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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과메기로 세계인의 입맛을 잡는다

산 연 협력으로 과메기 가공산업 활성화 추진
전통식품 과메기 대중화 세계화, 원동력 기대
과메기 경제적 파급효과 연간 약 3천억 전망


국립수산과학원 생명공학연구소는 2009년 3월6일 포항시의 과메기 가공업체 (주)구룡촌과 과메기 가공 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연구개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발표하였다.


이번 협약은 정부의 전통식품 산업 활성화 정책을 실현하고 지역 특화 과메기 가공 산업을 육성하여 잘사는 어촌 만들기 위한 것으로, 이에 산업체와 연구소간의 긴밀한 연구개발 협력 체제를 구축하고자 하는 것이다.


과메기는 경북 포항지역의 전통수산식품으로 연간 약 6,000톤이 생산되어 600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으며 관련 요식업체의 매출과 주류 소비량, 3만 명의 고용창출 효과 등을 포함하면 약 3,000억원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그러나 과메기의 시장규모를 전국적으로 확대하고 세계적인 수출상품으로 정착하기 위해서는 품질의 표준화, 식감의 대중화, 건강기능성 규명, 국제적 수준의 식품안전시스템, 첨단 포장유통기술 등 아직 해결해야할 과제들이 많이 남아있다.


국립수산과학원 생명공학연구소와 (주)구룡촌은 산,연간의 긴밀한 협력을 통하여 이상과 같은 문제점들을 신속하게 해결해 나감으로써 국내 과메기 가공 산업의 활성화와 세계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국립수산과학원은 2008년부터 새롭게 출범한 농림수산식품부의 식품산업 활성화 정책의 일환으로 전통수산식품의 표준화 및 세계화 연구를 수행해오고 있으며, (주)구룡촌은 경북 포항시 구룡포읍에 위치한 과메기 가공업체로 2008년 10월에 1,200m2 규모의 현대식 가공공장을 건설하여 키토산과메기, 황금과메기 등을 생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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