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지방해양수산청 영광해양수산사무소(소장 김대진)는 정보화에 소외되기 쉬운 도서·벽지 등의 어촌에 어촌정보사랑방을 개설·운영하여 어촌정보 격차 해소 및 어업인 정보화 마인드를 고취시키는 목적으로 7월 24일 영광군 수산업경영인연합회 사무실에서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개소한 영광군수산업경영인연합회 어촌정보사랑방에는 최신 PC를 비롯한 주변기기와 사무용 가구가 제공되었으며, 앞으로 어촌광광·시범어장 등의 체험어장 안내, 지역 수산물 전자 상거래가 가능한 어촌계 홈페이지를 구축하여 어촌계의 정보화 경쟁력을 증진시킬 계획이다.
또, 영광해양수산사무소는 어촌정보사랑방에서의 어업인정보화교육을 통해 어업인의 인터넷 활용 및 홈페이지 관리 능력을 향상시켜 어업인 스스로가 정보화 시대에서의 자생력과 경쟁력을 갖추도록 할 계획으로 앞으로도 어촌 사랑방을 연차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