테이너 해운시장의 구조적 하락 연구국적선사들의 장기적인 전략 수립 필요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원장 김종덕)은 코로나 팬데믹 전후 글로벌 컨테이너 선사들의 투자 동향과 엔데믹 시대를 맞이하는 국적선사들의 대응방안에 관한 동향분석을 발간했다. KMI 최건우 박사(해운금융연구실장) 연구팀은 코로나 전후 기간 컨테이너 선사들의 경영실적을 분석하고 국적 중소선사들의 도전과제와 이를 극복하기 위한 대응방안을 제시했다. 최건우 박사팀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코로나 팬데믹 기간 컨테이너 고운임 지속으로 3~5%에 불과했던 글로벌 컨테이너 선사들의 이자 및 세전이익률(EBIT margin)은 2021년 이후 40% 이상으로 상승했다. 또한 2022년 이자 및 세전이익(EBIT) 총액은 2,963억 달러로 2019년 대비 40배 이상 증가하는 등 선사들의 경영실적이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선사들은 늘어난 현금성 자산을 ① 이익잉여금을 기반으로 재무구조 개선, ② 친환경 선박 발주를 통한 선대 확장 및 탈탄소 규제에 대응, ③ 선사 기능 강화 및 물류부문 영역 확장을 위한 기업 인수・합병, ④ 해운산업 디지털 전환 및 친환경 연료 공급망 확보를 위
한-뉴질랜드 자유무역협정(FTA) 연계 농수산협력사업 참가자 모집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는 「한-뉴질랜드 자유무역협정(FTA) 농수산협력사업」(2016년~, 이하 ‘한-뉴 농수산협력사업’)의 일환으로 2023년도 농어촌 청소년 어학연수와 농수산 대학생 훈련연수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연수는 겨울방학 기간(2023년 12월부터 2024년 2월까지)을 활용하여 진행할 예정이다. 한-뉴 농수산협력사업은 한-뉴질랜드 자유무역협정(FTA) 체결(2015년 12월)에 따른 농수산 분야 피해 보전을 위해 도입되었으며, 농어촌 미래세대의 국제적 역량 강화를 위한 청소년 어학연수, 농수산 대학생 훈련연수, 전문가 훈련의 3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본 사업은 2016년부터 7년간 운영되어왔으나, 최근 3년간은 코로나로 인한 뉴질랜드측의 입국 금지(2020년 3월~2022년 7월)로 온라인 연수 또는 국내 어학캠프 등으로 대체하여 운영되었다. 올해부터는 국회와 농어촌 현장의 의견을 반영하여 어학연수 참가자 선발 시 취약계층을 10% 이상 선발하고, 어학점수(고득점) 위주로 선발했던 기존 방식과는 달리 학교 추천을 통해 일정한 어학요건을
국가관할권 이원지역 해양생물다양성 보전 및 지속가능이용(BBNJ) 협정 설명회 개최BBNJ 협정 도입 배경 및 의의, 주요내용 등 소개 한국해양과학기술원(원장 강도형, 이하 KIOST)은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와 공동으로 9월 8일(금) KIOST 부산 본원에서 ‘국가관할권 이원지역 해양생물다양성 보전 및 지속가능이용 협정(이하 BBNJ 협정)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BBNJ 협정은 유엔해양법협약(1982)의 세 번째 이행협정으로, 바다의 약 3분의 2를 차지하는 공해 및 심해저 등 국가관할권이 미치지 않는 해역의 해양환경 및 해양생물다양성 보호를 위한 최초의 지구적 다자조약이다. 약 20년간 논의 끝에 올해 6월 19일 협정문이 공식 채택되었으며, 오는 9월 20일부터 각국의 서명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설명회는 산업계 및 학계, 환경단체, 일반 국민 등에게 BBNJ 협정을 처음 자세히 소개하는 자리로, BBNJ 협정 도입 배경과 의의에 대한 기조 강연과 협정의 주요 내용* 설명, 각계 전문가 참여 토론 및 참가자 질의응답 등이 진행된다. 특히, 온라인 플랫폼 ‘줌(Zoom)’을 활용하여 누구나 BBNJ 협정에 대한 전문가 강연과 토론을 듣
한국해양진흥공사 케미컬선 시장 동향 및 전망 보고서 발간일부 케미컬선 석유제품 운송 투입으로 실질 공급량 감소에 따른 시장 강세 기조 유지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김양수)는 지난 5일(화) 케미컬선 시장에 대한 수급 분석과 중단기 시황 전망을 담은 「케미컬선 시장 동향 및 전망」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세계 경기 둔화 우려 증대,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등 외부 환경에 따른 주요 화물별 수요 변화 및 지역별 거래 동향과 함께 신조선 발주를 포함한 선대 규모 변화와 중단기 시황 전망을 제공하고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케미컬선 시장은 해상 물동량 자체는 크게 증가하지 않았으나 석유제품선(Product Tanker) 시장 강세로 인해 선적 화물을 석유화학제품(Chemical)에서 석유제품(Clean Petroleum Product)으로 전환하는 선박이 증가하며 선박 실질 공급이 감소하는 효과 등으로 시장 강세 기조를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난다. 다만 중국의 석유화학제품 자체 생산능력 확대는 동북아 역내 물동량 위축을 야기하고 있으며 화물 확보 경쟁 심화로 인해 운항 채산성이 악화될 가능성이 커지는 것으로 분석되는 만큼 특히 중국 시장에 대한
한-호주, 녹색해운항로 구축 제안 등 해운‧해사분야 협력 강화한-호 해사안전정책회의, 아시아·태평양 해역의 해운분야 탈탄소화 주도 기대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9월 4일(월) 호주 시드니 현지에서 ‘제13차 대한민국-호주 해사안전정책회의’에 참석(수석대표 : 홍종욱 해사안전국장)하여 양국 간 해운‧해사분야 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였다. 해양수산부와 호주 해사안전청(AMSA)은 지난 2009년 5월 ‘해사안전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이래, 매년 해사안전 정책회의를 양국에서 번갈아 개최해 오고 있다. 이번 제13차 호주 주최 회의는 코로나로 인해 지난 제8차 회의 이후 5년 만에 시드니에서 개최하게 되었다. 이번 회의에서 우리나라는 국제해운분야의 탈탄소화 주도 흐름을 이어가기 위해 지난 2022년 11월 우리나라 부산항과 미국의 시애틀‧타코마항 간 무탄소 선박 운항을 위한 ‘한-미 녹색해운항로 구축 협력’을 공동 선언한 것에 이어, 새롭게 ‘한-호주 녹색해운항로 구축 협력’을 호주 측에 제안하였다. 호주도 이에 공감하고, 양국이 항로의 적정성·실현가능성 등을 논의하였다. 이 밖에도, 양국은 오는 11월 말 영국 런던에서 열리는 국제해사기구(IMO
등대 보존 및 활용에 관한 법률(안)에 대한 의견 듣는다지자체 관계자 대상으로 국회 입법 동향 공유 등 설명회 개최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지자체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9월 7일(목) 해양수산부 대회의실에서 「등대 보존 및 활용에 관한 법률」(안)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한다. 「등대 보존 및 활용에 관한 법률」(안)은 등대를 지속가능한 해양관광 자원으로 활용하여 국민의 삶의 질 향상과 해양문화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다양한 가치가 있는 등대를 보존·활용하고, 등대해양문화공간을 조성하는 등 체계적인 정책 및 사업을 추진하는 데 필요한 내용을 담고 있다. 지난 3월 29일 국회 이양수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이 법률(안)은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전체 회의에 상정되어 심의 중에 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향후 국회 본회의에서 법률(안)이 통과될 것을 대비하여 지자체 관계자에 이번 법률(안)의 취지와 주요 내용을 설명하고, 법률(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또한, 무인화 등대 활용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무인화 등대 활용사업에 대한 지자체 역할’이라는 주제로 사례 분석 내용을 공유하고 참석자 간 토론도 가질 예정이다.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은 “「등대
미래 해사분야 사이버 안전을 지키기 위한‘제2차 해사 사이버안전 전문가 토론회’ 개최부산에서 개최, 해사 사이버안전 정책 및 기술 개발 현황 등 논의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9월 6일(수) 부산 롯데호텔에서 ‘제2차 해사 사이버안전 전문가 포럼’을 개최한다. 최근 자율운항선박 개발, 정보통신기술 발달로 선박과 육상 간 정보 통신망·시스템이 급격히 발전됨에 따라, 대규모 인명·재산 피해를 발생시킬 수 있는 선박 대상 사이버 공격의 위험성과 이에 대한 예방·대응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국가정보원과 함께 산업계, 학계, 관계기관 등의 전문가가 참여하는 토론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포럼은 ‘첨단 해양모빌리티 시대, 미래 사이버안전 확보방안’이라는 주제 아래, △해사 사이버안전 정책 현황과 방향성, △첨단 해사산업의 사이버안전 확립을 위한 기술 개발, △해사 사이버안전 전문가 양성과 체계 확립의 방향성 등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은 “이번 포럼에서 논의된 사항이 정책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충분히 검토하고 논의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해사 사이버안전과 관련된 논의의 장이 지속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
여객선 교통정보, 모바일 앱으로 쉽고 편리하게 확인하세요‘해양교통안전정보시스템’ 앱에서 여객선 운항 일정 및 실시간 위치정보 등 제공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추석 연휴 연안여객선 특별교통대책 기간(9월 27일에서 10월 3일까지)을 앞두고 국민들이 쉽고 편리하게 여객선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해양교통안전정보시스템’ 앱에서 여객선 교통정보를 제공한다. ‘여객선 교통정보 서비스(PATIS*)’는 여객선의 출발·도착 예정 시각, 위치정보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해양수산부와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이 함께 개발하여 지난 4월부터 해양교통안전정보시스템(MTIS) 누리집(mtis.komsa.or.kr)에 서비스 제공 기능을 추가하였으며, 이달 초에 모바일 앱 개발을 마치고 모바일에서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모바일 ‘여객선 교통정보 서비스(PATIS)’는 ‘해양교통안전정보시스템(MTIS)’ 앱(App)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안드로이드폰은 구글 플레이스토어(play store) 및 원스토어(ONE store)에서, 아이폰은 애플 앱스토어(app store)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이에 따라, 여객선 이용수요가 급증하는 올해 추석부터 이용객
한국해양수산개발원 LOGMS 2023 개최국제학술대회를 통해 해운·항만·물류 협력 방안과 미래 논의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원장 김종덕)과 부산대학교(총장 차정인)는 9월 4일(월)부터 9월 7일(목)까지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BPEX)에서 ‘국제 물류 및 해운ㆍ항만 시스템 컨퍼런스’ (International Conference on Logistics and Maritime Systems, LOGMS 2023)를 개최한다. LOGMS 2023은 2010년부터 시작되어 올해 11회째 맞이한 행사로 해운·항만·물류 및 공급망관리 분야의 글로벌 연구자와 실무자들이 모여 최신 국제 물류 동향, 연구방법론 및 연구 결과 등 산업 지식의 활발한 교류 및 참가자 간의 협업 기회를 모색하는 자리다. 2023년 LOGMS는 ‘데이터 기반 물류 및 해운·항만 시스템(Data-driven logistics and maritime systems)’ 이라는 주제로 개최되며, 2023 팬데믹 기간 전 세계 운송 및 물류의 변동성이 심화하는 환경하에서 AI, IoT, Big data와 같은 스마트 기술을 활용하여 공급망을 효율적이고 적응력 있게 만드는 방법, 연구 결과 등을 토
한국해양진흥공사, 중소 해운선사 ESG전략설계 실무교육 성료국내 해운업계 ESG경영 강화를 위한 실무 역량강화 지원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김양수)는 지난 9월 1일(금) 한국해운협회·한국선급과 함께 국적선사 실무자 50여명을 대상으로 ESG전략설계 교육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올해 5월 ESG 대응 국적선사 간담회의 후속조치로서, 글로벌 컨설팅 기업에서 15년 이상 근무한 ESG전략 전문가를 통해 △해운업계 ESG경영 최신 동향 △ESG 기반 성과관리체계 수립방안 △중소기업 ESG경영 우수사례 소개 △단기·중장기 실천과제 도출 등을 살펴보고, 각 해운사 ESG전략설계 도입과 관련된 애로사항에 대한 질의·응답 등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한국해양진흥공사 정영두 ESG경영실장은“이번 실무교육에 대한 국적선사들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를 통해 ESG경영 실천에 대한 적극적인 의지를 확인하였다.”며, “공사는 앞으로도 ESG경영 강화를 위한 실무교육 확대, 환경·사회·지배구조 각 부문별 맞춤형 지원책 마련 등 국내 해운산업 ESG경영 도입 및 강화에 대한 지원을 다방면에서 확대해나갈 것이다.”라고 강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