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가 ‘고래도시 울산’ 홍보에 적극 나섰다.

울산시는 고래테마관광을 활성화하고 고래도시 울산을 홍보하기 위하여 ‘고래도시 울산’ 책자를 200페이지(규격 신국판 150×220) 분량 1500부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책자는 총 4부로 나뉘어져 있으며 △제1부 ‘고래와 귀신고래’ △제2부 ‘반구대 암각화속의 고래’ △제3부 ‘고래와 울산문화’ △제4부 ‘고래관광도시 울산’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이번 책자는 전국의 고래 전문가가 책임 집필한 것으로 ‘고래의 생물 분류학적 유래 및 형태’, ‘한국 문화속의 고래이야기’, ‘도종환 시인의 반구대 암각화 탐방’, ‘울산의 고래축제’, ‘고래문화특구지정’, ‘고래테마 관광도시 조성’ 등의 내용을 담아 울산 고래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조망하고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세계적 문화유산인 국보 제285호 반구대암각화, 고래박물관, 고래연구소, 울산암각화전시관 등 고래와 관련한 역사 문화자원과 이번에 발간된 ‘고래 도시 울산’이 명품 고래도시 울산을 만드는 초석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책자는 정부부처, 지방자치단체, 수산관련 기관단체, 지역 초·중·고에 배부되어 고래 도시 울산을 알리는 홍보역할을 수행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