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지방해양청은 수산정책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하여 어촌 지역에서 선도적 역할을 수! 행하고 있는 어촌계장을 대상으로 지역 수산업 발전을 위한 어촌계장 협의회를 관내 어촌계장 47명이 참석한 가운데 7일 개최한다.

2007년부터 매분기에 개최되는 어촌계장 협의회는 어촌 및 수산업발전에 관한 자문, 어촌지역간의 갈등해소, 어촌지역에서 발생하는 현안사항 및 애로사항을 파악하여 관계기관에 건의, 전달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분기 협의회에서는 ▲FTA협상 추진 동향, ▲수산물이력제 도입, ▲어구실명제 정책 추진, ▲어업생산량 통계조사 강화, ▲어업인 자녀 및 수산계열 대학재학생 장학금 지원사업 홍보, ▲양식어업인 입식, 출하, 판매 신고 철저 등 어업인이 알아두어야 할 수산정책 사항을 홍보하고 특히, 2007년을 마무리하면서 어촌계장 협의회 활성화 방안에 관한 토론에서는 어업인과 유관기관 간의 유대를 더욱 강화해 나갈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아울러, 우리지역의 수산업을 살리기 위해서 수산자원보호 및 회복 방안 마련도 협의할 계획으로 있다.

마산지방해양청 관계자는 2008년에도 지역수산업발전을 위해 일선에서 앞장서는 어촌계장 활동 지원 및 어촌자생조직이 보다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