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07 (월)

  • 구름많음동두천 22.4℃
  • 구름많음강릉 23.7℃
  • 맑음서울 24.0℃
  • 구름많음대전 24.7℃
  • 구름많음대구 23.5℃
  • 구름조금울산 24.7℃
  • 구름많음광주 25.8℃
  • 구름조금부산 27.9℃
  • 구름조금고창 26.8℃
  • 구름조금제주 27.7℃
  • 구름조금강화 23.1℃
  • 구름많음보은 23.4℃
  • 구름많음금산 24.8℃
  • 구름많음강진군 25.9℃
  • 구름많음경주시 24.7℃
  • 맑음거제 25.1℃
기상청 제공

해양인문화

서울민과 외국인이 함께하는 한글날 문화행사 마련

서울시는 제562돌 한글날을 기념하여 한글학회와 함께 ‘훈민정음 반포재현’ 행사를 9일 오후3시부터 2시간동안 경복궁 근정전에서 개최한다.


‘훈민정음 반포재현 행사’는 문자로서 유일하게 유네스코 세계기록문화유산으로 인정된 한글의 우수성과 가치를 널리 알려 되새기고, 시민과 국내,외 관광객들이 자랑스러운 우리 문화를 함께 즐기고 소통할 수 있도록 서울시가 주최하는 한글날의 대표적인 문화행사이다.


재현의례는 조선시대 의례서인 ‘국조오례의(國朝五禮儀)’의 국왕이 교서를 내리는 의식이 기록된 ‘교서반강의(敎書頒絳儀)’를 참고하여 재구성하였다.


북소리와 함께 문무백관과 세종대왕이 차례로 등장(초엄,이엄,삼엄)하고, 왕에게 신하들이 4번 절(국궁사배)을 한 후에 훈민정음이 반포되는 순서로 진행된다.


훈민정음 반포재현 의례와 함께 조선조 악무보존회와 한국청소년국악관현악단에 의한 궁중정재와 정악의 향연이 펼쳐질 예정으로, 훈민정음이 반포되었던 당시의 생동감을 더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타악기를 양손에 들고 치면서 추는 ‘향발무’, 처용설화를 바탕으로 가면을 쓰고 추는 ‘처용무’, 8인이 편을 짜고 꽃을 희롱하는 춤인 ‘가인전목단’ 등 궁중에서 연희되었던 궁중무용과 ‘백성과 더불어 즐기자’는 뜻의 곡명을 지닌 ‘여민락’과 아악곡의 백미라 할 수 있는 ‘수제천’ 등 당시에 만들어져 궁중에서 연주되었던 정악이 공연된다.


서울시는 ‘훈민정음 반포재현’ 행사를 ‘하이서울 가을축제’(‘08.10.3~10.25) 및 문화체육관광부의 ‘한글주간’(‘08.10.4~10.11)과 연계하여 추진하고, 한글날의 대표적인 문화행사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행사 관련 문의는 서울시 120다산콜센터, 문화예술과(2171-2484)로 하면 된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이미지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