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8 (토)

  • 맑음동두천 21.3℃
  • 맑음강릉 28.1℃
  • 맑음서울 22.4℃
  • 맑음대전 23.9℃
  • 맑음대구 26.7℃
  • 맑음울산 24.4℃
  • 맑음광주 24.7℃
  • 맑음부산 20.2℃
  • 맑음고창 ℃
  • 맑음제주 21.3℃
  • 맑음강화 18.6℃
  • 맑음보은 24.0℃
  • 맑음금산 23.3℃
  • 맑음강진군 21.8℃
  • 맑음경주시 25.5℃
  • 맑음거제 20.7℃
기상청 제공

한진해운 라틴 아메리카 거장 페르난도 보테로 전시회 공식 후원

한진해운(대표이사 김영민, www.hanjin.com) 은 새롭게 재단장한 덕수궁 미술관에서 오는 6월 30일부터 시작되는 남미 미술의 거장 페르난도 보테로 (Fernando Botero)展을 공식 후원한다고 밝혔다.


콜롬비아 출신의 세계적인 작가 페르난도 보테로 展은 덕수궁미술관의 3개월에 걸친 내부 보수 공사 후 개최되는 첫 전시회이다. 작년 라틴 아메리카 거장 展에서도 국내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던 페르난도 보테로의 작품은 풍만한 형태의 인체, 풍경, 정물 등 다양한 주제에 걸쳐 독특한 조형감각을 보여준다. 이번 전시회는 6월 30일을 시작으로 9월 17일까지 열리며, 전시 외에도 작가와의 대화 및 라틴 음악회, 라틴 영화제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개최된다.


한진해운은 이 전시회의 공식 후원사로서 국내 미술의 세계 진출 지원 및 국내 미술관의 세계적인 작가 전시회 후원 등 예술 후원을 통한 사회공헌 메세나 사업을 장기적으로 진행해오고 있다. 특히 한진해운의 이번 전시회 후원은 국립현대미술관 배순훈 관장이 취임 이후 강조한 ‘기업과 미술관의 상생적 유대관계’를 보여주는 첫 사례이다. 기업의 노블리스 오블리제 차원에서 전개되는 이러한 후원을 통해 미술관은 양질의 전시회를 기획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들에게 광범위한 문화적 혜택을 제공할 수 있게 된다.


올해 53회 베니스 비엔날레 한국관, LA 카운티 미술관 “한국현대미술展” 공식 후원 등의 메세나 활동을 통해 국내 예술가들의 세계 무대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는 한진해운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전시회를 후원하게 된 것은, 평범한 이웃들과 같이 친근하게 느껴지는 사람들의 모습을 열정적이면서도 유머감각 충만하게 표현한 남미 대표 작가의 예술 작품 감상을 통해 어려운 대내외 환경속에서 즐거움과 웃음을 선사하기 위해서입니다. 특히 전시회뿐만이 아니라 라틴 음악회, 라틴 영화제 등의 부대 문화행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는 유명작가의 일방적 전시회로 끝나고 마는 것이 아니라 선진국 미술관 차원의 기획을 기반으로 일반 국민들도 쌍방향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행사로 확대하고, 문화 향유의 기회를 폭넓게 늘려가기 위함입니다. 따라서 이 전시회는 ‘예술이란 소수의 사람들만을 위한 어려운 존재’ 라는 편견을 없애고 모두가 가까이 접하고 즐길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페르난도 보테로의 주요 작품 92점 전시와 더불어 그의 최근 작업인 조각 몇 점들이 덕수궁 미술관 앞 광장에 설치되어 일반 시민들에게 폭 넓은 관람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한진해운은 2007년 독일 ZKM 미술관의 개관 10주년 기념전 ‘새로운 아시아의 물결’, 2008년 함부르크 쿤스트할레 미술관 마크 로스코 회고전, 2008년 9월 한국국제아트페어(KIAF), 2008년 11월 상하이 비엔날레, 2009년 53회 베니스 비엔날레, LA 카운티 미술관 한국현대미술전 등 장기적인 관점에서 문화 예술 분야에 대한 후원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이미지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