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서는 ‘메가리’라는 이름으로 더 친숙하게 알려져 있는 ‘전갱이’는 주로 봄, 여름에 떼를 지어 북상하는 난류성 회유어다. 특히 성질이 매우 사납고 급해 수족관에서는 전시가 매우 어려운 어종으로 알려져 있어 부산아쿠아리움에서의 첫 반입이 눈길을 끈다.
부산아쿠아리움의 관계자는 “이제까지 이어온 무시무시한 상어 위주의 전시에서, 올 여름을 맞아 좀 더 따뜻하고 감성적인 부산아쿠아리움으로의 변화를 위해 아름답게 군영하는 전갱이 떼를 반입했다. 그리고 추가적으로도 새로운 동물친구들을 더 들여올 계획”이라고 전했다. (문의 051-740-1700 / www.busanaquarium.com)