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 청계면 농·어촌 일손돕기 한마당
서해어업지도사무소(소장 양금철)는 11일 무안군 청계면 도대리를 방문하여 영농철 부족한 일손을 도왔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양금철 소장 외 30여명의 어업감독공무원들은 무더운 날씨에도 일손이 모자란 농가를 방문하여 1만 ㎡의 농작물(양파)을 수확하고 어촌마을 어선을 점검하며 마을 어르신들과 정겨운 시간을 나누었다.
이날 농어촌을 찾은 직원들은 “작은 힘이지만 힘이 필요한 분들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라고 말했고, 농어민들도 “일손이 부족한 영농철에 많은 분이 도와주시니 큰 힘이 되었다”라고 말하였다.
서해어업지도사무소는 그간 서·남해 낙도지역과 1船1漁村 자매결연을 맺은 후 일손돕기와 함께 수확된 수산물의 판로를 지원하는 활동을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정박 중인 어업지도선 어업감독공무원들과 함께 사무소 인근 농·어촌마을을 지속적으로 방문하여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