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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수온상승기 어류양식어장 관리요령

수온상승기에 급이량은 조금씩 늘려주고 부자피,사육망교체는 철저


여수수산사무소(소장 임여호)에서는 긴 월동을 마치고 봄철 수온이 점차 상승되면서 활력을 되찾고 있는 양식어류의 사료급이와 질병예방에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여수지역의 해상가두리양식장은 198ha로 약 8,500만미의 어류를 양식하고 있으며, 이중 동해피해를 예방하기 위하여 작년 12월부터 사료를 주지 않고 사육하고 있는 돔류는 약 35%를 차지하고 있다.


여수해역에서는 올해 1월 중순에 발생한 한파 이외에는 큰 추위없이 전년보다 1.0~1.5℃의 고온상을 보이며 비교적 안전하게 월동기를 보냈으나 수온이 상승하는 봄철은 양식어류의 움직임이 늘어나면서 상처가 쉽게 발생하므로 발생하면 빠른 치료가 필요하다.


봄철 양식어류의 급이는 소화와 흡수력이 떨어져 있어 소량씩 급이하면서 급이상태를 보아가며 점차 늘리는 것이 좋으며, 체력회복을 위해 영양제 및 간장제를 섞어 급이하는 것도 좋다. 다만, 체력을 빨리 회복시키기 위해서 과다하게 사료를 급이할 경우 소화불량, 설사 증상을 보이면서 폐사할 수도 있으므로 한꺼번에 많은 양은 주지 않는 것이 좋다.


또, 월동기간동안 북서계절풍의 영향으로 어류양식장의 닻줄 등이 느슨해져 있으므로 단단히 다시 묶어두어야 하며, 겨울철 동안 하지 못하였던 망갈이를 하여 기생충 감염을 예방하고, 양식장 주변을 깨끗이 정리하여 4월부터 시작되는 입식준비를 서서히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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