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패류 질병 및 고수온
  적조 피해예방 당부

완도해양수산사무소에서는 하절기 고수온기를 맞아 어패류 질병 및 적조, 고수온 등에 의한 수산생물의 피해가 예상됨에 따라 수산양식정보지(8월호) 850부를 발간하여 8월4일, 어촌계 및 양식어업인, 유관기관에 배부했다.

수산양식정보지에 따르면 완도항과 신지면 등 내만성 어장은 안정된 수온을 보이고 있으나 청산면 외해해역은 수온이 매우 불규칙적으로 나타나고 있어 냉수와 고수온의 교차로 인하여 2004년도와 같은 대규모 피해가 발생할 우려가 높으므로 양식장 관리에 각별히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장마이후 수온상승, 저층수와 상층수의 수직교류, 다량의 육수 유입 등  외부 환경적인 요인과 이번 1월부터 7월까지의 적조우심해역에 대한 적조생물조사 결과를 감안하여 볼 때 8월 중순(수온 약 25℃전후)경 적조발생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어류 및 전복양식 동향, 어류질병 동향, 수산용 약품사용 안내, 2006년도 상반기 어업생산통계(품종별 생산량) 등이 게재되어 있으며, 더 자세한 내용은 완도해양수산사무소 홈페이지(http://wando.badaro21.net)를 방문하면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