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봉사단(단장 강경호)이 지난 4일 대전사회복지협의회가 주최한 ‘사회복지인의 날 행사’에서 그간 헌신적 사회공헌활동을 인정받아 감사패를 받았다 또 코레일봉사단 산하 ‘코레일세상봉사대’은 국회의원상을 받았다.
국회의원상을 수상한 코레일세상봉사단은 2005년 이후 꾸준히 사회봉사활동을 전개해 왔는데 작년 태안 기름유출사고 시에는 기름제거활동에 적극 참여했고 대전지역 사회복지기관인 ‘한몸요양원’과 자매결연을 맺고 매월 2회 봉사활동을 해왔다.
특히 올 여름에는 기름유출사고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태안지역 파도리해수욕장과 자매결연을 맺고 약 80여명의 임직원과 가족들이 일주일간(8월1일~7일) 파도리 해수욕장을 직접 방문, 해수욕장에 버려진 쓰레기를 줍고 지역 농수산물을 직접 구입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했다.
코레일세상봉사대를 이끌고 있는 정준근 차량기술단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사회공헌활동을 적극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