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사장직무대행 심혁윤)은 오는 31일 자정을 전후해 서울 종로 보신각일대에서 개최되는 2009년 새해맞이 ‘제야의 종’ 타종행사와 관련, 참가 시민들의 교통편의를 위해 심야임시전동열차를 추가 운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코레일은 31일 전후 15만여명이 타종행사에 참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참가시민들의 이용객을 교통편의 제공을 위해 구간연장 15회와 임시열차 신설 26회로 총 41편의 임시전동열차를 추가로 운행할 계획이다. 특히, 보신각 인접역인 지하철 1호선 종각역(※서울메트로 운영 구간)의 경우 일시에 최대 인파가 집중될 것을 감안해 서울메트로와 협의해 전동열차를 무정차 시킬 계획이다.

코레일 관계자는  매해 타종행사 때마다 집중되는 인파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참가시민들의 자발적인 질서의식이 절실하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