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농수산물 수출홍보 마켓팅 강화를 위해 도내 수출업체 및 품목을 종합한 수출농수산물 홍보책자를 제작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제작한 홍보책자는 도내 150개 수출업체와 농어가에서 생산하는 품목을 담아 한국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 등 4개 국어로 4천권을 제작, 농수산물유통공사(aT) 해외지사, 해외바이어, 대형유통업체, 수출홍보대사 등에게 배부하여 농수산물 해외마케팅을 강화하며 세일즈에 나선다.

책자는 포켓용 100페이지 분량으로 외국인이 건강하고 안심하게 먹을 수 있는 격조 높은 농수산물임을 쉽게 알아 볼수 있도록 구성하였으며, 도내 대표적 수출농수산물인 쌀, 인삼류, 과채류, 화훼류, 김치류, 장류, 수산물류, 임산물, 가공식품, 전통주, 음료 등 11개 품류로 구분, 휴대용으로 활용하도록 제작했다.

또, 홍보책자를 이-북(e-book) 형태로 제작하여 도 홈페이지와 연계시켜 어디서나 인터넷을 통해 볼수 있도록 제작했다.

도 관계자는 홍보책자의 효과적인 활용을 위해 농수산물유통공사(aT) 해외지사 뉴욕·동경 등 10개소와 충남도 해외무역관 3개소, 한국문화원 등에 비치하고 시장개척단 해외 파견시 현지인과 바이어 등에게 배부하는 등 수출홍보 마케팅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충남도는 올해 농수산물 수출목표 3억5천불 달성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마련하여 지원하는 등 농수산물 수출활성화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