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수산과학원은 29일 남해특성화연구센터에서 참굴 인공종묘생산 어업인과 격의 없는 대화로 참굴 양식산업의 새로운 활로를 모색하기 위하여 '참굴 인공종묘생산 어업인 사랑방 좌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에 개최될 사랑방 좌담회에는 남해특성화연구센터 양식전문 컨설턴트 및 관련 어업인 등이 참석하여 2005년부터 2년간 수행한 참굴 품종개량 연구과제 추진내용 및 방향을 인공종묘생산 어업인에게 설명하고, 참굴 인공종묘생산 문제점 및 참굴 양식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현장 토론도 할 예정이며, 센터에서 운영하는 패류양식창업지원센터 수료자를 중심으로 협의체를 구성하고 패류양식어업인과 연구원간의 격의 없는 대화의 장을 마련하여 어업현장의 목소리를 여과 없이 수렴하여 지원함으로써 참굴 인공종묘생산 업계의 산업화와 소득 창출에 직결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한편 센터는 연안수산자원조성과 새로운 품종개발을 위하여 어업인에게 현장교육을 통하여 개발된 양식기술을 이전하고, 참굴, 피조개 및 왕우럭 등 11개 품종에 대한 종묘 약 23억 마리를 생산하여 분양ㆍ방류함으로써 어업인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