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 중 우호교류 확대를 위하여 중국 베이징시 인민대외우호협회에서 ‘2008 하계올림픽' 기간중에 서울시 모범시민을 초청하여 9일부터 13일까지 모범시민 59명, 인솔공무원 7명이 베이징시를 방문하게 된다.
주요행사 일정으로는 베이징 시민과의 교류간담회, 한중우호의 밤, 올림픽 경기 참관 등이며, 베이징 시민과의 교류간담회는 8월 10일 오전에 베이징시 사구교육학교 다목적 홀에서 서울시 모범시민(59명)과 베이징 시민(100여명)이 참석하여 1부 환영식, 2부 환영행사, 3부 학교참관 및 교류의 순서로 진행한다.
환영행사에서는 베이징시측에서 경극, 국악, 무용 공연을 하고 서울시측에서는 대표자가 답례로 노래를 부를 예정이다. 아울러 한,중 시민간의 자유로운 토론 및 선물교환 등의 교류사업도 이루어진다.
중국을 방문하게 될 모범시민은 2007년도 서울 시민상 수상자를 대상으로 기업인, 교수 등의 전문가보다는 해외여행 경험이 없는 복지,봉사분야 등의 일반시민 위주로 선발했으며, 선발된 모범시민은 봉사분야 19명, 복지분야 9명, 청소년분야 20명, 교통분야 5명, 여성분야 3명, 환경분야 3명으로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