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협회(회장: 이희범)는 27일(월) 무역센터에서 우리나라에 투자한 글로벌 물류기업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세계 유수의 물류기업과의 정보교류 강화와 긴밀한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글로벌 물류기업 협의회’를 발족했다.
이날 발족된 ‘글로벌 물류기업 협의회’는 우리나라에 진출한 물류부문 각 분야(선사, 항공사, 터미널 운영사, 3PL, 특송사, 창고 등) 세계 굴지 회사들의 국내 법인, 대리점, 지사로 구성된 약 60여개사를 그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사무국은 한국무역협회 물류사무국에 설치키로 했다.
DHL, Huchison, Nippon Express등 이날 회의에 참석한 글로벌 물류기업들은 앞으로, ‘글로벌 물류기업 협의회’ 분과별 회의 및 정기회의를 통하여 국내 물류투자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규제개선 사항 발굴 및 대정부 건의활동 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 협의회의 초대회장은 전 DHL Danzas 대표이사를 역임한 추동화 (주)쥬피터익스프레스 대표이사를 선임하고, 정기회의는 분기별 1회 개최하며 협의회 운영예산은 무역협회가 부담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