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 세계민속극축제 경원선 양주역서 도보 20분
10월 첫째주, 개천절 연휴에는 전철타고 ‘양주 세계민속극축제’에 가자.
코레일(사장 강경호)은 '전철타고 가는 10월의 추천여행지'로 다음달 2일부터 5일까지 경원선 양주역 인근에서 열리는 '양주 세계민속극축제'를 선정한다고 29일 밝혔다.
'양주 세계민속극축제'는 해외 7개국 9개 공연단체와 국내 50여개 예술단체가 참여하는 국제적인 규모의 대형축제이다. 축제장 입장료는 무료이며, 3천원 내외 재료비만 내면, 국궁(활쏘기), 도자기 제작, 탈 그리기 등 15여가지 각종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경원선 양주역에서 축제장까지 도보로 20분 정도(약 2㎞) 걸리며, 특히 전철이용객을 위해 무료셔틀버스가 운행된다.
이선현 코레일 광역영업팀장은 전철 타고 '양주 세계민속극축제'에 가면, 편리하고 저렴하게 주말 나들이를 즐길 수 있을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원선 양주역은 지난 2006년 12월 전철이 개통돼, 최근 주말마다 하루 평균 12,000여명이 이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