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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인문화

부산남항대교 3월 경관조명 대폭개선

송도 바닷가를 가로지르는 남항대교의 경관조명이 밝고 세련되게 바뀐다.


부산시 시설관리공단(이사장 마선기)은 새봄을 맞아 오는 3월 1일(일)부터 남항대교 경관조명 시스템을 대폭 개선해 시민들에게 더욱 아름다운 야경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에 개선된 조명운영 시스템은 교량 가운데 부분의 조명이 전체적으로 밝으면서도 세련된 이미지를 주면서 노랑, 파랑, 보라, 빨강 등 다양한 색상의 변화를 준 것이 포인트이며, 특히 교량의 아치부분에 화려한 무지개가 물결치는 다이나믹한 파노라마 연출이 눈길을 끈다.


이와 함께 매시 10분간 동적, 50분간 정적 연출로 이뤄지던 운영체계를 55분간 다채로운 무지개 색상으로 교량을 물들이다가, 5분간 녹색 계열의 정적인 이미지를 선보이는 시스템으로 변경되어 1시간 간격의 시보 역할도 겸하게 될 예정이다.


남항대교 경관 조명은 LED 780등, 투광등 705등 등 총 1,485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평일에는 일몰 후부터 밤 12시까지, 주말에는 새벽 2시까지 화려한 빛의 쇼를 펼치게 된다.


마선기 이사장은 "새로 변경된 경관조명 연출로 남항대교가 서부산권의 새로운 명물로 자리잡기를 바라며, 송도의 밤바다 풍경이 한층 아름답게 바뀔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Diamond Bridge 광안대교도 3월부터 새싹의 꽃망울을 나타내는 녹색톤의 봄 풍경 이미지로 경관조명에 변화를 줌으로써 관광객들의 눈을 더욱 즐겁게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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