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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인문화

송년특집:31일 오후 6시부터 1일 새벽 2시까지 청계천 산책로 일방통행

31일 오후 6시부터 다음 날 새벽 2시까지, 청계광장에서 삼일교 구간의 산책로에서는 일방통행을 실시한다.


서울시설공단(이사장 우시언, www.sisul.or.kr)은 제야의 종 타종행사 전후 시간대에 한해, 청계광장을 등진 상태에서 우측은 청계천으로 들어가는 곳으로, 좌측은 나가는 곳으로만 이용할 수 있다. 이는 지난해 동기간 방문 인원이 33만명에 달했고 올해도 그 이상이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시민의 안전 확보와 관람 편의를 위한 것이다.


31일 오후 6시부터 청계광장을 시작으로 삼일교까지는 우안(중구측)은 청계광장에서 삼일교 방향으로만 통행 가능하고, 좌안(종로측)은 삼일교에서 청계광장 방향으로만 통행이 가능하다.


이에 따라 ▲진입은 청계광장 우측과 삼일교 우측 계단으로만, ▲진출은 광장 좌측 계단과 광교 및 장통교 우측의 계단을 통해서만 할 수 있다.


청계천에는 12월 19일부터 내년 1월 18까지 하이서울 페스티벌 2008 겨울축제가 펼쳐지고 있다. 청계광장에는 약 50만개의 은백색 LED 스크린(White LED Screen)이 설치돼 있으며, 팔석담에는 하늘에서 눈이 오는듯한 환상을 불러일으키는 모양의 눈송이, 모전교에서 광교는 순백의 연못을 상징하는 동심원, 광교 상·하류에는 디지털 스트림이 설치돼 있어 이를 관람키 위한 시민들의 방문이 폭증하고 있는 상태이다.


지난 24일 성탄절 전야에는 35만, 성탄절에는 25만명의 시민이 몰린 바 있다. 하지만 공단은 제야의 종 행사에는 더 많은 시민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일방통행을 실시하는 것이다.


공단에서는 질서 유지를 위한 시민 안전관리 계획을 마련해 단 한건의 사고도 발생치 않도록 만전을 기한다는 계획인데, 이에 앞서 성숙한 시민의식을 당부하고 있다.


지난해에도 폭죽사용을 자제하는 한편 경찰의 단속에도 불구하고 폭죽으로 인해 이용 시민이 화상을 입기도 했다. 또한 난간에 올라가고, 역방향으로 출입하는 등 무질서 사례도 다수 있었는데, 올해에는 이러한 사례가 재발하지 않고 타인을 배려하며 즐길 수 있는 관람 문화가 정착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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