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12월 패티김 콘서트 연극·미술전 등 5가지 문화공연 이벤트 진행

연말 열차이용객들에게 연극, 콘서트, 미술전 등 다양한 장르의 문화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코레일(사장직무대행 심혁윤)은 코레일멤버십(회원)과 12월 열차이용객을 대상으로 ‘패티김 데뷔 50주년 기념 대공연-김해공연’, 연극 ‘백설공주를 사랑한 난장이’, 댄스코미디 ‘브레이크 아웃’, 휴먼가족드라마 ‘아빠는 권투선수’, 서양미술거장展  ‘렘브란트를 만나다’ 등 총 다섯가지 문화공연에 무료 초대·할인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코레일은 매월 국내 유명 공연기획사와 공동으로 문화공연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12월 코레일 문화공연이벤트로 선정된 작품은 ▲<패티김 데뷔 50주년 기념 대공연-김해>(KnP 엔터테인먼트 제작)▲20~30대 연인이 가장 보고 싶어 하는 연극 <백설공주를 사랑한 난장이>(쇼플레이 기획) ▲가슴 따뜻한 사고뭉치 죄수들의 이야기, 댄스 코미디 <브레이크 아웃>(세븐센스 제작) ▲따뜻한 휴먼 가족 드라마 <아빠는 권투선수>(극단 사다리 제작) ▲'빛의 화가'로 불리는 렘브란트를 비롯한 브뤼겔, 반 다이크 등 17,18세기 서양회화 거장들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는 <서양미술거장展 : 렘브란트를 만나다> (SBS문화사업팀 제작)이다. 총 5편의 다양한 장르의 문화공연은 연말 온 가족이 함께 문화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선정됐다.

12월의 문화공연 초대권을 원하는 코레일멤버십(회원)은 코레일 홈페이지(www.korail.com)의 ‘문화공연 이벤트’란에 관람 희망일과 신청사연 등을 적어 12월 1일부터 10일까지 응모하면 된다. 코레일은 추첨을 통해 총 520가족(1인 2매, 총 1040매)에게 초대권(무료)을 준다. 당첨자는 12월 12일 코레일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된다.

또, 12월 열차이용객 가운데 코레일이 추천하는 문화공연 티켓을 구입하면, 공연별 최대 30%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철도승차권 1매당 총 2명까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다만, 공연할인은 전화 혹은 현장 예매시에만 적용된다.

공연별 할인율은 익스트림 댄스 코미디 ‘브레이크 아웃’이 30%, 휴먼가족드라미 ‘아빠는 권투선수’가 20%, 패티김 데뷔 50주년 기념 대공연-김해공연과 연극 ‘백설공주를 사랑한 난장이’가 각 15%이다. 또, ‘서양미술거장展 : 렘브란트를 만나다’는 1인당 관람료의 2천원이 할인된다.

한편, 코레일은 지난달부터 온라인 ’공연후기’를 통해 감상후기 작성자 가운데 매달 1명을 선정해 KTX운임할인권(50%) 2매를 경품으로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