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에는 무병새우관련 韓 中 美 국제워크숍도 개최
국립수산과학원 서해특성화연구센터는 오는 12월 11일 태안군 문화예술회관에서 새우양식어업인과 관련학계,유관기관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우양식 생산성향상을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외국산 수입새우의 증가와 향후 FTA 등에 대비한 새우양식산업의 경쟁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방안으로써 기존 양식기술에 비해 생산성을 최대 10배까지 높일 수 있는 고밀도 초집약식 새우양식기술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아울러 미국의 새우양식 전문가인 Texas A&M 대학 Tzachi Samocha(자히 사모카) 박사와 중국수산과학원의 Kong Jie(공 지예) 박사를 초청하여 해외의 고밀도새우양식기술에 대한 정보를 교환할 계획이다.
또 12월 13일에는 서해특성화연구센터에서 ‘무병새우 생산과 새우유전육종’의 주제로 한,중,미 전문가들이 참석하는 국제워크숍을 개최하여 새우양식의 현안사항인 바이러스질병의 대책과 무병새우 대량생산 산업화 방안에 대하여 심도 있게 토론함으로써 향후 지속가능한 새우양식산업을 위한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