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진흥공사, 「시황 하락에 따른 컨테이너 선사 대응 현황」보고서 발간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김양수, 이하 ‘공사’)는 7일(금) 컨테이너선 수급 상황과 중단기 전망을 담은 「시황 하락에 따른 컨테이너 선사 대응 현황」보고서를 발간했다. 이번 보고서는 팬데믹 이후 급격하게 변화하는 컨테이너선 시황 분석과 함께 선사들의 대응 방향, 주요 변수 그리고 향후 전망에 대한 분석을 제공하고 있다. 보고서는 엔데믹에 따른 공급망 정상화, 글로벌 인플레이션 및 금리 인상 등으로 수요 부진이 나타남과 동시에, 최근 2년간 급증한 신조 물량이 ’23년부터 본격 인도되며 수급 불균형 심화에 따른 하방 압력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글로벌 선사들은 시황 부진에 대응하여 선박 재배치, 기항지 변경, 선속 감속 등을 시행하며 공급 조절에 집중하고 있으며, 팬데믹 동안 원양사업 확대에 나선 중소선사들의 북미항로 철수 및 축소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대형 선사들의 원양 항로 선박 재배치는 아주역내, 중동 등 중/단거리 항로 투입 선복량과 선형을 크게 확대함에 따라 아주 항로 중심의 국적 컨테이너 선사들에게도 큰 위협이 되고 있다. 공사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공급
세계 해양산업 전문가‧기업인들, 인천에 모여 해양산업의 현재와 미래 논의한다‘세상이 묻고, 바다가 답하다’라는 주제로 기조강연 등 온‧오프라인 행사 진행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인천광역시, 인천항만공사, 연합뉴스와 공동으로 7월 6일(목)부터 7월 7일(금)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제4회 인천국제해양포럼(Incheon International Ocean Forum 2023)’을 개최한다. ‘인천국제해양포럼’은 해양 분야 전문가, 기업인들이 미래전략을 준비하기 위해 해양산업·기술 동향을 공유하고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장으로서 2020년 처음 개최되었으며, 4회째를 맞이한 올해는 현재 사전 참석 등록자 수가 1,300여 명을 넘어설 만큼 전보다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 포럼은 ‘세상이 묻고, 바다가 답하다!’라는 주제로 기조세션과 5개 정규세션, 1개 특별강연 등 총 6개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기조세션에서는 <지리의 힘>, <장벽의 시대> 등의 작가이자 언론인인 ‘팀 마샬(Tim Marshall)'이 온라인을 통해 ’지정학적 관점에서 본 해양의 중요성‘에 대해 강연한다. 이어, ▲해운물류-국제교역과 해운환경의 구조적 변화 및 전
동해어업관리단, 조난어선 긴급 구조 예인조업 중 부유물(로프) 감김 문제로 표류 중이었던 우리어선 긴급 구조 해양수산부 동해어업관리단은 7월 5일(수) 오전 1시 40분경 독도 남방 약 144km 해상인 한일중간수역에서 표류 중인 근해통발어선 H호(79톤, 강선, 구룡포 선적, 승선원 11명)를 구조하여 예인하였다. 근해통발어선 H호는 지난 7월 4일(화) 오후 22시 30분경 조업 중 부유물(로프) 감김으로 자력 항해가 불가능해지자 구조요청을 했다. 당시 H호가 표류 중이던 해역은 풍랑예비특보가 내려져 신속히 구조를 하지 않으면 기상악화로 구조가 어려울 수 있는 상황이었다. 이에, 동해어업관리단은 사고해상 인근에서 어선 안전조업 지도활동 중이었던 국가어업지도선 무궁화20호를 급파해 H호를 안전하게 구조하고, 약 7시간을 예인하여 7월 5일(수)오전 8시 10분경 독도 남서방 약 120km 해상에서 포항해경 경비함정 1008함 측에 인계하였다. 전우진 동해어업관리단장은 “해상에서 조업하는 어선에서 폐어구, 부유물 등에 의한 감김 사고가 종종 발생하고 있으니, 어업인들께서 조업 시 더욱 주의를 기울여 주시길 당부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어선이 위험한 순
해수부, 카리브국가연합(ACS)과 해양과학 협력 양해각서 체결해양의 지속가능한 이용을 위한 양측 간 해양과학 협력 토대를 마련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7월 4일(화) 한덕수 국무총리의 트리니다드 토바고 순방을 계기로 카리브국가연합(사무총장 로돌포 사봉헤(Rodolfo Sabonge))과 ‘해양과학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 총리 임석 하에 체결된 이번 양해각서는 ’바다의 지속가능한 이용을 위한 해양과학 협력 강화‘라는 목적 아래 해양환경, 해양산업 등의 구체적 협력 분야와 산·학·연 연구 교류 등의 협력방식을 명시하고 있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기반으로 양측은 앞으로 해양과학 분야 공동연구, 인력교류 등의 협력방안을 구체화해나갈 예정이며, 이를 통해 우리나라와 카리브해 국가 간의 해양과학 분야 협력이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해양수산부는 지난 6월 27일(화) 주한·주중 카리브 공관장을 초청하여 ’한·카리브 해양협력 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한국과 카리브 국가 간의 해양분야 협력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은 “우리나라의 중요한 해양수산 동반자 중 하나인 카리브국가연합(
2025년 6월 26일부터 선박재활용협약 발효 예정앞으로는 선박도 친환경적 해체 총톤수 500톤 이상 국제항해선박 및 선박재활용시설 적용 예정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2009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선박재활용에 관한 국제협약(이하 선박재활용협약)’의 발효 요건이 충족되어 2년 후인 2025년 6월 26일부터 협약이 발효된다고 밝혔다. 선박재활용협약은 선박 해체 및 재활용 과정에서 환경과 인간의 건강에 미치는 위해요소를 방지하기 위해 제정되었으며, 1998년 열린 ‘국제해사기구(IMO) 제42차 해양환경보호위원회’에서 선박재활용 산업의 환경과 안전 문제의 심각성이 제기된 이후 약 11년간의 협의를 거쳐 2009년에 협약으로 채택되었다. 협약이 발효되기 위해서는 비준국(15개국), 선복량(전세계 40%), 최근 10년간 선박재활용 실적(전세계 3%) 등 발효 요건을 모두 충족해야 하는데, 지금까지는 비준국(20개국)을 제외한 선복량(29.92%)과 선박재활용 실적(1.94%)이 부족했던 상황이었다. 그러나, 최근 선복량이 많은 라이베리아(15.69%)와 선박재활용 실적이 많은 방글라데시(1.37%)가 협약을 비준(2023. 6. 26.)함에 따라 발효 요건을
한국해양진흥공사, 새로운 CI 발표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김양수, 이하 공사)는 7월 5일(수) 창립 5주년을 맞이하여 공사 CI로고를 새롭게 바꾸고 대내외 공개했다고 밝혔다. CI 변경은 기존 선박금융 위주의 사업에서 항만터미널, 물류시설 등 해양 인프라 전반까지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자 하는 공사의 의지를 반영한 것이라고 공사 측은 설명했다. 신규 CI 디자인은 영문 이니셜인 KOBC 알파벳을 뫼비우스 띠를 모티브로 배치하여 공사의 무한한 가능성과 역동성, 해운항만물류 기업과의 협력과 공존을 표현하였다. 한국해양진흥공사 김양수 사장은 “이번에 새롭게 발표된 CI는 공사의 무한한 발전 가능성을 잘 표현하고 있다.”라며 “새로운 CI와 함께 발전하는 공사에 대해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국해양진흥공사, 성희롱 및 직장 내 괴롭힘 근절 노사 공동 선포식 개최노사가 함께 성희롱, 직장 내 괴롭힘 예방 강화로 안전한직장 문화 조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김양수, 이하 공사)는 6월 28일(수) 공사 대회의실에서 김양수 사장, 김정훈 노조지부장 등 노사 공동 대표 13명이 참석하여‘성희롱 및 직장 내 괴롭힘 근절 노사 공동 선포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노사 공동 선언의 주요 내용은 △부당한 업무지시 및 사적 용무 지시 금지 △성적 굴욕감 또는 혐오감을 주는 행위 금지 △성희롱 및 직장 내 괴롭힘 인지 시 적극 행동 등 이다. 공사는 2021년부터 건강한 조직문화 구축을 위해 △2021년‘성희롱·성폭력 예방 실천 서약’△2022년 ‘노사 공동 4대 근절 선포식’을 개최하였고 올해는 공사 청년이사회 대표 및 고충상담원도 함께 선포식에 참여해 노사 대표만이 아닌 구성원들도 함께 노력하고 개선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확인했다. 이외에도 공사는 ‘상호존중의날’을 매월 정기적으로 실시하여 성희롱 및 직장 내 괴롭힘 없는 조직 문화 구축과 직원의 인권 침해 근절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해수부 항만 내 친환경 선박연료 공급 실증사업 공모참여선사 등에 항만시설 사용료 감면 등 지원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국내 무역항에서 액화천연가스(LNG), 메탄올 등 친환경 선박연료 공급 및 관련 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7월 3일(월)부터 7월 10일(월)까지 ‘친환경 선박연료 항만 내 공급 실증사업’에 참여할 선사 등을 공모한다. 국제해사기구(IMO)는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규제를 강화하고 있는 추세이며, 이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친환경 선박연료 추진 선박의 상업용 운항이 가속화되는 등 친환경 선박연료 시장 규모도 확대되고 있다. 이에, 싱가포르항, 로테르담항 등 해외 주요 선진항만에서는 친환경 선박연료 공급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으나, 우리나라는 높은 연료공급 가격 등의 이유로 인해 아직 항만 내에서 친환경 선박연료를 공급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일반적으로 해외 선사들이 연료공급 계약 시 선박연료 공급실적(Track Record)을 요구하고 있는 점을 고려하여, 해양수산부는 이번 ‘친환경 선박연료 항만 내 공급 실증사업’을 통해 국내 항만의 친환경 선박연료 공급실적을 확보할 계획이다. 사업 참여를 원하는 경우, 사업계획서 등을 작성하여 우편 또는
한국해양진흥공사, 채용설명회 및 취업특강 개최7월 18일 서울 코엑스, 7월 27일 부산 벡스코 개최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김양수)는 공공기관 취업을 준비중인 구직자를 대상으로 자사 채용정보 제공 및 취업역량 배양을 돕기 위해 「한국해양진흥공사 채용설명회 및 취업특강」을 다음달 17일 서울 코엑스와 27일 부산 벡스코에서 각각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해양진흥공사 인사담당자의 채용요강 안내와 입사 선배의 직무소개, 취업 전문강사의 2023년 채용전략 특강 및 질의응답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취업준비생의 접근 편의성을 고려해 서울과 부산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채용 홈페이지(kobc.recruitlab.co.kr)를 통해 사전 등록이 가능하며, 행사 당일 현장에서도 신청할 수 있다. 공사 관계자는 “취업준비생을 위해 채용설명회 및 취업특강을 동시에 진행하는 만큼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국, 정부간해양학위원회(IOC) 집행이사국 재선출16회 연속으로 집행이사국 지위 유지하며 해양과학 선도국가로 자리매김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유네스코(UNESCO) 본부에서 열린 ‘제32차 정부간해양학위원회(IOC) 총회(6월 20일부터 30일까지, 프랑스)’에서 우리나라가 일본, 중국 등과 함께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대표하는 집행이사국으로 재선출(2023~2025)되었다고 밝혔다. 우리나라는 1961년 정부간해양학위원회에 가입한 후, 1993년에 처음으로 집행이사국에 진출하여 현재까지 30년간(16회 연속) 집행이사국 지위를 유지하고 있다. 2011년에는 의장(변상경 전 한국해양과학기술원장)을 배출하며 의장국으로 활동하는 등 전 세계 해양과학 분야를 선도하는 국가로서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 중이다. 한편, 최근 정부간해양학위원회는 기후변화와 해양오염 등 인류가 직면한 위기의 해결책을 바다에서 찾기 위해 ‘UN 해양과학 10개년 사업(2021~2030)’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전 회원국과 국제 해양학계, 관련 이해 관계자가 참여하는 대형 연구사업으로, 향후 해양과학 국제 공동 연구의 방향성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상당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 우리나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