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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인문화

송년특집:금호아시아나 본관 한 면을 가득 메운 LED 갤러리에 신년 카운트 다운 이벤트

31일 18시부터 새해 희망 메시지 담은 콘텐츠 상영 새벽 2시까지 밤하늘 밝혀
금호아시아나 자정 30분前 조명 카운트 다운 펼쳐져 듣는 것에서 ‘보는’ 것으로

31일 종로 보신각종에서 두 정거장 떨어져 있는 서울 신문로에서 신년맞이 '비주얼 카운트 다운'이 첫 선을 보인다.


금호아시아나본관 뒷면 전체를 장식하고 있는 세계 최대규모의 ‘LED갤러리’에서 신년 카운트다운과 함께 기축년(己丑年) 새해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영상 작품이 상영된다.


‘카운트 다운 영상’은 23시 30분 부터는 1초 단위로, 23시59분부터는 1/100초 단위로 변화하며 설레이는 2009년을 시민들과 함께 맞이한다.


현재 18시부터 23시까지 5시간 동안 상영되고 있는 ‘LED갤러리’는 지난 9월 오픈한 이래 광화문 밤거리를 화려하게 수놓으면서 서울 시민은 물론 외국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야경명소로 사랑받아 왔다. 12월 31일에 18시부터 새해 첫날 02시까지 ‘LED갤러리’를 연장 운영한다.


‘LED갤러리’의 컨텐츠 디자인을 맡고 있는 홍익대학교의 이정교 교수는 금호아시아나의 이번 연말연시 프로젝트에 대하여 사랑과 나눔의 메시지를 아름다운 색의 조화로 표현하고자 했다며, 31일과 새해 1일 사이에 펼쳐질 컨텐츠에는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 시민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던져줄 수 있는 내용으로 채워질 것이라고 말했다.

  

‘뒷면이 더 아름다운 건물’을 짓고자 한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의 아이디어에 따라 탄생한 ‘LED갤러리’는 올 9월 금호아시아나본관 완공과 함께 공개되었다. 건물 뒷면 전체에 걸쳐 장식되어 있는 ‘LED갤러리’는 막대형태의 LED소자 69,000개로 구성되어 있으며, 높이 91.9m, 폭 23m규모로, LED로 만든 영상작품으로는 세계 최대이다.


금호아시아나그룹 관계자는 이번 카운트 다운을 계기로 ‘LED갤러리’가 또 다른 세밑 명소로 자리잡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금호아시아나의 ‘LED갤러리’의 주요 뷰포인트는 ▲서울 시청 앞 광장을 비롯해 ▲서울 시립미술관 광장, ▲덕수궁 돌담길, ▲정동길, ▲덕수초등학교 앞 등이며, 금호아시아나본관 바로 뒤편에서는 LED갤러리를 바로 앞에서 볼 수 있는 것은 물론, 외벽 아래 부분을 장식하고 있는 신상호 작가의 구운 그림(Fired Painting)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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