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용평가(대표이사 유혁근, www.kisrating.com)는 6월 24일, (주)LG텔레콤의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은 A(안정적)에서 A+(안정적)으로, 현대상선㈜는 A-(안정적)에서 A(안정적)으로 상향평가하고, 농업협동조합 중앙회의 후순위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은 AA+(안정적)으로 유지함. 현대상선(주)의 Issuer Rating 신용등급은 A(안정적)으로 신규평함. 기업어음 신용등급은 ㈜LG텔레콤은 A2+, 디에스디삼호(주) B-로 신규평가하고, 한진도시가스㈜는 A2에서 A2+로, 현대상선㈜는 A2-에서 A2로 상향평가했다.
한국신용평가(대표이사 유혁근, www.kisrating.com)는 6월 23일, 현대상선(주)(이하“동사”)의 기발행 제161-1, 2회 외 무보증회사채 정기평가 신용등급과 Issuer Rating 신용등급을 기존 A-(안정적)에서 A(안정적), 기업어음 신용등급을 A2-에서 A2로 각각 한 단계 상향 조정하였다. 동 신용등급 상향의 주요 평가요소 및 구체적 배경은 다음과 같다.
▲ 규모 및 사업다각화, 영업안정성, 재무안정성 우수, ▲ 영업효율성, 현금흐름 양호, ▲ 재무안정성 및 시황 변동에 따른 대응력 제고, ▲ 해운시황 호조로 실적 개선 추세, ▲ 대규모 선박도입에 따른 차입금 부담 증가이다.
동사는 현대그룹의 주력 계열사로서 컨테이너선, 벌크선, 유조선 등 가장 다양한 선종에 걸쳐 영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2007년 말 매출액 기준 국내 2위, 보유선단 기준 국내 1위의 대형 해운선사이다.
동사는 한진해운에 이어 매출액 면에서는 국내 2위, 총선대 규모로는 국내 1위의 해운선사로서 컨테이너선, 유조선, 벌크선 등 가장 다양한 선종에 걸쳐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컨테이너선 SC계약, 유조선 및 벌크선 COA 등을 통해 우 수한 고객기반을 확보하고 있어 규모 및 사업다각화, 그리고 영업안정성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된다.
2005년 하반기부터 2006년 상반기까지 지속된 해운시황 하락으로 2006년 외형이 감소하고 수익성이 저하되기도 하였으나 이후 해운시황이 회복되면서 영업실적이 개선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2008년에도 해운시황의 호조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양호한 성장세 유지와 수익성 개선이 가능할 전망이다.
현대상선은 2005년을 기점으로 저가 현장 마무리 등 과거의 부실을 대부분 해소하였으며, 브랜드 인지도 상승으로 주택 부문의 채산성이 개선됐다.이에 따라 국내 원가율이 정상화되어 향후에는 수익구조의 안정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며 다만, 매출 및 수주잔고의 주택 편중으로 주택경기 변동에 대한 리스크가 큰 점은 신용도에 부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