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수산사무소(소장 임여호)에서 2005년부터 역점사업으로 추진하는 어촌사랑 자매결연사업에 동참중인 제일모직(주) 여수공장 임직원과 자원봉사자 100여명이 10월 27일 자매결연 어촌인 여수시 화정면 화태어촌계를 방문하여 '아름답고 살기 좋은 화태도 만들기' 대규모 어촌사랑 종합사회봉사 활동을 실시하여 귀감이 되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 일환으로 화태도 입구 선착장은 아름다운 바다를 상징하는 대형벽화로 장식됐으며, 전기시설 점검 및 교체, 도배 등 열악한 환경에 대해 전반적인 개보수 작업이 이뤄졌다.

특히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환절기를 맞아 주민들이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건강검진 등의 종합의료 서비스 제공과, 겨울을 따뜻하게 지낼 수 있는 방한복 200벌도 증정했다. 제일모직(주) 여수공장은 2006년 화태어촌계와 자매결연 체결 이후 지금까지 지속적으로 기념품 증정, 해안가 청소 등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여수수산사무소는 앞으로도 어촌사랑 자매결연의 내실화를 위하여 자매결연 교류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는 자매결연사와 어촌계간 우수 사례를 소개하여 어촌과 도시의 교류의 폭을 더욱 넓혀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