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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수온기 대비 어류양식장 관리 강화

마산지방해양수산청 고성해양수산사무소(소장 심봉택)에서는 본격적인 동절기를 앞두고 어류양식장의 한파피해 예방을 위한 양식장 관리에 만전을 기하여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동절기에는 대부분의 해산어류의 섭이활동이 저하되며, 특히 해상가두리 양식장의 돔류(참돔, 돌돔, 감성돔 등)는 수온이 10℃이하로 떨어지면 생리장애가 나타나기 시작하며, 수온이 8℃이하로 장기간 지속되거나 수온변화가 심할 경우, 또는 8℃이하의 낮은 수온에서 파도가 심할 경우 폐사가 발생하기 쉬워 양식어가에 막대한 피해를 줄 수 있다. 전어 등을 양식하는 축제식 어류양식장도 한파에 취약하여 사전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양식어류가 동사하는 피해를 입을 수 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 한파로 인한 피해가 우려되는 해역에서는 저수온기 도래 전에 양식어류를 월동장으로 옮기거나 조기 출하하는 것이 좋으며 특히, 선별이나 이동 등으로 인해 생긴 상처가 겨울동안 쉽게 치유되지 않는 경우가 많으므로 수온이 더 내려가기 전에 선별과 출하를 서두르는 것이 좋으며, 단백질과 지방 함유량이 높은 양질의 먹이 또는 영양제를 혼합한 사료 등을 공급해 양식 어류의 체력과 면역력을 보강하여야 한다.


고성해양수산사무소 관계자는 15일부터 어류양식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양식장 관리상태 점검, 어류질병 진단 등 저수온에 의한 어류양식장의 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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