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 여직원 모임인 ‘한우리회’(회장 이승희)는 17~19일까지 3일간 정부중앙청사 1층 로비에서 '2008 사랑나눔 연말 대바자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이번 바자회는 2001년 한우리회 결성 이후 매해 개최되고 있는 행사로, 행사기간 중 남녀의류, 패션잡화 등 생활에 필요한 상품들을 경제적인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한우리회는 그동안 바자회 수익금 등을 활용하여 직원 30명, 소년소녀가장 32명·불우복지시설 8곳 등 총 3,873만원을 어려운 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는 동료 및 이웃들에게 지원하여 왔으며, 이번 바자회 수익금도 성금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행정안전부 여직원들로 구성된 ‘한우리회’는 2001년 7월 결성되어 현재 30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소외된 이웃을 위한 사회봉사활동, 연말바자회를 통한 수익금 나눔행사, 저소득학생 급식지원 등을 통해 함께 하는 생활 공감 행정 구현에 앞장서고 있다.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한우리회의 사랑나눔 활동이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 전 분야에 따뜻한 웃음과 훈훈한 분위기를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