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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인문화

송년특집:티끌 모아 태산 금호아시아나 급여 끝전 모으기 운동으로 사랑 실천

서울시 서대문구 홍은1동에 있는 ‘홍은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한 한은주(27)씨가 두팔 걷어붙이고 설거지 봉사활동에 나섰다.


금호석유화학에 입사한지 6개월이 되는 새내기 사원인 한은주씨는 매달 같은 팀 직원들과 함께 한번씩 이곳을 찾아 설거지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한은주씨는 집에 홀로 계시며 식사하기 어려운 어르신들이 이곳에 오셔서 식사 잘 하시고 가시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훈훈해 지더라며 새해가 되면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가하고 싶다고 했다.


금호석유화학은 홍은종합사회복지관외에도 동방사회복지회, 요한의집, 성모복지원, 메아리복지원, 시각장애인협회, 울산양육원, 은총의 집 등 10군데를 방문하며 지속적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다. 올해들어 이들단체에 급여 끝전모으기 운동과 석유화학 직원들의 희망 기부금을 모아 전달한 금액이 1억 6백만원에 이른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은 이처럼 금호석유화학을 포함해 그룹차원에서 전 계열사가 동참하여 ‘급여끝전 모으기 운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2006년 9월부터 시작하여 매월 급여에서 1,000원 미만의 ‘끝전’을 기부하고, 회사도 함께 출연하는 방식이다.


현재 직원들 2만3천여명이 이 운동에 참여하고 있다. 올해는 4억 4천 6백만원을 모아 우리 주위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사랑을 전달했다. 이 금액은 지난해에는 3억 9천만원보다 13.7%가 늘어난 금액으로, 지난 2006년 이후 현재까지 급여 끝전 모금 총액은 약 10억원에 달한다.


올해 주요 계열사 ‘급여 끝전모으기 운동’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한 내역을 보면,  ▲아시아나항공은 강서구 내 결식 아동들의 급식비를 지원했고, 1사1촌 자매결연을 맺은 강원도 홍천군에 조손가정 생활비를 지원하는 등 총 8천 7백만원을 지원했다.  


▲금호타이어는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직원들의 급여에서 소정액을 자동 공제하여 이를 비인가시설 및 불우이웃들에게 기증하고 있다. 지난 2000년 1월부터 '한사랑회'라는 실천단을 조직하였다. '한사랑회'는 설/추석 등 명절시 불우가정을 지정하여 손수 제수용품을 장만, 방문기증하고, 불우시설을 방문하여 영정사진을 촬영해주는 행사를 펼치고 있다. 봉사활동과 함께 올해 전달한 금액은 5천만원에 달한다.


▲금호건설은 최근 종로구 구기동 소재 청운양로원을 방문해 '임직원 급여 끝전 모으기' 운동으로 마련한 성금을 1,000만원을 전달했다. 올해 금호건설이 '끝전 모으기 운동'을 통해 모은 성금은 총 1,474만원으로 이를 서울과 전남 나주 등 2곳의 사회복지기관에 성금으로 기탁했다.


이와는 별개로 최근 금호아시아나그룹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30억을 기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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